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고족 족장+오르도스+오르비스 왕국 왕+신성제국 황제[1]
가족을 아끼지만 권력욕에 찌든 인물[2]
1 개요
와일드 카고족의 왕이자[3] 주카의 아버지로 본인 민족의 우월성과 [4] 인간들에게 아내를 잃어서인지 인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편이다. 아루루를 굉장히 싫어해서 첫 인연부터가 악연이었고 내내 아루루랑 주카를 떨어뜨리랴고 하면서도 위기에 몰리면 아루루를 부르는 이중적인 태도를 취했었다. 초반기엔 인간을 매우 배척해서 주카로부터 아내가 죽었다는 얘기를 듣고는 "내가 인간은 위험하니 그렇게 가까이 가지 말라고 했는데..." 라고 하는등 인간을 몹시 싫어했으나 어느순간 그런게 사라졌는지 왕이고 황제고 턱턱 다 한다.
2 와일드카고족 족장시절[5]
딸 주카를 샤로우와 약혼시켰고 딸의 외국어 공부에 신경을 많이 쓰게한것 외엔[6] 과거 행적은 잘 드러나있지 않고 X의 숲에서 등장한다. 도도 일행을 에워싸고 주카에게서 아내의 죽음을 전해듣고는 도도 일행을 다 죽여버리려고 했지만 주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단 말에 도도를 찍지만 아닌걸로 드러나고 주카가 아루루를 찍자 기절하다시피 한다. 그러나 어쨌건 딸이 사랑하는 사람과 그 친구들이니 죽이진 않고 감옥에 가두고 주카에게 와일드카고족의 위대함과 아루루를 비교해 새 신랑감을 구해주겠다고 꼬신다. 물론 와일드카고족의 자존심상 약속은 지켜야 하니 약혼만 하고 파혼시키려는 계획을 세웠는데 다음날 주카의 약혼식에서 아루루때문에 주카가 울며 뛰쳐나가자 아루루에게 화를 낸다. 그 후 떠나는 이들에게 이제 어디 갈거냐고 하면서 망각의 마을로 간다고 하자 길은 아냐고 하는데 도도가 쭉 가보면 나올거라고 하는데 사실 숲엔 길이 없었다.[7] 그래서 비웃었는데 망각의 마을이 위험한지라 주카를 비롯해 다들 두끼나 굶어도 들어주지 않아서[8] 슈미가 요리를 대접하겠다고 했는데 사실 와일드카고 킹은 미식가였다. 그중에서도 닭 요리를 좋아해서 세계의 모든 닭 요리를 먹어봤는데 유일하게 한국식 닭요리만은 먹어보지 않았다고 했는데 슈미가 "그렇다면 진정한 닭 요리를 모른다는 건데요?" 하자 먹어보겠다고 했는데 하필 그게 닭볶음탕인지라[9] 매운걸 싫어하는 와일드카고 킹이 거부했는데 슈미가 맛없으면 허락 안하면된다고 하자 '맛있어도 맛없다고 하면되지' 하며 허락한다. 그러나 결과는 자기가 생각한것 이상으로 맛있어서 "맛있게 맵구나" 하고 이어 나온 라면볶음까지 해치우고는 망각의 마을로 가는 지도를 넘겨준다. 그러나 딸이 걱정되었는지 안고 운다.
OK 일단은 이후의 행보는 이 행보와 달라 역변이라 볼수도 있다.
2.1 국왕 시절[10]
이렇게 잊혀져 가던 와일드카고 킹이 갑자기 인간들이 사는 나라의 왕으로 나온다. 여기서 행보는 올곧게 딸을 누구와 결혼시킬까와 관련된건데 처음에 루이넬과 결혼시키려고 했다가[11] 구름정원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는 사형수가 된 아루루를 불러다가 네펜데스를 처치하게 한 후 딸을 구해온다.[12] 그러나 여전히 아루루를 인정하지 않았고 나중엔 네펜데스와 그와 연계된 자쿰에게 농락당하고[13] 나중에 아님을 깨달은 후에 허탈해하면서 주카의 옛 약혼자인 샤로우의 사진을 보여준다. 그 후 주카가 도도 일행과 함께 아쿠아리움에 가려는걸 막다가 바우의 장미의 화살에 당하고 이후 무대가 옮겨져서 나오지 않았다가 29권 무렵에 나온다. 이때 아루루가 아쿠아리움의 대공 자리에 오른걸 알고는 오 그래? 그럼 아루루랑 주카랑 결혼시켜야징 했다. 그리고 끝무렵에서 가짜 세게수가 세운 메이플 신성제국의 황제로 추대된다.
전체적으로 이 시기의 와일드카고 킹은 그야말로 어찌보면 찌질해보이기까지 하는 행보를 보인다. 싫어하던 아루루랑 주카랑 결혼시킬 생각을 한것도 아루루가 아쿠아리움의 대공에 올라서였으니... 하지만...
2.2 신성 제국 황제[14]
앞의 일들의 결과[15]
메이플 월드의 신성제국의 황제에 추대되었는데 즉위식에 쓸 왕관을 쓰고는 이상한 낌새를 차린다.[16] 그 후 쓰러지고 뇌사 상태에 빠진다. 하지만... 사실 그건 거짓이었다. 그는 가짜 세계수가 자신을 죽일것임을 알고는 일부러 쓰러져 일단 죽음만은 피하는 길을 택했다. 그러고 간호하러 온 주카에게 고향으로 가는 마법진을 알려준다.[17] 이렇게 되자 가짜 세계수는 와일드카고 킹을 없애고 자신이 직접 황제가 되려고 하지만 이 음모를 알아차린 샤로우가 와일드카고 킹 앞에서 괴로워하고 있을때[18] 팔을 잡고 일어선다. 이후 와일드카고 군대와 오르비스 군대를 샤로우와 함께 이끌고 니할로 진격하며 혼테일 세력과도 동맹을 맺었음이 나온다. 그리고 붉은 오아시스에서 딸과 만나고 전투에 임한다. 하지만 질질 밀리다가 아루루가 적의 약점을 알아차리고 웨어울프의 희생끝에 승리한다. 그러고 승전 기념으로 축제를 열겠다고 한다.[19] 이때 그는 혼테일이 주카를 마음에 들어해서 결혼시켜야겠다고 생각한다. 지겹지도 않나... 그리고 시조들에게 신탁을 들으러 갔다가 잠이 들고 주카를 납치하려는 혼테일 앞에 나타나 내 목숨을 줄지언정 딸을 데려갈수 없다! 하며 버티다가 혼테일에게 쓰러진다.
2.3 이후
이후로 등장이 없다가 55화에서 죽었다고 그의 신하가 보고하나 세계수 형제단 설립 얼마후 등장한다. 이때도 아루루와 주카의 관계를 반대하는데 이유는 이전엔 그냥 마음에 안들거나 더 마음에 드는 이가 있거난 권력 때문이었는데 이번은 아니었다. 비록 살아는 있었지만 몸이 쇠약해져 왕 자리를 주카에게 물려주려고 했는데 와일드카고족의 왕은 반드시 와일드카고족과 결혼해야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아루루에게 부탁하고 결국 딸의 험한소리까지 들으며 관철시켰으나... 나중에 떠나버린다. 일단 현 상황에서는 권력욕도 버린채 카이린의 어머니와 함께 그럭저럭 사는 모양이다.
2.4 평가
일단 행보를 보면 크게 세가지가 있다. 가족바보.'권력의 화신,아루루 시러[20] 이러한 행보가 형성된게 1권에서 아내는 인간들에게 살해당했다. 게다가 아루루를 만났을때 그걸 들었는데 이런때에 인간이 곱게 보일리가 없다. 이렇게 아내가 죽은 마당에 딸까지 잃기는 싫었을 그에게 결국 딸을 지켜줄 강한 인물과 딸을 엮어주는게 좋겠다고 판단했을것이다.[21] 이런 마당에 인간에 별 특이한것도 안보이는 아루루가 눈에 찼을리가 없다. 그 물론 그 이유에 권력까지 결합되어 작중 내내 아루루와 주카가 엮이는걸 싫어했는데 그는 이렇게 주카가 위험해질까봐 주카가 친구들과 함께 모험하는것 그 자체를 싫어했다.
가족바보적인 행보도 있는게 주카랑 만났을때 아내를 부르며 하는 자세나 딸을 아끼는 마음씨 그리고 아내를 다시 만나겠단 마음 하나만으로 자신의 모든 전투력을 없애버리는등 일단 아버지나 남편으로서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
행보를 보면 알겠지만 자기가 해낸건 없다. 늘상 위험에 빠졌다가 아루루나 그 친구들에게 도움받는것인데 하지만 그 자신은 알고보면 거물이다. 가짜 세계수조차도 자기 멋대로 할 수 없을자라고 생각할 정도니...- ↑ 그가 앉아본 자리다.
- ↑ 여러번 고생하고도 권력욕은 못버렸다.
- ↑ 보통 와일드카고 킹이라고 불린다. 애초에 와일드카고가 무슨 족인데?
- ↑ 와일드 카고족은 인간 영웅인 카고 왕자와 고양이 여신인 세인크 켓 공주의 자손이라고 한다.
- ↑ 킹이라고는 하지만 나중에 보면 족장이라고 하는걸 보아 정식 호칭은 족장인 모양이다.
- ↑ 와일드 카고족은 고양이 말이 모국어고 개 말이 제 1 외국어 쥐나 사람말이 제 2 외국어인데 와일드카고 킹은 딸에게 자신과 대화할때는 제 2 외국어만 쓰게 했는데 나중에 가면 모국어를 잊었는지 사람말만 쓴다.
- ↑ 이때 아루루가 나서서 "꼭 갈겁니다." 라고 했다가 한대맞고 좀 있다가 와일드카고 킹이 그냥 때린다.
- ↑ 주카 말로는 평소엔 한끼만 굶어도 들어줬다고 한다.
- ↑ 매운맛이다.
- ↑ 20~29권
- ↑ 왜냐면 루이넬이 3년전 반란을 일으켜 오르비스를 오시리아로부터 독립시켜 왕이 된것뿐 아니라 아얘 오시리아 왕국과 전쟁을 벌일 계획을 세울정도로 그 당시로는 패권자 였다.
- ↑ 그 이후 오르비스의 대신들이 와서 동군연합을 제안하고 받아들인다.
- ↑ 자쿰이 아내를 부활시켜줄테니 전투력을 없애버리라고 했다.
- ↑ 30~36권
- ↑ 왜냐면 계속 권력에 집착했다가 제대로 홍역치른 시기다.
- ↑ 사실 가짜 세계수가 메이플 전역을 다스릴 왕국을 세우고 그 자리에 와일드카고 킹을 앉힌건 바로 그를 꼭두각시로 두고 자기 멋대로 할 속셈이었으나 뜻대로 되지 않을것 같자 수작을 부려 주카로 대신하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때맞춰 아루루가 와서 이번 세계수는 가짜라고 했는데 와일드카고 킹이 가짜든 뭐든 신경안써 지금 난 내 딸과 함께 위기에 처한거 같거든? 난 몰라 하자 일어난 말다툼 끝에 쓰러져 아루루만 죽일놈이 되었다.
- ↑ 난입한 가짜 세계수에 의해 주카가 고향이 아닌 니할사막으로 가지만
- ↑ 본인에게 차기 황제 자리가 돌아갈줄 알았는데 사태가 이렇게 된걸 보니 자기 목숨도 위태롭다고 느꼈다.
- ↑ 물론 주카는 디스한다.
- ↑ 사실 아루루란 그 자체보다는 주카랑 엮이는것만 싫어하는거에 가깝다.
- ↑ 작중 보면 루이넬은 한때는 오시리아도 정복할려고 할 정도였고 샤로우는 전 약혼자이자 와일드카고 킹도 듬직하단 느낌을 받았다. 혼테일은 그는 몰랐지만 황태자였고 그걸 몰랐을때에도 강한데다가 대 군단을 지휘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