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축구 관련 인물, 외국인 선수/역대 프로축구
이름 | 요십 시미치 (Josip Šimić) |
국적 | 크로아티아 |
출생 | 1977년 9월 16일 |
포지션 | 쉐도우 스트라이커 |
신체 | 177cm |
소속팀 | 디나모 자그레브 (1993~2000) 클뤼프 브뤼허 KV (2000~2002) 아리스 테살로니키 (2001~2002) 클뤼프 브뤼허 KV (2002~2003) 울산 현대 호랑이 (2004) FC Kärnten (2006~2007) NK Varaždin (2007) |
국가대표 | 7경기 1골 |
K리그 등록명 | 시미치 |
크로아티아의 명문 축구팀인 NK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래, 크로아티아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를 차례차례 거친 선수였다. 특히 1999년 열렸던 코리아컵에서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시미치 선수는, 멕시코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크로아티아의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며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당시 대회 MVP를 차지한 시미치를 두고 K리그 팀들이 영입경쟁을 벌이기도 했었다고. 이후 시미치는 벨기에 축구팀인 클럽 브뤼헤를 거쳐 2004년 시즌을 앞두고 K리그에 입성하게 된다.
2003년 11월, 울산 현대 호랑이는 일찌감치 시미치와 입단계약을 협상한 끝에 그를 영입하는데 성공한다. 계약조건은 2년 계약에 다른 사항은 비공개였다. 코리아컵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고, 클럽 브뤼헤 시절 설기현과 함께 벨기에 주필러리그에서 활약한 경력도 있던탓에, 상당한 돈을 지불하고 데려왔던걸로 보이는데 울산에 입단한 이후에는 조커로만 활용되었다. 간간히 경기에 나서 센스있는 킥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결국 조커의 지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2골 2도움이란 기록만 남기고 1년만에 울산에서 퇴단하고 말았다.
과거 AC 밀란에서 수비수로 활약하였던 다리오 시미치 (Dario Šimić)가 요십 시미치 선수의 친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