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즈
- 알튼 라니스터 : 원작에서 클레오스 프레이가 맡은 역할을 대신하는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 탈리사 : 제인 웨스털링의 포지션을 차지한 캐릭터. 볼란티스 출신에 성이 Maegyr(Maegi 마녀)라는 것을 보면 제인 웨스털링의 설정 중 일부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제인이 그랬듯 롭과 하룻밤을 보내고 결혼한다. 원작에서 제인 웨스털링과 롭의 관계와 달리 총명한 탈리사의 모습을 보고 롭이 처음부터 매력을 느끼고, 서서히 정신적 교감을 쌓은 둘이 사랑에 빠져 몰래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나온다. 원작과 달리 둘이 처음 동침했을때 롭은 부상을 당하지도 않았고, 두 남동생의 죽음도 전해듣지 못한 상태였다. 순간의 사고와 고지식한 사고방식의 결과로 피의 결혼식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순전한 어린시절의 객기때문에 왕국을 잃게 될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원작에서 제인 웨스털링이 임신을 한 것은 아닌가하는 추측만이 무성하지만, 탈리사의 경우에는 드라마판 시즌3에서 롭 스타크의 아이를 임신한 것이 대사와 장면으로 대놓고 묘사되어, 드라마판 각본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조지 R.R 마틴의 소설에서도 하나의 복선이 되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으로 향후 소설전개의 귀추를 주목하는 시각이 많다. 그러고, 만약 아들이라면 에다드라는 이름을 지어주겠다고까지 했는데... 드라마에서 롭 스타크와 함께 피의 결혼식에 참석했고, 처참하게 찔려 죽는다. 이 경우라면 아마도 더 이상 소설판에서도 제인 웨스털링의 비중은 적어지거나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
- 코바로 : 시즌 2에 등장한 대너리스를 따르고 있는 도트락인들중 하나로 그녀의 호위무사쯤 된다. 워낙 자고(Jhago)라는 캐릭터를 대신해서 만들어진 캐릭터다. 이름을 바꾼 이유는 Jhaqo라는 자고와 비슷한 이름의 도트락인 전사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 로크 : 원작에서는 맨더리 가문의 하위귀족이며 스타크 충성파인데다 피의 결혼식에서 돈넬 로크라는 일원 하나가 사망해서 프레이와 볼튼을 적대하지만 시즌3에서 다리에서 싸우던 제이미 라니스터와 브리엔느를 잡는 볼튼가문의 기수로서 첫 등장한다. 드라마판에서 제이미 라니스터의 손을 날린 것이 이 놈이다. 그 후 브리엔느를 곰과 싸우게 시키는 등 각종 쓰레기 짓을 다한다. 그래서 그런지 그 사이코 램지 스노우랑은 친한 사이인듯하다. 다른 사람을 벌레다루듯이 하는 램지가 유일하게 반갑게 맞이 하며 대화를 한다. 시즌4 4화에서 나이트워치에 입대를 한다. 테온으로부터 브랜 스타크와 릭콘 스타크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자 그 둘이 유일한 혈육인 존 스노우에게 갔을지 모른다고 생각해서 둘을 잡기 위해 위장전입한듯하다. 크래스터 집에 있는 반란군을 습격할 때 암살자 수준의 기도비닉을 자랑하며 정찰을 하고 브랜이 잡혀있는 오두막에 사냥개가 있다고 거짓보고를 해서 존과 다른 형제들이 싸울동안 브랜을 들고 냅다튀실려고 하지만 브랜이 빙의된 호도르에게 목이 통째로 꺾여 사망한다. 포스에 비해 아쉬운 하차.
그리고 근미래의 지구에 다시 태어나 박사학위를 얻고 외계인 물리치는 조력자가 된다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