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먼치킨 중 먼치킨, 넘사벽 중 넘사벽. 사기 캐릭터조차 1인자 앞에서는 은메달리스트에 불과하다.
어떤 픽션의 세계에서 이견의 여지가 없는 최강으로 설정된 캐릭터. 달리 말하자면 작가 공인 먼치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최강자의 입지는 작품 내에서 직접 소개되기도 하고 외적으로 작가가 언급하기도 한다. 배틀물이나 격투물에서는 당연히 '최강 = 전투력 1인자'지만 배틀물이나 격투물이 아닐 경우 그 작품에서 주로 다루는 전문 분야에서의 1인자를 뜻한다. 이러한 캐릭터들이 존재하는 작품은 최강 논쟁 따위는 없다. 대신 가열찬 2등 논쟁만이 있을 뿐이다.
당연하게도 주인공 본인이 최강인 경우도 있다(노블레스[1]나 원펀맨 같은). 그렇게 되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재미도 떨어지고 각종 역경을 이겨내고 아슬아슬하게 난관을 해결하는 등의 연출상 이점을 누리기 어렵기 때문에 이런 경우가 특별히 선호되지는 않는다.그래서 어떤만화는 연재시작 1화만에 만렙 주인공을 쪼렙으로 만들었나보다 물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그 중에서 악당이 민간인들을 상대로 깽판을 부리면서 자기 실력을 다 보여주거나, 전투력 측정기들을 여유롭게 쓰러뜨리면 뒤늦게 온 세계관 최강 주인공이 악당을 한 방에 날려버리는 전개는 꼭 있다.
하지만, 주인공이 처음부터 최강이 아니라 점점 성장해가다가 거의 결말부에서 최강자가 되는 경우도 매우 많으며 이런 경우엔 주인공이 최강자란 사실이 문제점이 되지 않고 오히려 필연이다. 이 경우에는 최강자라기보다는 최강자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하다. 당장 아래 목록의 최강자 예시에서도 상당수가 이 케이스다.
그리고 주인공이 최강일 경우 당연히 그 만큼 대리만족을 주기 때문에 작품의 여러 면을 고려해서 주인공을 최강으로 설정한 작품들도 있다. 주요 예시는 대체로 이런 경우. 특히 이런 경우 적도 만만치 않게 강하거나 주인공 본인뿐만 아니라 지켜야 할 주변 인물들에게 끊임없이 위협을 가하는 경우가 많다. 잠시만, 마지막 예시는 적합한 예시가 아닌데?
또한 주인공이 특정 분야의 압도적인 최강자이더라도 연출상으로도 작품 내부의 진행상으로도 전혀 상관 없는 경우는 장르나 소재를 불문하고 이러한 제한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예컨대 탐정 소설(대체로 구식 하드보일드)에서는 주인공이 만능이어도 '초능력으로 범인을 알아낸다'식의 극단적인 묘사가 아니라면 인간이라는 한계나 주위의 협조, 하다 못해 괴팍한 성격이나 화자를 평범한 사람으로 설정한다든지 하는 여러 주변 장치들을 통해서 이야기의 진행을 얼마든지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요컨대 주인공이 최강자라고 해서 작품이 죄다 막장으로 치닫거나 납득할 수 없는 전개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작가나 제작진들의 역량이 중요할 뿐이다.
흔히 최종 보스가 최강자로 설정된 경우가 많지만, 조력자가 알고 보니 최강자더라인 경우도 흔하고 또한 주인공이 언젠가 도전해야 하는 최종 목표인 경우나, 적대하는 조직의 부하가 사실은 최강자이지만 주인공 세력에 흥미를 느껴서 어느새 적대하지 않게 된다든지, 아군도 적군도 아닌 제3자가 세계관 최강자라든지 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설정되는 경우도 점차 늘어가는 추세이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최강'이라 해서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최강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무적이거나 완벽할 필요는 없기 때문. 애초에 극중 진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신적인 존재라면 투명드래곤처럼[2] 제대로 된 전개가 이루어질 수가 없기 때문에 일정한 족쇄가 달릴 수밖에 없는데, 배틀물이나 롤플레잉 게임 등의 최강인 최종 보스를 쓰러트리는 것을 예로 들자면 물리적, 또는 정신적인 약점을 부여하거나, 주인공 등 다수가 대항하거나, 약하지만 상성이 나쁜 상대와 싸운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납득 가능한 결말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세계관 최강자가 주인공이 아니라면, 작품 내에서 세계관 최강자가 죽었을 때 대개 나머지 캐릭터들이 빈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거나 세력 판도가 뒤집히는 등 작품 세계를 변동시키는 장치로서 기능하기도 한다.
간혹 신처럼 터무니없이 높은 권능을 가진 자, 생명체라기보다는 법칙이나 불가사의에 가까운 형이상학적 존재, 실종이나 사망으로 현재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자, 이 세계의 섭리를 초월한 이형의 존재 등이 최강자인 작품도 있다. 이렇게 해당 인물(존재)이 작중 인물들에게 실질적으로 관여하지 않기에 비교가 불가능하거나 비교 자체가 무의미한 경우 해당 인물(존재)을 논외로 치고 나머지 등장인물 중 따로 최강자를 가려내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작가나 그에 준하는 존재가 작품 내에 직접 등장하는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작가나 작품 내에서 언급되지 않는 신적인 존재 등은 최강자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정말 보기 드물지만 간혹 절대로 이길 수 없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최강자가 방관자 위치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온갖 사건을 저지르고 다니는 경우도 존재하긴 한다. 그만둬! 무슨 민폐야!? 그런 경우 최강자는 어차피 무적이기 때문에 싸움을 통한 갈등구조는 성립이 안된다. 그럴 땐 보통 내적갈등처럼 주로 최강자의 멘탈과 관련된 이야깃거리를 사용해 갈등구조를 만들어 나간다.
2 작품의 위치상 구분
세계관 최강자는 몇 가지 타입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들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기도 하다. 물론 작품에 따라서는 스케일이 너무 커서 신보다 더 대단한 뭔가가 나온다거나 하여 신조차도 전투력 측정기나 중간보스 등으로 취급되는 경우도 있기에 반드시 신이 최강자로 나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어지간해서 대부분의 세계관은 신이 최강자 범주에 들어가는 일이 많다. 나루토의 오오츠츠키 카구야, 블리치의 유하바하, 드래곤볼 超의 전왕, 여신전생 시리즈의 유일신 YHVH, 슬레이어즈의 로드 오브 나이트메어, 아크의 아크(아크), 포켓몬스터의 아르세우스 등이 이 부류에 속한다.
어째 예시들이 세 놈 빼고 죄다 악당이냐....이놈도 사실 악당이다
- 설정으로만 존재하는 최강자
- 작품에서는 한 글자도 나오지 않지만, 나중에 나온 설정집에는 존재하는 경우. 팬들의 가열찬 최강 논쟁이 가열찬 2등 논쟁과 차기작에 최강자가 나올까라는 궁금증으로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는 데이트 어 라이브의 최초의 정령, 메이플스토리의 태초의 신, 신의 탑의 펜타미넘.
- 은거자
- 일반적으로는 숨어 있다가 가끔 등장한다. 너무 강해서 적극적인 등장이 작품의 파워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경우에 이렇게 된다. 잠깐 등장해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모습을 보여주거나 아예 사건에 개입을 안 하거나 조언 정도만 해 주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비뢰도의 노사부와 하이스쿨 DxD의 진정한 적룡신제<아포칼립스 드래곤> 그레이트 레드, 바람의 검심의 히코 세이쥬로 등이 있다.
진태진그리고 투명드래곤
- 대립할 수 있는 상대
- 실제로 작중에서 주인공 등과 대립하거나 대립할 수 있는 상대인 경우도 있다. 오해나 실력을 보고 싶다는 등의 모종의 이유로 주인공 일행을 적극적으로 쫓게 되거나, 적극적으로 이야기에 개입하지는 않지만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대립하는 위치에 서는 경우 등이 있다. 주된 악역이나 최종보스와의 차이점은 악역의 경우 대체로 주인공이 마지막에는 반드시 싸우거나 대립하게 되지만, 이러한 경우 굳이 싸울 필요까지는 없다는 점이다. 주로 일련의 사건을 터뜨릴 때 난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나타난다. 게임으로 따지면 특정 사건을 일으키거나 특정 조건을 충족시킬때만 등장하고, 굳이 대립할 이유가 없다는 점에서 히든 보스와 유사하다. 이를테면 샌즈처럼 몰살을 타지 않는다면 대립하지 않고, 오히려 샌즈같은 경우는 친구가 될수 있다.
- 작가가 작품을 편하게 쓰기 위한 것. 현실적인 문제점이나 작품의 미진한 구석을 간단하게 해결한다. 뭐든지 만드는 천재 박사나 줄거리에 개입하는 신적 존재 등이 이 타입. 일반적으로는 조연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주인공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전우치전의 서화담이나 천룡팔부의 무명승, 아이카와 준 등이 이 쪽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 상술한 바와 같이 주인공이 최강자인 경우도 그리 드물지 않다. 아예 장르가 일상물, 개그물이거나 탐정소설 등 최강자의 한계가 극명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아닌 경우도 적지 않지만 말이다. 배틀물 같이 연출상의 곤란을 겪게 되는 경우는 이 경우 적들이 강대한 조직이거나 하는 이유로 인적/물적 자원이 풍부한 경우, 최강자에 근접한 자들이 상당수 있는 경우나 주인공의 힘에 제약이 있다든가 하는 이유를 붙여서 일정한 제한을 줌으로써 극의 전개를 원활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는 원펀맨의 사이타마[3]와 노블레스의 카디스 에트라마 디 라이제르. 주인공이 처음부터 세계관 최강자일 경우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주인공이 작중 최강자인 최종 보스와 최후에 싸워서 이겼을 경우에도 이 타이틀을 붙여줘야 될 지는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주인공이 최종보스와 최후에 싸우기 전까지는 최종보스보다 약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런 경우는 세계관 최강자를 특정할 수 없거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판단해야 할 것이다.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들은 현대, 혹은 SF에서 판타지 세계관의 신처럼 세계의 중심의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다. 이들은 스타워즈의 은하제국처럼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폭정을 일삼는 주인공의 적으로 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나, 스타트렉시리즈의 행성연방처럼 선한 주인공 세력으로 나오기도 한다. 적으로 나오면 초강대국이라는 칭호와는 무관하게 주인공 세력에 무참히 털리는 불쌍한 친구들로 나오며, 아군으로 나오면 그에 맞는 라이벌 세력이 있거나, 똥별들 때문에 그 강한 국력을 깎아 먹는다.
- 주인공의 목표
- 악역이든 선역이든 주인공이 더욱 분발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때문에 주인공의 성장을 돕거나 하는 경우가 많고, 드물게는 주인공이 최강자를 그저 동경하기만 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사부나 라이벌,아버지캐릭터들이 이 부류에 속한다.
- 주인공의 조력자
- 이 경우는 주인공이 결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도와주는 것 이외에는 다른 역할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예는 돌격!! 남자훈련소의 에다지마 헤이하치.
- 악역
- 악역이고 쓰러트려야 하는 세계관 최강자는 '최강'이기 때문에 당연히 평범한 방법으로는 쓰러트릴 수 없다. 즉 주인공과 그 일행은 가능한 전면전을 피하고 봉인 등의 방법으로 제압할 방법을 찾아다니거나, 치열한 두뇌 싸움이나 변칙적인 방법으로 대결하거나, 그도 아니면 최강에 근접한 자의 조력을 받는다던지 심지어는 설득과 회유를 통해 싸움을 정리하는 경우도 있다. 어느 경우든 주인공 일행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 되기 때문에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시킬 수 있고, 살아남거나 승리했을 때 큰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다. 대표적인 예는 나루토의 오오츠츠키 카구야, 배틀로얄의 키리야마 카즈오, 여신전생 시리즈의 유일신 YHVH.
- 알려지지 않은 최강자
- 작중에는 A라는 인물이 최강자로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B라는 진짜 최강자가 존재하는 경우로 이때 진짜 최강자 B는 실제로는 작중에서 전혀 알려지지 않아서 최강자라는 것을 아무도 모르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 물론 독자들은 전지적 시점에서 보는 만큼 이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다. 은둔 고수와도 어느 정도 맞물리는 관계이며[4] 착각물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클리셰이다. 비류연의 노사부는 독자의 눈에는 누가 봐도 작중 최강자지만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비류연 등 극소수의 사람들뿐이다. 또 원펀맨에서 독자들은 사이타마가 의심의 여지 없는 최강자임을 알지만 작중의 다른 인물들은 블래스트나 킹 등을 최강자로 여기고 있다.
- 사자(死者)
근데 원래 끝까지 살아남은 자가 최강일 텐데?패하지 않은 채로 죽으면 최강이잖아[5]
- 작중 최강자지만 이미 죽은 사람인 경우로 어찌보면 주인공이 넘어서기 가장 어려운 벽이다. 당연하겠지만 살아 있으면 언젠가 젊은 주인공에 의해 쓰러졌을 수도 있겠지만 이미 죽었다면 쓰러뜨릴 방법도 없는 데다 추억 보정까지 받아서 그야말로 넘사벽의 인물이 되기 때문이다. 이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이들보다 더 큰 업적을 쌓아야 간신히 이들과 동류로 인정받을 수 있는 데다가 운이 나쁘면 이 죽은 자들이 대부분의 업적을 해치워버리는 바람에 주인공이 업적을 쌓기도 힘들게 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는 사조영웅전 시리즈의 왕중양, 쿠베라의 아난타, 신조협려의 독고구패. 신승의 절세신마나 정각도 넓게는 이 부류에 속한다.[6]
- 작중 이미 사망했음에도 모종의 이유로 다시 살아난 경우이며 어원은 물론 나루토의 그것. 타이틀은 예토전생이지만 꼭 좀비로 되살아나는 것 뿐 아니라 부활, 환생, 빙의 등의 경우도 전부 포함한다. 이렇게 되면 말 그대로 진정한 최강이 누구인지 가릴 수 있게 되지만 반대로 되살아났다는 사실에 멘붕하여 자살하거나 타락하는 경우도 있다.
- 아군도 적도 아닌 제3자
- 아군과도 적과도 전혀 관계가 없이 중립을 지키거나 상황에 따라서 자기 좋을대로 아군 편을 들기도 적군 편을 들기도 하는 제3자인 경우들도 있다. 대표적인 게 만화 봉신연의의 신공표.
- 잡몹
- 대표적으로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한 닭이 있다.
어??!
- 제작자의 오너캐
- 제작자가 출연하는 경우 이렇게 되기도 한다.
작가(작가 하면 오성무지)-
엄마
3 해당 사례
세계관 최강자/캐릭터 참조(스포일러 주의).
4 비판
애초에 세계관이라는 단어 자체가 잘못 쓰이고 있는 단어이므로, 거기서 파생된 세계관 최강자라는 단어 또한 잘못된 단어이다. '세계관'이라는 단어의 잘못된 용법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세계관 최강자'라는 단어의 조합은 역시 이상하다. 우선 '세계 최강'이라는 기존 어휘와 의미상 아무런 차이가 없다. 있더라도 미미하고, 잘 생각해보면 역시 없다(...) 세계 최강이면 당연히 그것은 그 세계관(잘못된 용법)에서 최강자이고, 다른 세계관과는 비교할 것도 아니다.
물론 작품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말도 아니다. "우리 옆집의 손오공은 세계관 최강자라구!" 이런 대사를 말하는 등장인물은 상상할 수 없다.
가령 'OO는 지구 최강'이라는 말이 있을 때, 그것을 '지구권 최강', '태양계 최강'이라든지 자꾸 괜히 과장된 수식어로 바꾸어봐야 의미는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 문서를 생성할 때에는 기존의 어휘와 무엇이 다르기 때문에 만든다는 확고한 인식이 있어야 할 것이다. 위의 설명 파트가 중언부언하고 있는 것은 그러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언어라는게 용법자체가 잘못됐더라도 사람들이 많이 쓰기 시작한 이상은 그것은 이미 하나의 고유 단어로 봐야 한다.[7] 또한 의외로 용법 자체가 틀린 단어들은 많다. 대게 세계관 최강이라는 단어 자체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같은 서브컬쳐에서만 사용된다는 걸 감안하면 세계 최강이라는 단어와 구별은 충분히 할 수 있다. 위의 예시에서도 효도르가 세계관 최강이라고 쓰지 않듯이 서브컬쳐에서 세계관 안에서 가장 강력한 캐릭터를 세계 최강이라고 작품 안에 등장인물들은 세계 최강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그 작품을 읽는 독자들은 대게 세계관 최강자라고 부른다. 즉 사람들이 픽션 속에 최강자를 지칭 하는 말이 바로 세계 최강이 아닌 세계관 최강자로 변해 간다는 뜻이다. 언어라는거 자체가 시간이 흐르면 변하고 뜻이 달라지기도 한다. 그런 걸 감안하면 너무 비판적으로만 바라볼 필요는 없다.[8]
5 관련 문서
- 1등
- 1인자
- 갑
- 데우스 엑스 마키나
- 만인지적
- 먼치킨
- 메리 수
- 무적
-
미국 - 초월자
- 본좌
- 슈퍼 을
- 악(2번 문단)
-
우리 동네 음악대장 - 일기당천
- 전문가
- 전지전능
- 종결자
- 주인공
- 짱
- 최강
- 최종 보스(진 최종 보스)
- 神
-
나 - 작가(창작물 한정)
- ↑ 생명력이 약해진 때는 무자카보다 더 아래였으나 라스크레아가 생명력을 채워줘서 다시 최강자가 되었다.
- ↑ 사실 투명드래곤 소설에서 투명드래곤은 세계관 최강자가 아니다.
- ↑ 이 경우 적이 정말 어지간히 강하지 않고서야 주인공이 시작부터 나서재끼면 진행이 안되기 때문에 보통은 주변인물들이 열심히 싸우면서 굴러서(...)연출 지분을 때운다. 아니면 주인공이 봐줘가면서 싸우던가...
- ↑ 물론 알려지지 않은 최강자라고 해서 다 은둔 고수인 것도 아니다.
- ↑ 사자가 세계관 최강자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 정형화된 공식따윈 없고 그저 개별 작품의 분위기나 내용에서 판단해야 할 것이다.
- ↑ 물론 정각은 죽지는 않았지만 2부에서는 이미 중원에서는 죽은 거나 다름없으니...
- ↑ 언어라는 거 자체가 사회의 구성원의 약속으로 이루어진다는 걸 감안하면
- ↑ 원펀맨의 사이타마와 DC 코믹스의 슈퍼맨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이다. 하지만 사이타마는 원펀맨의 세계에서는 틀림없는 최강이고 슈퍼맨도 DC 최강의 히어로이다. 어렵게 생각할 것 없이 세계관 최강자란 이런 정도의 뜻이라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