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 3의 용병유닛을 고용할 수 있는 건물이다. #
용병은 맵마다 다르고 용병마다 공격유형이나 스킬등이 다르다. 워크래프트 3의 용병유닛은 테크에 상관없이 찍자마자 튀어나오고, 업글 없이 각종 스킬을 바로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찍자 마자 튀어나오는 유닛이 힐링와드나 블러드러스트, 심지어는 영웅 스킬인 블리자드나, 인탱글 같은 스킬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용병 유닛들은 가격이 비싸고 후딜레이가 매우 길어서 다른 유닛들처럼 물량을 모으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며 적에게 잡혔을때 헌납하는 경험치도 동급 유닛들에 비해 매우 많아서 한번 끊겨 먹으면 정말 눈물 난다.
아무래도 중립 건물이다보니 적들도 이용할 수 있어, 아이템처럼 매점매석의 경쟁도 벌어질 수도 있다. 특히 용병캠프의 종류 중 하나인 드래곤 루스트가 있는 맵이면, 너나 나나 드래곤을 사기위해 루스트의 쟁탈전을 벌이게 된다.
보통 일반적인 대회 맵에 있는 용병 캠프는 포레스트 트롤 버서커(피어싱 타입 원거리 공격. 오크의 트롤 버서커에서 버서크를 뺀 능력치와 동일하다.), 포레스트 트롤 프리스트(힐, 어볼리쉬 매직), 머드 골렘(슬로우, 마법 면역), 오우거 마울러(높은 체력과 공격력)를 판매하며, 이 중 프리스트와 버서커가 많이 애용된다. 나이트엘프가 초반 탱킹을 도맡아 하는 데몬헌터의 체력 회복을 위해 프리스트를 많이 쓰며, 버서커는 매스탈론 체제를 상대하는 오크가 화력 보충을 위해 사는 경우가 많다.
아군 유닛하나로 건물앞을 지키고 있는 몹들을 한대 친 다음 도망쳐서 몹들을 줄줄히 낚은 사이에 다른 아군유닛이 용병상점에 접근해서 용병을 빨리 고용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적 플레이어에게 방해받으면 골치가 아프니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