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워치 3 Sushi·Tempura·Sukiyaki/퀘스트

요괴워치 3에서 전반부 1~5장은 이나호케이타의 메인 퀘스트가 따로 진행된다. 6장에서는 서로 만나서 클라우드로 소지품이나 어플 등을 합치면서 메인 퀘스트도 합쳐진다. 합쳐진다곤 해도 스토리의 중심이 원칙적으로 미국인 탓에 케이타로 플레이할 때가 많고 이나호는 이나호 모드로는 미국의 일부밖에 갈 수 없다. 이나호로 미국을 가면 케이타로 시점이 자동으로 바뀌는 식. 반대로 케이타는 엔딩 전까지 일본행 워프 장치가 수리 중이라고 뜨면서 근데 이나호는 그 워프 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 일본에 가는 게 아예 불가능하다. 엔딩 이후에는 이나호, 케이타 둘 다 자유롭게 미국과 일본을 오갈 수 있다.
주의할 것은 서브퀘스트는 6장 이후에도 각자의 캐릭터로만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케이타로 이나호의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반대는 불가능. 단, 이나호 퀘스트에 필요한 물건을 케이타 상태로 수집한다든가 하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

중간부터 키 퀘스트를 깨야 스토리가 전개되는 건 2와 동일하다. 3에서는 여러 키 퀘스트 중 몇 개만 깨도 진행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운외경/자전거/요괴워치 랭크 등 기본적인 게임 시스템 변화는 케이타/이나호 둘 다 같은 장에서 해금된다. 단, 각종 어플은 이나호나 케이타 한 쪽이 먼저 얻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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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브퀘스트

2 메인 퀘스트

2.1 케이타

2.1.1 1장: 두 개의 요괴워치

  • 프롤로그
주인공들의 이름과 대표 캐릭터를 정하고 게임을 시작하면 먼저 상당히 길고 공들인 프롤로그 영상이 나온다. 세인트 피너츠버그에 UFO가 떨어지고 FBY 수사관 멀더와 커클리가 현장에 향하며 대화하는 내용.
  • 가족 외식
장면이 전환되어 먼저 케이타 파트부터 시작한다. 각 버전에 맞는 가게(스시/템푸라)에서 가족과 외식을 하는데 꽤 긴 저녁식사 리듬게임이다. 게임 시작하자마자 제일 먼저 조작하는 파트인데 귀찮으면 엉망으로 해도 된다. 가볍게 통과하고 나면 아빠가 미국으로 전근을 간다며 가족 모두 이사한다고 한다.
  • 엄마의 안경을 찾자!
쿠마, 칸치, 후미의 배웅을 받으며 비행기가 날아가고 미국 도착. 세인트 피너츠버그의 자택으로 이사를 완료하고 지바냥이 밖에 나가자고 권유하는데 위스퍼는 통판 주문 물품을 받아야하니 둘이 갔다오라고 한다. 1층으로 내려가면 엄마가 케이타를 불러세우는데 안경이 없다. 어딘가에 잃어버렸다며 혹시 본 적 없냐고 곤란해하는 엄마를 도와 안경을 찾자. 먼저 아빠에게 말을 걸면 집 안을 아무리 찾아도 없다고 자긴 계속 집 안을 찾을테니 밖을 찾아달라고 한다.
집 밖으로 나가서 첫 워치 모드로 탐색해보자. 안경은 소화전에 걸쳐져있다. 엄마에게 가져가려고 하면 존이라는 이웃이 말을 건다. 하지만 주인공도 지바냥도 영어를 알아듣지 못해 난간한 상황. 대충 상황을 모면하고 엄마에게 안경을 가져다드리면 엄마의 상태가 이상하다. 미국에도 요괴가 있을지 의아해하며 요괴워치로 조사해보려고 하면 이 요괴워치는 미국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가 흘러나온다.
  • 새로운 요괴워치
풀 죽어 방으로 돌아오면 위스퍼가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가 있다고 날아온다. 좋은 뉴스는 전세계에서 다 쓸 수 있는 요괴워치U1을 손에 넣었다는 것. 나쁜 뉴스는 그 요괴워치를 얻기 위해 그간 요괴메달을 모아왔던 대사전을 통째로 요괴워치와 교환했다는 것. 요괴워치는 쓸 수 있게 됐지만 불러낼 요괴가 없는 상황. 이 때 갑자기 벽장이 열리면서 히키코모리가 이사 기념이라고 새 대사전을 준다. 케이타네가 이사오기 전부터 이 집에 먼저 살고있었다고. 그리고 지바냥이 재차 친구의 계약을 맺자며 첫 메달을 준다.
이제 다시 엄마에게로 가보자. 랭크 반응 워치 설명을 먼저 해주고[1] 서치 설명을 다시 한다. 엄마를 서치하면 핀토콘을 발견할 수 있다. 케이타는 미국에도 요괴가 있냐며 당황하고 위스퍼는 이 참에 새 요괴워치를 써보라고 한다. 사실 지바냥은 2층에 있어서 소환할 필요가 없다고 늘어지는데 위스퍼가 시차 극복에 좋다고 설득한다. 쉽게 이겨주면 엄마는 원래대로 돌아오고 지바냥도 활력을 되찾는다. 케이타는 엄마와 얘기하면서 앞으로 영어는 어떻게 하지 고민하는데 엄마가 그런 건 차차 배우면 된다고 위로해준다.

(이 부분에서 잠시 이나호로 넘어가서 진행했다가 케이타 파트로 넘어간다.)

  • 통역 요괴 페라페라이온
케이타는 여전히 영어를 못 하는 게 걸리는 모양. 위스퍼와 지바냥은 여지껏 요괴와도 친구가 되지 않았느냐며 위로한다. 밖에 나가면 또 존이 있어서 용기를 내서 버벅버벅 말을 하는데 아빠가 유창하게 대화를 이어나간다. 케이타는 아빠가 이렇게 영어를 잘 할 리가 없다며 요괴의 짓이라 단정짓고, 아빠 뒤쪽에서 페라페라이온을 발견한다. 역시나 아빠의 영어가 유창한 건 페라페라이온 때문이었고, 페라페라이온은 자기와 싸워서 이겨주면 친구가 되어주겠다면서 배틀을 시작한다. 배틀을 이기면 페라페라이온과 친구가 되고 케이타한테 영어↔일본어를 번역해준다. 그간 영어로 나오던 미국인들의 대사도 일본어로 나오게 된다.
  • 초등학교에 가자!
언어 문제가 해결됐으니 신학기부터 다닐 사우스몬드 초등학교로 가보기로 한다. 건물 안을 둘러보다 미국에서는 급식을 먹는 게 아니고 카페테리아에서 원하는 메뉴를 사먹는다는 위스퍼의 설명에 카페테리아도 들러보기로 한다. 카페테리아에 가면 FBY 수사관 멀더와 커클리가 탐문 수사 중이다. 통성명 후 Y파일에 대해 자기들끼리 의견을 나누다가 UFO에 대해 물어본다. 막 이사온 참이라서 그런지 아까 물어봤던 애들보다는 순순히 답해준다고 맘에 들어하면서 간다.
밖으로 나가보면 말마따나 아이들이 언쟁 중이다. 리키가 말끝마다 쓸데없이 말을 한 마디씩 덧붙여서 숀의 신경을 긁는 게 싸움의 원인인 듯. 리키와 숀 사이를 서치하면 다속스(ダソックス)를 발견할 수 있다. 이기면 다속스는 그냥 가버리고 친구가 되어주진 않는다 리키와 숀은 화해하게 된다. 덩달아 케이타하고도 친구가 되기로 한다. 이후 저녁이라 돌아가는데 카페테리아 뒤에서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
  • 저녁 바베큐
집에 가면 저녁 메뉴가 바베큐라는데 아빠의 상태가 이상하다. 고기만 잔뜩 굽자는 아빠를 수상하게 여겨 서치해보면 이번에는 또 니쿠야키라는 요괴에 홀려 계신다. 하지만 주인공은 이런 요괴라면 대환영이라며 바베큐 파티를 즐기는 훈훈한 엔딩.

(이나호 파트)

이후 저녁식사 리듬게임을 즐기고 케이타 1장이 끝난다.

2.1.2 2장: 소문의 소년 맥

케이타는 아직 적응이 안 됐는지 아침에 일어나면서도 집이 아니라고 여기가 어디냐며 허둥대고 위스퍼는 이사 왔는데 무슨 잠꼬대냐는 반응. 오늘은 어디를 가볼지 고민하는 케이타에게 엄마가 놀러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아빠 회사에 가보라며 약도를 건네준다. 아빠가 케이타에게 새 회사를 소개하고 싶어한다고. 이번 장에서 계속해서 미국과 일본의 차이를 조명하는데, 케이타는 실내에서 신을 신는 게 익숙하지 않다며 여러 경험을 해보며 신학기 전까지 미국 생활을 몸에 익힐 요량. 마침 히키코모리가 인터넷으로 조사해서 노스피스타 지구를 추천한다. 집을 나서려는데 멀더와 커클리가 이번에는 집마다 돌며 탐문 중이었고 또 자기들끼리 UFO에 대해 갑론을박하며 정보를 잔뜩 흘려주고 간다.
제일 먼저 3번 창고 마켓에서 명물이라고 소문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오는 길 지바냥은 각오를 굳혀 거대한 트럭에 도전하고, 날아간 숲에서 일본에 있던 요괴 가샤와 닮은 기계를 봤다고 한다. 광장으로 가보면 미스터 원더호라는 아저씨가 나타나 미국에만 있는 드림 룰렛 가샤라고 소개하고 미국은 이 시점부터 요괴 가챠를 이용 가능. 요괴 가샤도 있으니 메달을 잔뜩 모아가자며 들떠있는 위스퍼에게 지바냥이 위스퍼만 아니었더라면 메달은 가득했다고 딴지를 걸고 위스퍼는 항구에 가보자며 주의를 돌린다.
물가를 통해 항구로 향하면 농구 코트 쪽에 리키와 숀이 있고 공원에 가서 새 친구들을 소개한다. 이 때 어제 지켜보던 소년(케이타와 위스퍼, 지바냥은 이 사실을 모른다)이 요란하게 등장한다. 맥이라는 이 소년은 아이들에게 굉장한 녀석이라고 대장 취급을 받고 있었는데 케이타가 인사하며 악수를 청하자 우리는 아직 친구가 아니라며 무시하고 다른 친구들을 끌고 간다.
다시 원래 목적지인 항구에 도착하니 큰 배가 막 입항한 듯 부잣집 아가씨와 스쳐지나가게 된다. 다른 배를 구경하고 있으면 고요다 씨가 원티드 요괴를 체포하기 위해 직접 미국까지 뗏목을 저어왔다고 또 다시 멋대로 케이타를 원티드 요괴 전임수사관으로 임명하고 경찰서로 가버린다. 고요다 씨를 따라 사우스몬드 지구의 경찰서로 가보면 미국에도 요괴 사건이 넘쳐난다며 부탁(たのみごと) 퀘스트 담당까지 떠맡겨지고, 스토리 록이 걸려 키 퀘스트 3개가 발생한다.

  • 마을의 평화를 지키는 피자
경찰서의 경관 찰리가 굉장히 낙담하며 마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협력해달라고 한다. 알고 보니 순찰 시간이 가까운데 점심으로 주문한 피자는 오지 않고 배가 고파서 움직일 수 없다는 것. 노스피스타의 피자 가게 PIZZA 아모레에 가보면 요리사 마르코가 토핑 용 베이컨이 바삭바삭 구워지지 않는다며 피자를 팔지 않는다고 한다. 미국이니까 베이컨을 바삭바삭하게 만드는 요괴도 있겠지 않겠냐고 케이타가 한 마디 던져봤는데 검색해본 결과 카리카리베이컨이라는 요괴가 창고 마켓의 정육점에서 목격된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걸려있는 고기 중 움직이는 한 덩이를 서치하면 카리카리베이컨을 발견할 수 있고 배틀 후 친구가 된다. 참고로 이 배틀, 카리카리베이컨은 카리카리라고 화속성 요술을 흡수하는 스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바냥과 특히 후시기족인 페라페라이온만으로는 고전할 수도 있다. 그 후 위스퍼가 뒤늦게 요괴가 변해서 숨어있는 사물의 힌트를 볼 수 있는 요괴 스폿 앱을 건네주는데 케이타가 이런 게 있으면 일찍 말하라고 핀잔을 준다.
일단 카리카리베이컨과 친구가 됐지만 마르코에게 빙의해달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 어쩔 줄 모르는 상황. 이 때 점내에서 수수께끼 팻말을 발견한다. 당연하게도 수수께끼의 정답은 카리카리베이컨이고 퀘스트 진행상 반드시 친구가 된 후이니 편하게 불러주면 된다. 베이컨을 바삭바삭하게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는 카리카리베이컨이지만 베이컨은 여전히 물렁물렁한 상태고 위스퍼가 카리카리베이컨 자신이 화를 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귀찮은 녀석이라고 한 마디 덧붙인다. 덕택에 카리카리베이컨이 화를 내고 베이컨이 잘 구워지면서 피자 가게가 영업을 재개한다. 팻말의 효과는 피자 가게 PIZZA 아모레에서 피자를 살 수 있게 되는 것이었던 것.
마르코에게 말을 걸어 바삭바삭 베이컨 피자를 받아 찰리에게 배달하면 찰리가 피자를 먹고 공복을 해결해서 퀘스트는 완료. 이처럼 요괴워치3는 퀘스트가 줄어든 반면, 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으면 앱이나 시스템이 해금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적어도 키 퀘스트들(5개 중 3개만 해결하면 스토리 록이 풀리는 경우)만이라도 꼬박꼬박 깨주는 편이 좋다.
  • 상자에 홀린 남자
코너츠 주택가 자택 동쪽에 있는 박스 하우스의 박스 씨가 케이타를 마음에 들어하면서 케이타를 상자 동료로 인정하고 비밀 약속을 하자고 한다. 집에 따라 들어가면 보물 지도 한 장과 보물 찾기 앱을 주는데(여기서 박스 씨도 요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판명된다) 지도에 그려진 보물을 숨어있는 장소가 표시된 그림이 어디서 본 듯한 광경이다. 집 밖으로 나가면 튜토리얼이기 때문인지 친절하고 지도 이름처럼 도너츠 도로로 이동되고 어디에 보물이 숨겨져 있는지도 알려준다. 자물쇠 해제 미니게임에 성공하면 석유왕의 카레 포트를 발견할 수 있다. 박스 씨에게 보고하면 지도는 미국에 전부 20장이 있고 보물도 앞으로 19개가 남아있다고 알려준다. 박스 씨는 케이타에게 모든 보물을 발견하게 유도하고 퀘스트 완료.
  • USA 배스 낚시 온리 원
항구 쪽에 정글헌터 노점이 들어서 있고 점장도 홍보 중이다. 이국 생물을 모으기 위해 미국 분점을 열었다는 모양. 점장은 미국에서만 낚을 수 있는 물고기가 있다며 이사 올 때 낚시대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케이타에게 낚시대와 생물 도감 앱을 주고 대신 레어가 아닌 평범한 블랙 배스 1마리를 잡아와달라고 한다. 블랙 배스는 서쪽 강에서 흔히 목격된다고 하며, 낚시 난이도도 낮으니 재빨리 잡아 보여주면 된다. 잡는 시간보다 항구 동쪽의 정글헌터에서 강 서쪽까지 왕복하는 시간이 더 걸린다. 점장은 9정글 포인트라고 감정해주고(자동으로 정글 포인트로 교환되지는 않는다) 퀘스트가 완료된다.

스토리 록이 해제되고 케이타는 엄마의 말을 떠올린다. 케이타→이나호 스토리 링크: 마침 아빠 회사가 노스피스타 지구에 있어서 바로 가기 전에, 위스퍼가 최근 유행한다는 요괴 패드 츠부야키 앱(정작 케이타 시점에서는 해금되지 않는다)에 미국에서도 사람들을 도운 사실을 올린다. 버전이 템푸라라면 이 때 아빠 회사 앞에서 톰냥의 강제 이벤트가 발생하고 퀘스트를 받을 수 있게 되니 놀라지 말자. 아빠는 케이타에게 멋지게 일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지만 페라페라이온이 아빠에게 들러붙는 걸 그만두고 케이타에게 들러붙었기 때문에 영어가 어눌해진 상태. 반대로 케이타는 능숙하게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아빠는 저 녀석이 언제부터 영어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됐냐며 의아해한다.
해질녘 집 앞에서 아빠와 캐치볼을 하고 있으면 리키와 숀이 놀러오고 리키와 숀은 이사온 후 드르륵거리는 소리를 들은 적 없냐며 마을에 울려퍼지는 굉음에 대한 소문을 알려주는데 마침 그 드르륵 소리가 울린다. 이나호→케이타 스토리 링크 필요: 케이타는 이 사건이 요괴의 짓은 아닐까 의심하지만 단서가 없는 상황. 무언가 힌트가 없을지 고민하는데 멀더와 커클리가 이 대화를 듣고 UFO 사건과 관계가 있을지 조사해보기로 한다. 멀더는 잡지 누에서 정보를 찾아보려고 하고 커클리가 그런 수상한 잡지 보지 말라며 성을 내며 먼저 가버린다.

이나호→케이타 스토리 링크 발동: 위스퍼가 수수께끼의 거인 사건을 취재한 잡지 누 12호를 포스팅한 블로그를 발견한다. 위스퍼는 전부터 누의 팬이었던 듯하며 세인트 피너츠버그가 특집으로 실려 있다고 여러 미스터리 현상으로 유명한 마을이라고 한다. 수수께끼의 거인과 드르륵 소리가 관련 있을 거라고 판단한 위스퍼는 마을에서 거인의 단서를 찾자고 하고 미스터리 퀘스트 수수께끼의 거인 나타나다!가 발생한다.

단서: 커다란 타이어. 아이가 잡화점(미니맵에는 가게로 표시된다) 앞 주차장에서 커다란 타이어를 발견하고 거인이 한 짓이라며 어른에게 알린다고 한다. 위스퍼는 타이어에서 오일 냄새를 맡는다. 버전이 스시라면 이 때 KK브라더즈의 강제 이벤트가 발생하고 퀘스트를 받을 수 있게 되니 놀라지 말자.
단서: 커다란 철판. 미국에 간다던 다이몬 교수가 빠르게도 경찰서 교도소 앞에서 철판을 앞에 두고 변덕 게이트와 관련됐을지도 모른다고 중얼거리고 있다. 다이몬 교수는 자연스럽게 케이타에게 변덕 게이트 연구에 협조해주기를 부탁하고(스토리 링크 때문에 이나호 파트를 진행하면서 먼저 다이몬 교수를 만나 변덕 게이트가 해금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미 케이타도 변덕 게이트를 발견할 수 있는 시점이다), 난감해하는 지바냥과 바쁘다며 불만을 터뜨리는 위스퍼의 반응에 나중을 기약한다.
단서: 커다란 톱니바퀴. 주유소 앞에서 아저씨가 거대한 톱니바퀴를 발견하고 빅 뉴스라며 흥분 중이다. 지바냥은 톱니바퀴에서 오일 냄새를 맡는다.

케이타와 위스퍼, 지바냥은 무엇 하나 커다란 고물 뿐이고 오일 냄새가 난다고 정보를 정리한다. 이 때 다시 리키와 숀이 등장하고 케이타에게서 사우스몬드 서쪽 쓰레기 처리장인 스크랩 야드와 비슷한 오일 냄새가 난다며 고물들을 스크랩 야드에서 가져왔을지도 모르고 거인도 스크랩 야드에서 오는지 모른다고 추리한다.
케이타, 위스퍼, 지바냥, 리키, 숀을 미스터리를 밝히기 위해 스크랩 야드로 향하지만(스크랩 야드 입구의 곰 인형을 서치하면 나가바나가 던전은 위험하다며 구할 수 있는 힐러 요괴를 추천하고 데려가라고 충고한다. 자주 출몰하는 야부레터가 원념 스킬을 갖고 있어 위협적이기도 하고 당장 이번 장부터 보스전이 있으니 조언을 따르는 게 좋다) 먼저 쌩 가버리는 리키와 숀을 걱정하기 무섭게 요괴가 숨어있는 탓에 움직이는 쓰레기 더미를 보고 지레 겁을 먹어 도망간다. 계속 던전을 진행하다보면 길을 스크랩이 가로막고 있다. 이 때 위스퍼가 마침 옆에 있던 크레인을 사용해보라고 하고 케이타는 걱정하면서도 정말로 크레인 미니 게임을 조작해서 스크랩을 치워 길을 만든다. 그러자 갑자기 맥이 나타나 스크랩이 사라진 걸 보고 운이 좋다며 스크랩 야드 깊숙히 달려간다.
맥을 쫓아 스크랩 야드 끝의 쓰레기 더미 산까지 들어가면 쓰레기가 모이며 보스 요괴 가라쿠타리안이 나타난다. 가라쿠타리안은 주로 팔이 취약점으로, 공격하다보면 팔이나 몸체에 연기가 나며 그 부위를 공략하면 껍질처럼 둘러싼 쓰레기를 벗어던지고 슬라임같은 본체를 드러낸다. 그 상태로는 몸체에도 정상적으로 대미지가 들어가고 얼마 지나면 다시 정크 가드라는 기술로 쓰레기와 필드의 구슬, 아이템을 모아 갑옷을 만드니 반복해주면 된다. 가라쿠타리안을 쓰러트리면 수수께끼의 거인의 정체는 역시 요괴인 가라쿠타리안이었으며 드르륵 소리는 가라쿠타리안이 고물을 끌어당기는 소리였던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미스터리 해결 영상과 함께 퀘스트 완료.
배 고프다며 소란을 피우는 케이타와 위스퍼, 지바냥 앞에 맥이 도착해 당황스러워하며 위스퍼와 지바냥을 하얀 둥실둥실과 빨간 고양이라 지칭하고 케이타에게도 위스퍼와 지바냥의 모습이 보이냐 묻는다. 케이타와 위스퍼, 지바냥이 깜짝 놀라며 케이타의 2장은 종료되고 이 시점부터 미국 은행과 우체국에서 인터넷 다운로드, 패스워드, QR코드가 해금된다.

2.1.3 3장: 좀비 슈퍼에 어서 오세요!

2.1.4 4장: 유적에 잠드는 오파츠

  • 물구나무 콜라 마시기 사이클링
  • 아이타타타임즈의 독점 인터뷰
  • 너무 불합리한 클레이머
  • 너만큼은 내버려둘 수 없어
  • 나를 합성으로 데려가줘

2.1.5 5장: UFO의 수수께끼를 쫓아라!

  • 수수께끼의 외계인 리틀 그린
  • 출현! 미스터리 서클!
  • 위협의 침략 에일리언

2.2 이나호

2.2.1 1장: 두 개의 요괴워치

  • 세라피어즈 피규어를 사러 가자!
집에서 세라피어즈를 보던 이나호는 한정 피규어를 사러 아오바하라로 향한다. 집 밖으로 나가면 아오하바라까지 자동으로 이동된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애니메당으로 가자. 하지만 방금 마지막 한 개가 다 팔려서 구매에 실패. 이 때 마치 위스퍼가 케이타를 꼬드기던 것처럼 우사뿅이 환청으로 이나호에게 우주워치를 사라고 유도한다.
  • 우사뿅을 만나다
우주워치를 사고 나오면 우사뿅이 다시 노래를 통해 포장을 개봉하라고 유도하고 이나호는 길거리에서 열면 주목받는다며 뒷골목으로 간다. 메이드 카페를 지나 전자상가와 카라오케 사이 골목의 주차장에 가자. 우주워치를 꺼낸 이나호는 조잡한 설명서에 또 짝퉁을 샀다며 분해한다. 이것저것 만지작거리다 우연히 서치 라이트를 조작한 이나호는 이리저리 라이트를 비춰보며 마침 지나가던 치쿠리마를 발견하고 정작 우사뿅은 절묘하게 피해가는 상태. 결국 열 받은 우사뿅이 친구 계약을 하기도 전에 메달을 직접 던져서 자기자신을 소환한다. 우사뿅 말에 따르면 친구가 되기도 전에 소환되는 건 전대미문이라고. 아무튼 순서는 뒤집어졌지만 첫 친구가 되어준다. 하지만 이나호는 우사뿅이 외계인이 아니라 요괴라서 크게 실망.
이 사이 치쿠리마는 이나호와 우사뿅의 나쁜 소문을 퍼뜨리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결국 이나호의 첫 배틀 개시. 가볍게 이겨주면 치쿠리마는 도망치고 우사뿅은 이나호가 산 시계가 우주워치가 아니고 요괴워치U2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하지만 이나호는 대화에 전혀 관심이 없고 우사뿅에게 딴지를 걸면서 한바탕 홍역을 치른다. 이 시점에서 이나호 파트는 일단 끝.

(케이타 파트)

  • 츠부야키
마침 케이타가 니쿠야키와 고기를 먹고 있는 참이라서 그런지 이나호도 우연하게도 고기가 먹고 싶다고 투덜댄다. 우사뿅은 그럴 때 고기 요괴 니쿠야키가 있다고 알려주긴 하지만 찾는 건 알아서 찾아보라고 한다. 찾아보니까 무슨 요괴가 있긴 한데 니쿠야키는 아니고 츠부야키(중얼거림)이었다. 이름과는 달리 어째 떠들질 않는다 싶더니 직접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메신저로 중얼거리고 있는 것.[2] 우사뿅과 메신저로 이야기하면서 츠부야키하고도 친구가 된다.
  • 아오바하라에서 퓨리 박사를 찾자!
그 후 아오바하라 하천가에서 우사뿅은 이나호에게 자신의 사연을 이야기하면서 퓨리 박사를 같이 찾아달라고 이나호에게 부탁한다. 자세한 사연은 애니메이션과 동일하고 이후의 전개도 애니메이션에서와 마찬가지로 세라피어즈 한정 피규어에 낚여서 그냥저냥 우사뿅을 도와주기로 한다.
이나호는 아오바하라 어딘가에 퓨리 박사가 있을 거라면서 피규어관, 메이드 카페, 냐KB 극장 등을 가지만[3]... 퓨리 박사가 이런 데에 있을 리가 없다. 그냥 이나호가 가고 싶은 데에 간 것. 우사뿅은 속았다는 생각에 분노.

(케이타 파트)

마지막으로 짧은 케이타 파트를 완료하고 다시 이나호 파트의 에필로그로 돌아오면 다행히도 퓨리 박사는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라서 인터넷 검색 한 방에 그 위치를 찾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
장면이 전환되고, 어딘가에서 수수께끼의 요괴가 케이타와 이나호의 홀로그램 영상을 보며 드디어 두 사람 모두에게 요괴워치가 전해졌다고 중얼거린다.

이후 케이타와 이나호의 이야기로 나뉜다는 예고가 나오고 먼저 진행할 파트를 선택하면 그 주인공의 2장을 플레이하게 된다.

2.2.2 2장: 로켓에 소원을 담아

퓨리 박사가 있는 곳은 중앙시티의 후쿠키타 병원이었다. 이 시점에서 사쿠라 주택가는 아직 진입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앙시티로 바로 이어지는 터널을 통해 중앙시티로 가면 잠시 유우카를 만난다. 이나호는 플레이어에게 설명해주는 말투로 유우카를 소개한 뒤(아무리 이상한 소리를 해도 다 받아주는 착한 친구다~ 식) 병원으로 향하려는데 사람들로 길이 막혀 있어서 지상으로는 가기 힘든 상태. 마침 옆에 보이는 지하 자전거 주차장을 통해 병원으로 가기로 한다. 마침 3에서 새로 생긴 지하 공간이기도 하고 지하 자전거 주차장은 사쿠라 지하 상가로 이어지며, 지하상가에서 카메카메라/선셋몰/중앙역 앞으로 나올 수 있다.

후쿠키타 병원에 도착해 2층에 퓨리 박사를 만났지만 퓨리 박사는 먼저 찾아온 동료한테도 자기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단언한 상태. 이나호는 "우리가 실제로 로켓을 만들어서 보여드리면 희망을 되찾지 않을까!" 하고 우사뿅과 함께 로켓을 만들기로 한다. 초등학생이 먼저 로켓을 만들면 오히려 더 좌절감이 들 거 같지만 마침 박물관 자료보관실에서 잡학다식한 운치쿠마가 있어서 물어봤더니 타올라이언, 후부키히메, 하츠덴신, 후사후산 등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고 한다. 운치쿠마는 요괴 트위터인 오시라세터(オシラセッター) 어플을 주면서 마침 그 요괴들이 곤란에 처한 것 같으니 도와주면 협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해당 요괴들의 고민(オナヤミ)을 들어주고 협조를 구하면 순서대로 버튼을 누르는 간단한 미니 게임을 통해 로켓을 조립한다. 이후 퓨리 박사를 불러서 다섯 요괴가 로켓을 쏘아올리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지만 잘 날아오르지 않아서 퓨리 박사는 돌아가려고 하는데... 그 때 요괴들이 더더욱 힘을 내서 기어코 로켓을 우주 공간으로 쏘아올린다. 퓨리 박사는 이를 보고 다시 희망을 찾지만 퓨리 박사를 다시 만난 우사뿅한테는 일부러 우사뿅이 보이지 않는 척을 한다.

2.2.3 3장: 결성!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2.2.4 4장: 탐정! 지하가의 특종!

  • 격돌! 아오바 레이스
  • 두근두근 합성 챌린지
  • 사라진 한 그릇의 카케소바
  •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을까?
  • 오오모리산의 살충사건

2.2.5 5장: 마을에 숨어드는 거대한 그림자

  • 데카냥의 다이어트 작전!
  • 근사한 프라모델을 주시겠어요?
  • 폐병원의 비밀실험

2.3 공통

2.3.1 6장: 샤치와 요괴워치 공장

2.3.2 7장: 이상한 저택의 대탈출!

2.3.3 8장: 약속의 멜로디는 황야에 울린다

  • 과일우유가 짜이는 소
  • 노란포니의 야생 포니
  • 울다 웃다 화내는 바위

2.3.4 9장: 히어로 집결! 뉴요마 시티를 지켜라!

  • 협공! 원더풀 히어로즈!
  • 협공! 데인저러스 히어로즈!
  • 협공! 루키 히어로즈!
  • 협공! 스트롱 히어로즈!
  • 협공! 버스터즈 팀!

2.3.5 10장: 꿈을 좇는 이들

  • 격전! 달의 드림 플로어
  • 탈출! 불의 드림 플로어
  • 모험! 물의 드림 플로어
  • 추적! 나무의 드림 플로어
  • 공연! 금의 드림 플로어
  • 잠입! 땅의 드림 플로어
  • 질주! 태양의 드림 플로어

2.3.6 클리어 이후

윌너 지방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나호, 케이타, 맥은 모여서 같이 가보기로 한다. 일단 케이타네 미국 집에 가서 모이기로 했는데 빈 집이라서 괜찮을지 알 수 없는 상황. 다행히도 갑부 히키코우모리가 케이타네 미국 집을 그대로 미국에서의 거점으로 쓸 수 있게 보존해두었다.

운석이 떨어진 곳은 노란포니 협곡의 서북쪽 지역으로 8장의 서브퀘스트인 헬기 퀘스트를 깨고 헬기를 타야지만 갈 수 있다. 그곳에 가면 다루마탑(だるまっ塔)을 볼 수 있는데 10층을 차례차례 공략해나가야 하는 클리어 이후 던전. 5층까지는 좀 센 일반 요괴가 나오지만 6층부터 보스 요괴가 등장한다. 한 번 나갔다가 들어오면 다시 1층부터 도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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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작 첫 워치는 여자주인공 파트에서 하게 된다.
  2. 일본에서는 트위터로 트윗할 때 つぶやく라는 말을 쓴다.
  3. 순서는 메이드 카페, 피규어관, 냐KB 극장이므로 주의. 피규어관은 뒷골목이라 요괴들이 습격할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