유닉스 기반인 Mac OS X 에 최적화된 WINE 소프트웨어.
1 매킨토시 기반 OS X용 유틸리티 프로그램
간단히 말하자면 윈도우용 .exe 확장자 파일을 매킨토시 (애플의 MacBook 또는 iMac 컴퓨터)에서 실행, 구동하고 그후 설치한 파일을 응용 프로그램처럼 간단히 이용할수 있게 해주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이다. -에뮬레이터와는 다르다! 에뮬레이터와는!-
다양한 버전 중에 사용하려는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버전을 골라 쓸 수 있는 엔진 engine 과 끊임없이 업데이트되는 랩퍼 wrapper 로 이뤄진 시스템이 특징적이다. 엔진은 조건에 맞는 랩퍼를 쓰고 돌릴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랩퍼는 말그대로 윈도우즈 .exe파일이 들어가 있는 폴더를 통째로 싸서 (wrap) 맥 버전 응용 프로그램으로 변환시키는 도구다. -rapper의 래퍼와 발음이 똑같다-
-Yo dawg, I heard you like Windows so we put Windows in your Mac so your Mac can Window while you Mac-
이게 왜 유용하냐면 윈도우즈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종종 나몰라라하기 쉬운 매킨토시[1]에서 윈도우즈를 깔지 않고도 윈도우에서 쓰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게임, 프로그램 등 .exe파일을 구동할수 있기 때문이다. 출시된 지 오래된 프로그램이라면 특히 매킨토시 버전이 없는 경우도 허다하니 상황에 따라 와인스킨은 윈도우즈를 깔지 않고 맥에서 윈도우즈 게임을 돌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 수도 있다. -맥에 윈도우를 깔고 그 위에 OS X를 깔고 그 위에 와인스킨을 깔아서 랩퍼를 돌려 게임을 한다면 어떨까?- -고만해 미친놈들아-
장점이라면 오픈소스기 때문에 무료라는 점, 비교적 사용법을 익히기 쉽다는 점, 윈도우즈용 실행파일을 돌리려고 부트캠프나 가상머신을 돌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단점이라면 엔진 버전이 너무 많고 끊임없이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어떤 버전에서 작동이 굉장히 잘되었던 응용 프로그램이라도 다(다)음 버전으로 실행 시켜보면 버벅이거나 버그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아직 맥 유저가 한국에 많지 않기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한글버전은 없다.
1.1 설치하는 방법
매우 간단하다. 추가 바람.
1.2 사용의 예
매킨토시 업데이트가 잘 이뤄지지 않는 스타크래프트 1[2]이나 디아블로 2등 게임을 실행할 때 정말 유용하다.
스타크래프트 1 설치방법. 엔진은 WS8Wine1.5.0 버전을 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