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세
羽溪 李氏,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를 본관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성씨 집단. 시조는 이양식(李陽植)[1]. 고려 인종 때 중서사인(中書舍人)을 거쳐 좌복야(左僕射)를 지냈다.[2] 만년에 낙향하여 강릉의 속현인 우계현(羽溪縣)에 세거하였다. 이후 후손들이 이를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왔다.
우계라 함은 현재 강릉시 옥계면을 가리킨다. 본래 고구려의 우곡현이었는데 통일신라 경덕왕 16년(757년) 우계로 고쳐서 삼척군에 속하게 하였다. 고려 현종 9년(1018년)에는 강릉에 속하게 되었다. 조선 세조 때 강릉대도호부에 진관, 즉 군사조직을 설치하면서 우계면으로 직촌, 즉 아전은 덜 통하고, 수령의 다스림은 보다 직접 받는 고을이 되었다. 이후 1914년에 우계현의 옛 별칭인 옥당에서 한 글자를 따와 옥계면으로 개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