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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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방진호 작가의 액션/스릴러/SF/판타지/활극 소설.

대한민국의 어두운 곳에 암약하고 있는 타락할대로 타락한 하이테크 군사 정부기관, 일명 '기관'과 맞서는 정의와 의리로 똘똘 뭉친 레지스탕스들의 장엄하고 뜨거운 대 서사시이다.틀린 말은 아니다

무거운 줄거리가 무색하게 인물들간의 대화가 유머러스한 편이라사실 왼팔의 알파와 오메가는 인물들간의 꽁트다 읽는데 부담이 없는 편이며 옴니버스식 구성이다. 1부 5권, 2부 5권, 그 뒤의 이야기를 다루는 외전격인 작품 적경 3권이 출간되었으며 3부는 웹 연재가 이루어졌으나 완결을 맺지 못한 채 중지되었다가 2015년을 기점으로 다시 연재가 이루어지고 있다. 방진호 작가의 다른 작품인 business is business는 왼팔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나 작품상에서는 뚜렸한 연관점이 보이지 않는다.
현재 방진호 작가는 1, 2부의 리메이크를 진행중에 있으며 간간히 작가 스스로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leftarmlll 에 외전 및 출판물에서 누락된 에피소드를 올리는 등 집필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Yes24 e연재에서 리메이크 된 왼팔을 연재중에 있다.연재

여담으로 방진호 작가와 비슷한 행보를 걷는 작가로는 판타지, 무협 소설가인 임진광 작가가 있다. 두 작가 모두 옴니버스식 구성을 즐겨 사용하며 유머감각이 좋고 매니아 층이 형성되어 있으며 둘 다 잘 안 팔렸다(...)

2 등장인물

  • 오형준
첫 번째 챕터에서 1인칭 시점으로 주인공인양 등장한 인물. 오형준이 지하철에서 만난 장미 향기가 나는 여자에게 첫 눈에 반하는 장면에서부터 소설이 시작된다. 왼팔의 등장인물 대다수가 그러하듯 인생이 대차게 꼬여있다. 본디 유복한 가정환경에서 자라난 평범한 20대의 대학생이었으나 모종의 과학실험에 얽혀 '나노 금속' 이라는 생체병기를 체내에 지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기관으로부터 노림받고, 장도검에게 구해진다. 가족은 기관에 의해 모두 살해당한다. 이후 장도검을 위시한 피자집 레드아이의 레지스탕스 무리에 합류하는데 이 레드아이 멤버들의 분위기가 워낙 가족적이라 그냥 말 안 듣는 막내아들 정도 취급을 받으며 본인 역시 그렇게 행동한다. 작중에서는 주로 개구지고 인정에 약한 성격으로 묘사되는데 보통 사람이라면 충격을 받을 상황에서도 냉담을 유지하는 등 다소 기이한 정서를 지닌다.[1]
감정이 격양되거나 외적 스트레스를 받아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 평소에는 체내에 잠들어있던 "나노 금속"이 표피로 올라와 일종의 천연 갑옷을 형성해 전신이 강철로 이루어진 듯 한 금속성 괴물로 변신한다. 이 나노 금속의 방호력은 상당히 강력한 편이라 소총탄 정도는 가볍게 무시하며 대전차 미사일 정도의 고화력 무기만이 유의미한 타격을 가할 수 있다. 그마저도 오형준이 충격에 기절하는 정도의 선에서 그친다. 추가로 자세한 원리는 설명되지 않았지만 신체능력도 전반적으로 향상되어 오형준은 고도로 훈련받고 신체가 강화된 중무장한 기관원들조차 가볍게 찢어죽이는 무시무시한 괴물로 돌변한다. 게다가 이 형질들은 점점 강해지고 있다. 후에는 2차 변신 같은걸 할 정도, 이쯤되면 거의 세계관 최강자포지션. 실제로 작중에서 오형준을 1:1 정면대결로 이긴 인물은 단 하나도 없다. 함정대전차 미사일 같은걸 발사하는이나 집단 린치중화기로 무장한 고도로 훈련된 병사들이 행하는에 당하는 경우는 왕왕 있지만 말이다. 다른 캐릭터들은 근미래 SF 밀리터리인데 저 혼자 마블 코믹스다. 문제는 변신이나 변신 후의 행동을 이성적으로 컨트롤하는게 거의 불가능해 시한폭탄이나 다름없고, 덕분에 가끔 팀킬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또 나노 금속을 체내에 집어넣게 된방법이 김치찌개에 섞어서 먹은(...) 방식이였는지라[2] 이 후로는 트라우마에 배신감이 복합된 감정이 생겨서 김치찌개를 싫어하게 되었다.
  • 장도검
본 작의 주인공격 인물. 전직 기관원. '슬로터' 라는 특수한 병종에 속해있던 인물로 지금은 기관을 배신하고 레지스탕스로 활동하고 있다. 손실된 왼팔과 눈, 성대를 기계로 대체한 사이보그로 평시에는 청부업으로 가계와 활동자금을 충당한다. 외유내강한 부주인공격 인물 오형준과는 거울상 같은 성품을 지니는데, 겉보기로는 강건해 보이고 신체능력과 전투력 역시 작중에서 수위를 다투는 정도지만 실상은 심약한 구석이 있고 과거에 입은 상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인물이다. 불교 신자로 추측되는 묘사가 몇 있다.일상 생활때는 기계화된 왼팔에 깁스를 감고 생활한다. 그리고 작중에는 필요할때마다 왼팔을 교체했지만 아지트가 한번 박살나고 여러 복잡한 상황을 거치면서 최신형 팔을 달게 된다. 성능도 성능이지만 완전 전용화되서 등록이 된 상태라 떼어가서 다른 사람에 붙여봤자 작동도 안되는 고철이 될 뿐이라고 한다.
  • 주장서
전직 기관원이자 레지스탕스. 기관에서는 메카닉으로 일하였으며 이후 장도검과 함께 기관을 떠나 현재는 레지스탕스로 활동하고 있다. 도검의 기계장비에 대한 정비를 책임지고 있으며 간혹 현장에서 활약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의 위장신분(?)은 피자집 레드아이의 오너로 이 피자집은 도검 일행의 근거지처럼 사용된다.
50대의 나이이나 언제나 청춘처럼 살아가는 인물이며 실험정신이 무척이나 투철하다. 다만 작중 그 실험정신이 드러나는 부분은 주로 피자에 관련된 부분이며 '굴 피자', '붕어 피자' 같은 괴식을 만들어내기 일쑤이다.
  • 차기호
전직 기관원이자 레지스탕스. 작중에서는 주로 차박사나 돌팔이로 호칭된다. 의학과 생물공학에 밝아 팀의 체력을 책임지고 있으며 오형준 등 특이한 체질을 지닌 레지스탕스들의 관리도 전담하고 있다. 더불어 포르노 사이트에 대한 조예가 깊다.
  • 명희
일명 짭새. 30대의 현직 '남성' 경찰관으로 법보다 정의를 우선시하는 서부극의 보안관 같은 인물이다. 도검과는 껄쩍지근한 일로 엮였다가 후에는 식구로 인정받고 친구가 된다. 격의없는 성품으로 상관과 맞담배는 예삿일인데 동시에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넘기는 처세술을 지니고 있어 상사에게 구박은 받을지언정 정말 밉보이지는 않는다.
검은 단발머리 아가씨가 취향인 듯 하다.
  • 슬기
기관원 신분으로 처음 등장하지만 장도검에게 포로로 붙잡힌 뒤 사회물을 맛보고 레지스탕스로 전향한다.
검은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전직 기관원으로 모종의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그의 우상과도 같았던 전설적인 기관원 장도검을 만나 레지스탕스로 전향한다. 철저하리만치 융통성이 없는 성격인 동시에 장도검을 신처럼 떠받드는데 덕분에 장도검이 무심코 내던진 한마디에 오형준을 살해할 뻔 하기도 했다. 성품상 이런저런 문제는 있으나 차츰 사회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레드아이 레지스탕스의 막내격 포지션으로 자리매김한다.
  • 임진강
조폭 출신의 인물로 기관에 원한을 가지고 있다. 여차저차한 끝에 레지스탕스들에게 목숨빚을 진 다음에는 그들의 기관 전복 계획에 도움을 주는 조력자로 활동한다.
  • 망나니
양날 직도를 사용하는 검객 겸 범죄자. 실력이 매우 뛰어나 민간인 출신임에도 기관원인 장도검과 동수를 이루기도 하며 정정당당한 사나이의 대결을 원하는 듯 한 묘사가 종종 나오고는 한다. 과거는 불우했던 것으로 보여지며 범죄자를 적대시한다. 장도검과 라이벌적인 관계에 있으며 때때로 레지스탕스들과 협력하기도 한다.
  1. '나노 금속'에 의한 변이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2. 그런데다가 이렇게 나노 금속을 집어넣은 사람이 당시 애인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