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야 아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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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 호소야 요시마사/어렸을 때 성우 : 테라사키 유카
O형, 173cm, 카루타 급수 : A

치하야후루의 주역 중 1인.

어렸을 때부터 노력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카루타의 천재. 카루타는 일본에서밖에 하지 않으니 일본 최고가 세계 최고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명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후쿠이현 출신[1].

이 이야기의 주인공 중 하나로 치하야와 타이치를 카루타의 세계에 끌어들인 인물. 할아버지의 병세가 깊어져 치하야네와 헤어졌으나 카루타는 꾸준히 해왔다. 하지만 불행히도 카루타 대회에 나갔다 온 사이 할아버지가 사망, 그 후 충격에 빠져 카루타에 대해 허망함을 느끼고 있던 중 치하야와 타이치가 후쿠이로 찾아와서 설득한 끝에 다시 복귀한다.

카루타의 재능과 실력은 완숙의 경지에 도달해 있으며 고1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현 명인 스오와의 비교될 정도의 실력자. 1년 반을 쉬지 않았으면… 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세 주인공중 명실공히 최강[2]. 현 퀸인 와카미야 시노부를 꺾었던 사내. …벌써부터 20살이 될 때가 기대되는 사람이다. 카루타의 스타일은 치하야 왈 '물'. 생각을 많이 하는 타입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응 가능한 올 라운더. 특히 강점은 특유의 평정심으로 작품의 주요 인물들은 아라타의 동요없는 페이스에 휘말려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치하야와 타이치의 설득으로 카루타에서 복귀한 후에는 치하야 등도 참가한 서 일본 대회에 참가했지만 4차전에서 패했으며, 전국대회 11회차 때 단체전에 관심 없다고 치하야에게 이야기 해놓고서는 카루타 고교 선수권이 열리는 오우미 신궁에 몰래 치하야를 응원하기 위해 연락도 없이 왔다. 여기서 현 퀸인 와카미야 시노부를 만나는데, 예상대로 시노부와 아라타는 아는 사이였고 4년 전까지는 시노부와 대결하여 항상 승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라타가 중학교 때 먼저 A급이 되고는 '할아버지가 없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하지?'라고 패드립을 친 녀석[3]으로 인해 어찌하다 마스크를 쓰고 안경을 벗은 채로 카루타 단체전을 치루게 되고, 명인을 노리는 카루타의 강함을 보여준다. 하필 그것을 아라타의 지인이 알아버리는 바람에 징벌위원회가 긴급 소집되고 실격처리가 될 위기에 처했으나, 퀸인 시노부가 강제로 사과하게 하면서 '너는 나와 싸우고 싶지 않아?'라는 말 덕분에 다시 고개를 숙이고 사과, 무사히 개인전 참여 결정.

개인전이 시작되자 예선 1차전에서는 니시다 유세이, 3회전에서 스즈키 마나타 등을 이기고 준결승전에서는 에무로 료가를 12장 차이로 이기는 등 차기 명인 다운 실력을 보여주면서 결승에 진출해 시노부를 몰아 붙였고, 최종적으로는 2장 차로 이겼다. 하지만 아라타는 그 누구도 눈치 못챈 시노부에게 열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런 시노부를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 후 타이치가 B급에서 이긴 것을 알고 하이파이브를 하려고 하는 등 아직도 타이치와는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지만, 타이치는 친구이면서도 이라 생각하는게 아이러니.

고교 선수권이 끝난 후 치하야에게 전화로 '어떻게 강자와 싸우면서도 미소를 지을 수 있냐?'라는 질문에 치하야와 자신이 마지막으로 붙었던 장소를 이미지 하면서 경기를 한다고 답한다.

어렸을 때에는 신문배달을 했던 모양으로 머릿속에 순번을 기억하여 오차없이 배달을 제대로 해내기도 했었다.

21권에서는 서일본대표전에서 우승. 서일본대표로, 동일본대표로 이겨 올라온 하라다 히데오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접전 끝에 결국 하라다에게 패배했다. 하지만 그딴게(?) 중요한게 아니고, 치하야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다. 그것도 타이치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그리고 27권에서 드디어 고등학교 카루타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164수에서 벌어진 치하야와의 대결에서 패배하고 단체전에서 4위를 기록한다.
  1. 실제로 후쿠이벤을 사용하며, 해당 성우는 모 작품에서 하카타벤과 칸사이벤을 사용한 전적이 있다.
  2. 하지만 오히려 그 쉬었다고 생각되었던 1년 반동안에도 아라타는 실전을 쉬었을 뿐 언제나 손휘두르기 500회를 멈추지 않았다고 하며, 그 사이에 전성기의 할아버지와 비슷한 체구의 몸을 만들어서 나타났다고한다. 실제로 1년 반 사이에 무섭게 키가 커져서 돌아왔다고 평가되었으니.
  3. 카와우치 쇼지. 후쿠이 출신이지만 고등학교는 갈라짐. 기타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