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의 발큐리아의 등장 단역이다. 단장 '증오의 끝에서'에서 등장한다.
유럽연합제국군 갈리아 방면 침공부대 중대장. 계급은 대위로 나이는 43세.
본래부터 타인의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기쁨을 얻는 중증의 사디스트로 입대 후에는 그 성향이 더욱 삐뚤어져서 포로 학대와 같은 잔인무도한 행각을 벌이기도 하였고 이때문에 감금형에 처해지기도 했었다. 그외에도 온갖 잔인하면서도 비열한 책략들을 이용하여서 전공을 쌓고 대위로까지 승진하였다.
에레노아 바롯의 연인이던 프레드릭 크라인을 포로로 잡고 그를 학대하여서 죽게 만들었었다. 이는 바롯이 1차 대전 종전 이후에도 의용군을 떠나지 않은 이유이다. 이런 계열에서 자주 등장하는 천하의 개쌍놈 기믹의 캐릭터(...)
하우젠 해방전 이후 제국군의 패잔병들과 함께 민간인 마을에 침입하여서 가옥 하나를 점령한다. 이후 사로잡은 민간인 인질들을 방패로 삼아서 제국군 진지까지 퇴각할 예정이었지만 웰킨 균터를 비롯한 의용군 7소대에 의해서 보초병들이 순식간에 전멸당하고 겔드는 포로로 잡히게 된다.
포로로 잡힌 이후 바롯에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증오에 사로잡혀있던 바롯은 겔드를 처형시키기로 하였다. 그러나 라르고 폿텔에 의해서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 제국군 기지로 돌아오게 되고 살았다는 생각에 낄낄 거리면서 기뻐한다.
그러나 이후 겔드에게로 돌아온 것은 막시밀리안의 지시로 인한 군법 회의 회부. 결국 달크스 인 이외의 민간인들을 인질로 잡은 혐의 등으로 인한 군법위반의 죄로 인해서 처형당한다. 야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