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중국 삼국시대 형주에 있었고 지금도 존재하는 강릉에 대해서는 형주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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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陵市 / Gangneung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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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청. 강릉궁(江陵宮, Gangneung Palace) 강원도청 동부청사 주소는 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33.
2016년 강릉시 시정영상
도시 브랜드 솔향강릉캐릭터 홍길동
동계올림픽 스마일캠페인스마일캠페인 마스코트
강릉시
江陵市 / Gangneung City
국가대한민국
면적1041.6㎢
광역시도강원도
하위 행정구역1 7 13행정동(39법정동)
시간대UTC+9
인구214,309명
(2016년 1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인구밀도207.35명/㎢
시장최명희
3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권성동 (새누리당)
3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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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관

강원도 동부에 위치한 . 일명 강원도 3대 도시(강릉시, 원주시, 춘천시) 중 하나. 그리고 동해안에 접한 강원도 영동 지방[1]에선 약 21만 명(2016)의 인구가 사는 인구 최대 도시이자 거점 도시이기도 하다. 신라 때 이름은 명주(溟州). 1955년부터 1995년(도농통합 전)까지 강릉시와 명주군으로 나뉘어 있었다. 동으로는 동해, 남으로는 강원도 동해시정선군, 서로는 강원도 평창군홍천군, 북으로는 강원도 양양군에 접한다. 국내 대표적인 미남도시[2] 관광도시로 여름 피서철에만 600만명~800만명이 찾아오며, 연간 방문객은 1,500만명에서 1800만명선이다. 주요 관광 자원으로는 경포대[3], 이이의 오죽헌, 효령대군 후손 이내번의 집인 선교장, 경포해수욕장 등이 유명하다.

강원 영동 지방의 중심도시이지만 태백산맥이라는 장벽 때문에 수도권과는 어느 정도 동떨어져 있어서 현대에는 그 세력이 축소되었다. 또 한국 내수 시장이 협소한 관계로 관광산업 특성화만으로는 발전에 한계가 있어서 수도권과 접근성이 용이한 춘천, 원주와 달리 도시 발전 속도 및 인구 증가가 현저히 더딘 편이다. 과학산업단지가 개발이 완료됐지만, 입주율은...시망.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빙상 경기가 여기서 이루어진다. 특히 동계 올림픽 최대 인기 종목인 아이스하키는 모두 강릉시에서 경기가 열린다. 전세값 폭등 사실 이미 돈을 하도 쏟아부었고 두 번이나 떨어진지라 시망 상황이었다.(...) 인구 20만에 빙상장 5개가 웬 말이냐고 까이기도 했고. 그래도 고속철도를 위안으로 삼자. 시민 입장에선 그런 거 다 모르겠고 일단 가서 스케이트 타고 놀기는 좋더라는 푸념도 들린다.(...) 하지만 그게 다 강릉시 지방세 올라가는 소리

2009년 녹색도시 시범도시로 선정돼서 이와 관련된 사업 및 브랜드화가 한창이다. 일단 '솔향강릉'으로 시 브랜드를 지정해 시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솔향강릉 슬로건은 2010년에 우리말 사랑꾼 구호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런데 브랜드 선정 이후 전 시내버스를 녹색(좌석버스는 보라색)으로 서울의 '그것'처럼 도배질했다. 그대로 영어로 옮긴 파인시티라는 명칭도 곧잘 나오지만 정작 강릉 사람들은 '도로 보수가 제대로 안 되어서 파인 시티'라며 까는 중(…).

참고로 과거 인기를 끌었던 국내산 특촬물 지구용사 벡터맨의 주요 촬영 장소이기도 했다. 당시 지역 초딩들 가운데선 벡터맨 촬영현장에 놀러가거나 지역 돌아다니다 우연히 그들과 마주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이도 좀 있다. 그리고 벡터맨이 벡터맨 가면을 벗더니 담배를 꼬나물며 '에이 XX! XX 덥네' 따위의 말을 내뱉었다는 괴담도 암암리에...

양양과 함께 삼국지(형주)에 등장하는 지명으로 삼국지 한반도설의 주된 근거가 된다카더라는 농담이고 그냥 한자만 같다.

2 역사

강릉시/역사 항목 참조.

3 지리

3.1 인문지리

동쪽으로 동해안과 인접하고 서쪽으로는 대관령평창군, 홍천군, 정선군이, 남쪽으로는 동해시와 인접하며 북쪽으로는 양양군과 접한다.

1995년까지는 구 명주군에 둘러싸였던 도시였다가 그 해 강릉,명주의 시군통합 이후 시역이 넓어지게 되었으며 동해안에서부터 대관령까지 근접하게 되었다.

3.2 자연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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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설의 도시에 어서오세요
기후가 들쑥날쑥해 특이한 기상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곳으로 유명하다. 원래 영동지방이 오른쪽은 바다, 왼쪽은 높은 산에 접한 지형상 독특한 기상현상이 일어나기 쉬운 곳이다. 이런 이유로 일찍부터 근대 기상관측이 시작된 곳의 하나이며, 지금도 기상청에서도 중요시하는 도시 중 하나이다. 현재는 기상청의 지방기상청 중 하나인 강원지방기상청이 있는 도시이다. 때문에, 강릉은 기상행정에서만큼은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의 대도시와 동급의 도시로 취급되고 있다. (첨언하자면 일제시대였던 1936년에 병자년 포락이라고 불리우는 루사급 물난리가 난 이후로 강릉지역의 기상청 업무 권한이 커졌다고 한다.)

강릉에서는 5월이 되기까지 종잡을 수 없는 날씨기 때문에 타 지방에서 유학온 학생이나 전근을 온 직장인의 경우 날씨에 기겁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입학식 때는 그야말로 폭설의 축복(...)을 받을 때가 있고, 계절 가리지 않고 부는 바람은 심할 경우 사람이 떠밀리는 기분을 느낄 정도로 강하게 분다. 심지어 5월 4일 초등학교 체육대회 도중에 눈이 내리는 기적(!)이 일어났고, 9월에 태풍이 강타했다. 반면, 4월에 30도가 넘는 여름 날씨가 나타나 경포대 바닷가에서 피서를 즐기는 장면이 나타나는가 하면, 6월에도 이상저온으로 기온이 20도이상 안 오르는 경우가 빈번하며 한여름에는 최저기온이 30.9도를 기록하는 등 변덕이 심한 지역이다. 또, 다른 지역은 맑지만 강릉은 구름이 태백산맥을 못넘어가서 폭우가 쏟아지는 가 하면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강릉은 서울보다 1월 평균기온은 높지만 지형적 영향으로 눈은 서울보다 더 많이 내린다. 강릉의 기상 현상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악마의 똥가루 눈일 것이다. 눈이 상당히 많이 오는 관계로 강릉 토박이들은 웬만큼 눈이 내리지 않고서야 꿈쩍도 않는다. 눈이 무릎까지 내려야 좀 왔구나 하고, 남부지방이라면 도심기능 마비가 될법한 5센치정도 오면 눈 좀 흩날리네 하는 정도. 허벅지까지 내리지 않는이상 휴교는 단념해야한다. 겨우 허벅지 정도로? 하지만 타 지방 학생들은 이 악마같은 날씨가 지긋지긋하다며 한탄한다.(...) 2011년 2월 폭설사태의 경우 1m 가량의 후덜덜한 양의 눈이 내리기도 했다... 강릉에 있는 한 대학교의 조교는 '이 곳이 바로 지옥이야.'라고 평했다. 맞는 말이다. 4월 말에 눈이 온다해도 다들 납득하는 곳이 강릉이다. 심지어 2009년에는 10월에도 눈이 내렸는데, 무릎까지 쌓여서 어느 고등학교는 야자 쉬는 시간에 모조리 뛰어나가 눈싸움을 했다. 납득까지 할 것도 없이 오면 오는 거고 안 오면 안 오는 거고... 게다가 러시아에서나 볼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드물게 눈 덮인 그라운드에서 K리그 경기를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강릉이다. # 이렇다 보니 폭설 대비를 정말 철저히 해 놓고 있다. 아무리 눈이 많이 온 날이라도 아침에 나가보면 웬만큼 큰 도로는 이미 다 뚫려있다. 제설하면서 모인 눈으로 산을 쌓아놓은 강릉 남대천을 보면 경이로울 정도.... 다만 제설작업을 하며 말그대로 도로를 덮어버리는 염화칼슘덕에 자체 내구부식은 타 도시에 비해 상당히 빠른 편.... 만약 차량 외부에 스크래치 있는 상태로 겨울을 난다면 녹꽃이 어떻게 피어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평소에 스노우 타이어를 잘 안 끼운다지만, 이 동네는 첫눈 오는 날이 타이어 바꾸는 날이다. 스노우 타이어는 기본에 똥가루... 이러면서 타이어 체인을 챙기고, 거기에 덤으로 스프레이 체인까지 챙긴다. 골목길에서 눈에 빠진 차 때문에 길이 막히면 자연스럽게 눈삽을 트렁크에서 꺼내들기도 한다(시청부터 시민까지 제설의 도시)

눈이 이렇게 내리다보니 강릉 시가지에서 벗어나 살던 사람이라면 삽질은 기본으로 깔고 들어간다.(신병이라면 입대할 때 부터 제설 마스터) 배로 밀다가는 배가 뚫리는 느낌이 들 것이다.

타 지역보다 자주 일어나는 현상으로 여우비가 일년에 한번쯤은 내린다.

위와 같이 특이한 기상현상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눈에 들어올 만한 여러 기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 지방 주민들 기질대로 한마디로 날씨가 화끈한 것.

일단 기본적으로 겨울철은 이런 지형 덕분에 해안지방은 그다지 춥지 않은 편. 기온은 높은데 바닷가라 바람이 하루종일 분다 겨울철 기온은 강원도 영서지방에 비하면 넘사벽으로 높아서, 강원도에서는 가장 따뜻한 곳에 속하고 서울특별시 등 대다수의 중부지방은 물론이고 심지어 대구광역시전주시 같은 남부 내륙의 주요 도시보다도 기온이 높은 경우가 많다. 이런 따뜻한 겨울 덕분에 대나무 같은 식물이 잘 자라기도 한다. 겨울철에는 크게 춥지 않은 대신, 강수량이 많아서 눈도 많이 온다. 타 지방에서는 드문 30cm 이상의 폭설도 흔한 편이다. 눈은 대체로 11월~12월에는 적으며, 1월부터 3월 사이에 많이 온다. 즉, 늦겨울에서 초봄 사이에 집중되는 것. 위에 서술한 대로 4월에도 눈이 종종 오며, 산간지방에서는 5월에도 눈이 온 적도 있다. 12월에는 폭설이 드물어서, 눈도 잘 안오지만, 그래도 한번 오면 12월에도 엄청난 눈이 내려서, 12월에도 1m 가까이 눈이 쌓인 적이 있다. 1990년 2월에는 1m30cm 이상 눈이 쌓여 며칠동안 외부와의 교통마저 두절되는 등 큰 피해를 남긴 바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11년 2월2014년 2월에 1m 가량의 내렸다. 위의 사진은 2011년 2월 폭설 당시의 모습. 흠좀무 엘사님이 강림하셨어요 2014년 2월 폭설때는 1m 10cm의 적설량을 기록, 9일동안 눈만 내리기도 하면서 당연히 시내 모든 지역에 헬게이트 오픈. 어지간히 많이 내려서 웬만한 눈은 다 치운다는 강릉시 제설의 달인 공무원들도 나가 떨어질 정도. 눈이 너무 많이 오다보니 길을 못내고 굴을 파서 오가는 곳마저 있었다.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들여놓지 못해서 몇몇 독신자들은 식사마저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당연히 배달은 불가능)을 맞이하기도 했다.

눈이 많이 온다지만, 기본적으로 겨울철에는 맑고 건조한 날이 많다. 서쪽에서 대륙성 기단의 영향을 받으면, 건조한 공기가 태백산맥을 넘어 더욱 건조해기 때문. 1월 평균 강수량은 서울의 2배 이상인데, 정작 강수일수는 서울보다 적으며, 그 때문에 해가 비치는 시간은 길다. 대체로 맑은 날이 많다가 가끔 폭설이 내리기 때문에 강수량이 많아지는 것. 덕분에 평균 눈 일수도 의외로 적은 편이며, 심지어 따뜻해서 눈이 거의 안올 것 같은 제주시보다도 적다. 눈이 내리는 것도 해에 따라 편차가 아주 심해서, 어느 해에는 폭설로 고생하지만, 어느 해에는 눈이 너무 안와서 오히려 고생하기도 한다. 눈이 안온다고 마냥 좋아할 것은 아닌데, 이럴 경우 대개 비 역시 적어서 가뭄에 시달리기 때문. 1999년에는 1월에는 쌓이는 눈이 아예 내리지 않았고, 2월과 3월에도 모두 합쳐서 5cm도 채 되지 않는 적은 눈이 내렸을 뿐이었다. 2005년 12월부터 2006년 2월 사에 전라도 지방에서는 폭설에 시달렸지만, 강릉 등 동해안 지방은 눈도 비도 너무 적게 내려 가뭄 크리를 맞아 제한급수까지 받는 등 불편을 겪었다. 같은 겨울에도 언제는 눈이 많이 오다가 곧이어 가뭄 크리를 맞기도 하고, 또 그 반대의 경우를 맞기도 하는데, 2008년에는 12월에 40cm가 넘는 폭설이 강타를 했지만, 2009년 1월부터 3월 사이에는 제대로 된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 다시 가뭄 피해를 입었고, 반대로 2011년 2월 폭설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는 한달 넘게 눈다운 눈이 오지 않아 제한급수까지 시행해야 할 정도의 겨울 가뭄을 겪기도 했다.

봄철과 여름철에는 바람의 방향에 따라 더워졌다 쌀쌀해졌다를 반복한다. 남서쪽에서 뜨거운 바람이 불어오면 뜨거운 바람이 산맥을 타고 더욱 데워지면서 기온을 올려놓는다. 반대로 북동쪽에서 찬 바람이 불어오면 흐리고 쌀쌀한 날씨가 된다. 4월에는 어느 해에는 눈이 올 정도로 춥지만, 33.6도까지 기온이 오른 적이 있다. 한국에서 가장 덥다는 대구광역시보다 더 더웠던 것. 1963년 6월 4일~6월 8일에는 6월인데도 한낮 최고기온이 14도 이하인가 하면 2013년 8월 8일에는 최저기온 30.9도를 기록하여, 한국에서 초열대야 현상을 최초로 기록한 곳이 되었다.# 이러다보니 폭염 현상도 흔한 편이다. 반면, 어느 여름에는 흐리고 서늘한 날씨가 계속되기도 하여 해수욕장에서 바닷물에 들어가는 것조차 어려울 때도 있다.

왼쪽에 높은 산이 있어서 그런지 폭우는 의외로 적은 편이다. 여름철 강수량은 영서지방에 비해 적은 편이다. 특히 장마 기간에는 영서지방이 폭우 크리를 맞아도 강릉쪽은 쨍쨍한 경우도 많다.[4] 하지만, 역시 독특한 이 지방 지형 탓에 반대로 폭우 피해가 한번 일어나면 타 지방보다 훨씬 많은 비가 내리기도 하고, 그에 따른 강풍, 태풍과 그에 따른 침수도 자주 나타난다. 2002년 태풍 루사 때는 하루 강수량 870.5mm를 기록, 한국 기상관측 사상 일강수량 기록을 단번에 경신했다. 일년 연평균 강수량의 절반 이상이 하루에 다 내려버리면서 시내는 거의 헬게이트 오픈. 이 때 외곽 지역에 갑자기 물이 불어 올라 사람들이 사망했고, 강릉 시내-포남동 일대-에도 물이 무릎까지 올 정도로 침수되었다. 심지어 어떤 버스는 운전중 물위에 뜨는바람에 교통사고를 낼 뻔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5] 2003년에도 태풍 매미가 강타하여 그 전년의 루사 만큼은 아니지만 다시 비가 많이 내려 강물이 강둑을 넘겨서 그 주변은 전부 침수 크리. 중장비등이 동원되지 않아 중딩들도 삽들고 학교에 쓸려내려온 흙더미(산)을 걷어냈다본격 삽질마스터 양산

이와 같이 폭설, 풍랑, 해일같은 기상 재해는 기본에 옵션으로 인근 지역의 지진, 산사태, 산불 그리고 무장공비 침투 크리까지 참으로 다사다난한 날들을 보내고는 한다. 하지만 정작 지리 교과서에는 겨울에 따뜻하고 공기 좋고 물 맑다는 이유로 무척 살기 좋은 지역으로 저술되어있다. 미묘...[6]

사실 이런 이유가 죄다 태백산맥때문이다. 서풍이 불면 푄 현상으로 무지막지하게 건조한 바람이 불어제끼고, 동풍이 불면 바로 폭우 또는 폭설크리니... 실제로 루사나 매미 당시에도 강릉지역은 동풍이 불었다. 반대로 뜬금없이 4월에 여름날씨가 되는 경우에는 어김없이 서풍크리... 이는 영동지방 전체에 해당하는 기상현상으로 심지어 6월 높새바람철이 되면 아침에는 분명 여름날씨였는데 한낮에는 겨울날씨가 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여간 극과 극을 오가는 날씨다.

그래도 자연 환경 덕분에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에게 좋은 도시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골프, 여름에는 동해안 바다와 계곡, 가을에는 등산과 단풍, 겨울에는 가까운 스키장을 즐길 수 있다. 해안도로를 따라 자동차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고, 도시화가 덜 된 곳들이 많아 찾아다니는 즐거움이 있다. 또한 먹거리가 좋다. 바닷가여서 해산물을 즐기기 쉽다. 새벽에 주문진항같은 곳에 가면 오징어잡이 배가 들어오길 기다려 직접살 수도 있고, 만일 강릉의 회가 마음에 안 들면 인근 동해나 속초, 양양까지도 가면 된다.(단, 동해안에서 나는 해산물 한정. 굴같은 것을 먹으려면 남해로 가길.) 대관령의 감자나 옥수수 등의 특산품을 구하기 쉽고, 밭들도 많아 채소를 싼 값에 살 수 있고 더덕이나 고사리 버섯 등을 위시한 나물류나 임산물류도 풍부하다. 고기를 먹고 싶으면 차를 타고 횡성으로 가면 된다. 어느 도시나 마찬가지지만 돈 있으면 먹고 즐기기 좋은 곳이다.(...)

강릉이 1월엔 눈이 뜸하고 2월쯤에 좀 오다가 입학식 시즌에 눈이 오는 이유는 푄 현상 때문이다.

4 관광 명소

  •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지구
  • 오죽헌 - 보물 제165호로, 강원도 강릉에 있는 율곡 이이의 생가이다.
  • 선교장 - 99칸의 사대부가의 상류 주택으로서 국가지정 중요 민속자료 제 5호로 지정되어 있는 개인 소유의 국가 문화재이다.
  • 경포해변(~사천진리)
  • 경포호
  • 경포대 - 강원도유형문화재 제6호로, 관동팔경의 하나이다.
  • 안목해변(+커피 거리) 슬슬 김이 빠지는 것 같지만 갈 사람은 간다. 커피로만 먹고산다
  • 하슬라 아트월드
  • 솔향 수목원
  • 강릉통일공원
  • 정동진역 - 모래시계로 벼락 명소가 된 곳이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역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 주문진 수산시장
  •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
  • 손성목 영화·라디오·TV 박물관

5 교통

강릉시/교통 항목 참조.

6 스포츠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더비 매치강릉 정기전[7]매우 유명하다. 강릉제일고(옛 강릉상고)와 강릉중앙고(2011년 3월 2일부터 강릉농고에서 학교명을 바꿈)의 축구 대결[8]은 현재는 강릉 단오 축구 정기전이라는 이름으로 치뤄진다. K리그 출범 이전까지만 해도 막상막하를 이루며 굳이 두 고등학교 출신이 아니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으나, K리그가 출범하고 강원 FC가 창단되면서 중앙고는 버려지고 제일고만 유스팀으로 편입되면서 재능있는 유망주들이 제일고에만 몰리면서 경기가 너무 일방적으로 흘러가게 되어 재미가 없어졌다. 덕분에 중앙고 출신의 분노는 멈출곳을 모른다...

2000년대 중반에 학력으로도 완력으로도 머릿수로도 역사로도 강릉시내에서 제일 무시받던 문성고등학교에서도 야심차게 축구부를 창설하였다. 이전 문서에서는 문성고가 감독과 선수들을 영입하여 3파전을 이룬다고 하였으나 막상 강릉 시민들은 문성고가 축구부를 구성한지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데다가 중앙고 출신과 제일고 출신이 강릉 기득권층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강릉 사회에서는 콧방귀도 뀌지 않을 소리다.

또한, 강원 FC의 홈경기 대부분을 강릉에서 하기도 한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초, 중, 고 축구대회를 살펴보면 항상 순위권에 강릉에 있는 학교가 들어있다.[9]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멤버 중에선 이을용, 설기현이 강릉 출신이다. 오오오.

여자축구도 이미 일찌감치 초, 중, 고등학교, 대학교 팀을 완비했으며[10], 생활체육으로서의 축구도 활발하다. 이쪽 임지로 부임된 직업군인들이 친선 조기 축구회에서 동네 아저씨들이라고 만만히 보다가 큰 코 다치는 일은 부지기수이며, 절대 아무나 뽑지 않고 정예 멤버들을 선발해서 데려간다. 실제로 대학에 갔다가 방학 때 돌아와서 조기축구에 참여한 대학생이 말하길, 서울이 K리그라면 이곳은 EPL에 비할 수 있다고 한다. 그만큼 경기템포가 빠르고, 경기 내용이 거칠고 격렬하다.

인조잔디를 깐 풋살장도 여기저기 넘처나는데, 은근히 풋살장 사이에서도 차등을 두고 있을 정도다. 보통 경기수준은 시내 중심부에서의 접근성과 비례하는데, 강원 FC의 홈구장인 종합경기장 옆의 풋살장이 강릉 풋살인들에게는 꿈과 야망의 무대로 여겨지며, 이 곳에서는 비만 오지 않으면 사시사철 24시간 공 차는 소리가 들린다. 이곳에서도 1류인 풋살인은, 비록 자평이기는 하나 네이버로 중계되는 전국 풋살 리그와 비교하길, 나이가 젊은 1류 풋살인이 1달 정도 발을 맞추면 전국 풋살 리그 약팀과는 비슷한 기량이라고 평한다. 최근에는 강원 FC 클럽하우스 옆의 풋살장이 위험한 몬스터가 가끔 출몰하는 던전 쯤으로 여겨지고 있다.

국축갤의 모 갤러는 "확실히 그 쪽 놈들은 공 차다 죽지 못해서 안달난 것 같다"는 촌평을 남겼다.

또한 내셔널리그의 실업팀 강릉시청 축구단의 연고지이기도 하다. 국내 축구 갤러리에서는 핫바남이란 유저가 '강릉엔 강릉시청FC'라는 꾸준글을 하도 올려대서 한때 강릉시청이 컬트적인 인기가 있었다.

축구가 너무 강세라서 다른 종목들은 별로 눈에 띄지 않긴 하지만, 강원도에서 몇 안 되는 야구부가 강릉고에도 있다.[11]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대항 체육대회가 열린 곳이 강릉이라고 한다. 다만 경기가 너무 과열되어 단위로 곡괭이 들고 배틀을 벌였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강릉 강일여고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축구 팀이라고 한다! 하지만 성적은 말하지 않겠다 그런데.... 강일여고 축구부가 폭력사태와 왕따로 해체되었다. 3월달부터 그랬고 1, 2학년이 당했다고 한다. 피해학생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으나, 나머지 학생은...

대명 킬러웨이즈 아이스하키단이 강릉을 연고로 2016년 창단되었다. 강릉하키센터를 홈구장으로 사용하려 했지만 평창 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는 인천선학국제빙상경기장을 홈으로 사용한다.

7 문화

지형적이든 다른 이유든 문화적 혜택에서 많이 열외된 편이다. 한 예로, 영동고속도로가 4차선 확장이 완전 이루어진 2001년 12월에야 맥도날드피자헛이 개점했고, 이마트도 2003년에 개점했으며 홈플러스는 2009년 10월에[12], KFC는 2012년 11월에야 개점했다. 던킨도너츠가 2군데 있었는데 없어졌다. 가뜩이나 외식프랜차이즈가 없는판에 더 없어지는 거같았으나 2016년 2월에 또 다시 하나가 개점했다. 그나마 2013년 경 부터는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유니클로, 탑텐 같은 유명 SPA 의류 브랜드 매장과 크리스피 크림, 2015년 12월 22일에는 버거킹이 잇따라 연속으로 개점했다. 아무래도 동계올림픽 개최 버프 효과인 듯. 심지어는 멀티플렉스 극장이 속초에 먼저 개점한 상황에서도 2009년 10월 프리머스시네마가 생길 때까지 멀티플렉스 극장의 불모지였다.[13]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인해 교동택지 인근에 유천주택지구가 새로 개발 중인데, 이를 의식한 것인지 교동택지에 메가박스를 메인으로 한 쇼핑몰이 생긴다는 소문도 있다. 교동 주민들 환호성이 들린다 또한 옥천동 대학로에 새로운 쇼핑몰이 오픈 예정이다. 이쪽은 건물까지 완공되어 개점대기 상태. 이에 대해선 다른 강릉 거주민들이 확인 후 추가바람.

7.1 지역감정

태백산맥으로 막혀있어 영서지방과 영동지방은 사실상 남남인 지역이다. 춘천-원주의 관계처럼 영서-영동 지방에 지역감정이 심하게 있지는 않다. 그냥 남이다. 이유는 당연히 교통 문제. 해방 직후만 해도 강릉에서 서울로 가려면 강릉에서 부산까지 배타고 간 다음에 그곳에서 다시 서울까지 기차타고 가야 했다. 춘천은 당연히 서울에서 거꾸로 내려와야 하기때문에 심리적으로 경북 동해안은 물론 분단전으로 따지면 함남 동해안에 비해 영서지방이 엄청나게 멀다. 군사정권 시절 때는 세월이 많이 좋아져서 경북 포항(...)까지 배타고 간 다음에 그곳에서 서울까지 기차타고 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문제를 영동 안에서 해결하게 되어 영서지방과는 문화, 언어, 생활권이 완전히 달랐다. 강릉사투리로 대표되는 강원도 사투리는 영서지방 사람은 거의 생전 들어본 적이 없을 지경. 사투리면에서 경북 동해안지방과 더 가깝다. 다른 도에는 도 거점 병원이 각 1개씩인데, 강원도만 2개이다. 영서지방 1개, 영동지방 1개(강릉 아산병원). 물론 도 크기 자체가 다른 도 2개 합친것 만한 이유도 있지만 태백산맥으로 분리된 영향이 크다. 예전에는 대관령을 넘기 위해 99고개를 넘어간다고 하여 그야말로 차멀미의 상징이라 일부 사람들은 버스로 넘지를 못하고 기차타고 경상도를 돌아 전국일주하는 경우가 잦았다. 요즘엔 영동고속도로가 뚫려 사투리는 초토화되고, 생활, 문화가 영서지방이랑 많이 통합되었다.근데 문제는 영동고속도로가 헬이라는 것

특히 강릉은 원주, 춘천에 비해 토박이 비율이 굉장히 높다. 인구의 약 60~65% 정도가 강릉 토박이들이라고 할 정도니. 그래서 시민들의 지역색이 뚜렷한 편이고 은근히 보수적인 편이다.

강릉시민들은 몇십년 전만 해도 강릉시민들끼리만 결혼하려고 했다고 한다. 타 지역은 물론 심지어 강릉 내의 옥계면 사람들과도 결혼을 꺼리려고 했다고 한다. 그만큼 시민들이 보수적인 편.

7.2 사투리

강릉 사투리는 크게 보면 영동 방언에 속하나 영동 내에서도 지역별로 차이가 있다. 강릉 사투리는 일반적으로 동해, 삼척과 함께 영동 남부 사투리로 구분된다. 영동 남부 사투리는 경북 동해안 사투리의 영향을 받은 편이다.

강원도 다른 지역들은 무엇인가를 물어볼 때 "~니?"라고 물어보지만 영동 남부 사람들은 "~나?"라고 물어보는데 이것이 바로 경북 동해안 지역의 사투리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다만 동해, 삼척은 억양 조차도 경북 동해안 지역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강릉은 억양 면에서 약간 다르다. 아무래도 강릉은 양양, 고성 같은 영동 북부 지역의 영향도 어느 정도 받았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젊은 세대로 갈수록 사투리가 많이 사라지고 있다. 특히 영동고속도로가 개선되고 영서나 수도권과 교류가 많아지면서 사투리가 더욱 쇠퇴하고 있다.

7.3 음식

허균의 아버지 허엽이 만든 초당두부가 유명하다...만, 이건 슈퍼나 전문 상점에서 파는 두부가 맛있는 거고, 정작 초당동에 있는 두부촌 식당가의 순두부는 값만 비싸지 현지인들에게도 외면받는 맛(...)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반찬이 부실하다.) 또한 슈퍼.상점.마트에 파는 같은 초당두부라도 비싼건 한국산 콩을, 싼 건 중국산 콩을 사용한 것이라는 걸 알아두자. 흔히 슈퍼나 마트에서 초당두부라고 팔고있는 두부가 바로 그것이다. 강릉에서는 손두부[14]를 언제 어디서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그날 만들어 그날 판매하는것이니 신선함은 보증수표이고 공장제도 아니니 구성성분도 신뢰할 수 있으며 맛도 훌륭하긴 한데, 다만 문제는 공장제품(?)과 달리 밀폐가 전혀 안되어있다보니 소매점으로 배달하는 과정에서 간혹 날파리 같은 벌레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다른 지방에서라면 포장된 두부니까 벌레가 들어갈 수 없으니 당연히 식겁하고 곧바로 소비자협회에 신고를 때릴 상황이지만 강릉 사람들은 익숙하고 이해못할 문제도 아니라서 그러려니 하고 그냥 씻어서 먹는다.(......) 강릉에서 살던 사람이 서울이나 다른 지방으로 이사가면 가장 놀라는 것들중 하나가 손두부를 파는 곳이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다.[15] 두부를 워낙 자주 섭취하게되다보니 두부 맛에도 비교적 까다로운 편이며, 이런 경우 강릉에서 전국으로 수출하는 초당두부가 아니면 거들떠도 안보는 경우도 많다.(.....)

2009년을 즈음해 시 전체에서 커피를 밀어보려는 움직임이 있다.이게 다 1박2일 때문이다 해변가에 카페가 넘쳐나고, 시내에도 카페가 넘쳐나고 커피아카데미도 많고... 잘 찾아보면 전국적으로 이름난 집도 몇 군데 있다. 안목해변이 카페거리로 지정되었고, 안목방파제에 5층짜리 건물의 4,5층을 차지한 할리스 커피가 경치가 좋다. 관광산업도 산업이지만 운수 좋게 몇몇 커피 명인들이 번잡한 도시를 떠나 이 곳에 정착한 것도 좋은 계기.

전국적으로 유명한 짬뽕집 교동반점이 있다. 비슷한 상호인 교동짬뽕이 있지만 연관성은 없다. 다른 곳을 찾아가지 말고 교동 사거리의 교동반점을 가길 바란다. 주말이나 방학, 휴가시즌에는 줄이 매우 길고 국물이 다 떨어지면 문을 닫으니 먹어보고 싶은 사람은 일찍 찾아가길 바란다. 국물이 다 안 떨어져도 주방장이 전날 과음했거나 하면 문이 열리지 않는다. 단 이것도 중요한것이 두부처럼 강릉시민들은 별로 찾는 식당이 아니다. 짬뽕집 근처에 살거나 해서 아는 경우가 아니면 교동반점이라는 이름조차 들어본적 없는 시민들이 대부분일 정도. 교동반점 외에도 강릉주민들에게 유명한 짬뽕집으로 짬뽕일번지가 있다. 포남동에 위치해있다가 송정해변으로 움겨졌으며, 포남동에 있을때는 점심시간에 가면 번호표를 받아야할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이곳의 짬뽕은 매콤한 빨간 국물과 국물이 잘 베인 매끈한 면, 그리고 두둑히 쌓인 해물이 일품이다. 인터넷 서칭을 해보면 알겠지만 이 곳이 교동반점보다 더 맛있다는 의견이 많다.

강릉시민들이 주로 찾는 맛집은 막국수집이 가장 유명하다. 교동택지 외곽에 산재해있는 막국수집은 심지어 겨울에도 손님이 많아서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세련된 청년 층은 동해막국수를, 점잖고 나이가 좀 든 중년 층은 신리면옥을 선호한다. 막국수 자체는 동해막국수가 더 낫다는 평이지만, 돈을 더 투자해서 수육도 먹는 경우는 신리면옥을 추천한다. 수육과 쌈 싸먹으라고 명태 회무침을 내어주는데 별미라는 표현이 전혀 아깝지 않다. 냄새도 전혀 없고, 시각적인 문제점도 고춧가루보다 장을 주로 사용하여 흉물스러워보이지도 않고 심지어 생선요리인지조차 눈치채기 어려워서 어린 아이들도 잘 먹는다.

사실 막국수는 가게에 따라 평판이 천차만별인지라 여름철 아니면 회자되는 편이 아닌데 대신 장칼국수를 정말 맛있게 하는 '형제 칼국수'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주 찾아간다. 강릉 제일고 근처에 위치한 형제 칼국수는 역사도 오래 되었고 가격도 싸고 양도 많은데다가 특히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여 강릉시민이라면 모르는 이가 없을만큼 유명하다. 거기다가 최근 백종원이 다녀간 이후 더 유명해져서 방송이 나간 다음날부터는 대기줄이 40분을 넘길만큼 손님이 많았다고 한다. 또한 위치상 제일고 학생들이 점심시간때나 학교를 째고(...) 많이 찾아가서 누군가 말하길 '조퇴하고 점심 먹으러 갔더니 선생님들이 단체로 계시더라' 라는 우스갯 소리도 있었다. 이 외에 강릉 구시가지인 신영극장 뒤쪽에 '금학칼국수'[16]도 유명하다.

이 외에는 하루 판매량을 정해서 장사하는 닭내장탕 요리집인 못잊어집(요즘엔 몾잊어집보단 용궁식당이 닭내장탕 요리로는 더 맛있다고 한다)이 제법 유명하고, 강릉경찰서 근린의 고깃집들도 제법 성황을 이룬다. 시내에 있는 먹자골목에는 다른 동네처럼 분식류를 잘 파는 집도 있는데 맛이야 뭐 평범하게 잘하는 정도지만 양은 제법 많이 주므로 체류일자가 길어지면 한 번 가서 먹어 볼만하다. 이 외에도 순대국밥 괜찮게 하는 가게가 하나 있다. 나름대로 시민들 사이에서는 유명하고 오래된 집이라 분점도 하나 냈는데 분점의 평판은 간판만 달았다고 하므로 본점에 가서 먹는 게 좋다. 단, 대단한 맛집이 아니라 시민들 입장에서 한 끼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는 정도이다. 속초와 거리가 가까워서 닭강정도 이곳에서 그럭저럭 흉내는 내므로 체류기간이 길다면 찾아봐도 좋다.

만약 밥이먹고싶다면그럴리는 없지만 선이네 밥집으로 가는것이
좋다 반찬도 많고 맛도 괜찮다그래도 밥집인데...
또, 경포대가 있는 만큼 횟집들을 당연히 빼놓을 수 없는데, 횟집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구체적으로 추천해주긴 어렵다.[17] 최근 경포대에는 대게 + 횟집으로 전환한 가게들이 많은데, 그 전에는 별로 흥하지 못했는데 영덕대게라는 횟집에서 대게와 회를 같이 팔기 시작해 가게 확장공사에 성공할 정도로 크게 이문을 남기면서 유행처럼 번졌다. 단 나름대로 유명한 행락지의 횟집이므로 어느 정도 땅값에 의한 자릿세가 들어가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강릉 한과, 개두릅이 등록되어 있다. 한과의 경우, 강릉 사천에 집성촌이 있는데 그곳의 한과를 강릉 제일한과라고 하며 그것이 특별히 전통성과 품질을 인정받아 등록되었다.

7.4 강릉 단오제

국내 최대의 단오 축제이며 한국에서 네번째로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지정된 강릉 단오제가 열리는 고장이기도 하다. 이젠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전통행사다 보니, 예전엔 중구난방에 도떼기시장이 따로 없던 행사장인 남대천 둔치를 전면 보수하고 행사장과 장사하는 곳을 완전 분리시켜 놓았고, 행사가 없는 평상시에도 주차를 금지하게 하는 등 강릉시에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예전엔 행사 첫 날에만 하던 불꽃놀이가 이젠 첫 날과 마지막 날 밤에 화려하게 펼쳐진다. 단, 2009년 단오제 행사는 때마침 노무현 대통령 추모 정국이어서, 첫날 불꽃놀이는 취소했다. 그리고 2010년에는 천안함 사태로.... 그리고 2015년에는 메르스사태 때문에 제례행사를 제외한 모든 행사가 취소되었다.안습.

다만 이렇게 문화재로서의 관리에는 철저히 노력하는 반면, 외부 관광객 유치에 치중하느라 지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홀해진 감이 있다. 2000년대 초만 해도 훨씬 지역적이고 친근한 동네 잔치 같은 느낌이었다지만, 2000년 중반 이후로는 지역과는 오히려 서서히 유리되면서 5일장 이상도 이하도 아닌 어중간한 행사가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문화제 지정 이전에는 단오장 주변의 교통이 현재보다도 지옥같았지만 단오 장거리에 강릉시내에서 구하기 힘든 게임 카트리지 등을 판매하는 장사꾼들도 있었다. 2016년 기준 단오장에는 장사꾼들이 판매하는 품목들이 거기서 거기다보니 그때의 기억하던 강릉사람들은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 야바위 좀 하자고! 누가 돈 따러 야바위 하나!

8 의료

강릉아산병원강릉의료원

종합병원으로는 아산사회복지재단 강릉아산병원, 강원도강릉의료원, 의산의료재단 강릉고려병원, 의료법인 강릉동인병원, 연세요양병원이 있다. 이중 아산사회복지재단 강릉아산병원은 강원도에 3개 있는 권역응급의료센터(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 중의 하나이며, 영동지방을 담당한다.[18]

9 교육

9.1 중등 교육

강릉시 중학교 목록

강릉시 고등학교 목록

줄곧 비평준화 고교 지역이었으나 2013년 입학생부터 고교평준화제도가 도입되었다.

9.2 고등 교육

대학교로 강릉원주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 강원도립대학, 강릉영동대학교가 위치 하고 있다.

10 가문

전국적인 추세(...)와는 다르게 이 지역에서 본관이 유래된 강릉 박씨, 강릉 김씨, 강릉 최씨 대부분이 여기서 살고 있다. 그래서 텃새가 상당히 심하다.. 최명희 시장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강릉 정치권 인사들이 3개의 성씨중 하나이다. 이중에서도 강릉 최씨는 최씨답게 고집도 센데 조금만 불리하면 대통령 배출 가문최규하 드립을 친다. 당장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도 도지사 새누리당 최흥집 후보 새정치연합 최문순 후보 모두 강릉 최씨로 강릉 최가의 집안 싸움이었다..
이 지역에 본관이 있는 함씨도 다른 지방보단 비율도 좀 높은 편. 텔레비전에서도 보기 힘든 성씨지만 강릉에서 한 학년에 한 두명씩은 거의 꼭 있다.
영해 이씨는 단지 시조 이연동이 고려시대에 나라에 공을 세워 영해군(寧海君)에 봉해졌을 뿐이지 향토문화대전에 보면 강릉의 성씨로 나온다. 교동에 있는 솔올지구의 솔올이 "이씨 효자들이 사는 곳"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근식 강릉 부시장을 포함하여 영해이씨들도 많이 산다.그러나 시장은 강릉 박씨, 강릉 김씨, 강릉 최씨중에서 한다. 도시 항목 중에 가문 문단이 따로 있는 도시는 안동 같은 곳이 아니면 거의 없다. 일부 집단에 속한 지역 토호들이 단체장 돌아가면서 한다는 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비슷할지도. 근데 제주는 유입자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토박이 성씨(고양부씨) 보다는 궨당(친척)의 힘을 빌려야 한다. 고교동문의 파워가 센건 동일

다만 이렇게 일견 강력한 힘을 가진것처럼 보이는 묘사들과는 별개로, 가문들이 별 힘이 없는지 아니면 힘은 있는데 지역에 별로 신경을 안쓰는지 강릉 시민들조차도 이 성씨들에 대해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역사에 이름을 남길 정도의 위인을 배출한 적이 없으니 낮은 인지도는 어쩔 수 없기도 하다. 최규하는 역사에 이름을 남기기는 했지만 업적이랄게 없어서 위인이라고 말하기에는... 게다가 최규하는 원주출신이다.사실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어느 성씨가 권력이 있느니 없느니 논하는 것부터 웃긴 일이기는 하다.

11 정치

15대16대17대18대19대20대
갑구황학수/초선
자유민주연합
강릉시최돈웅/3선[19]
한나라당
심재엽/초선
한나라당
최욱철/재선[20]
무소속
권성동/재선
새누리당
권성동/3선
새누리당
을구최욱철/재선[21]
통합민주당
최돈웅/3선
한나라당
권성동/초선
한나라당
조순/3선
한나라당

15대까지 두 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다가 16대부터 하나로 통합되었다. 16대에 당선된 최돈웅은 원래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나올 상황이었는데, 선수를 쳐 의원직 사퇴를 하고 보궐선거 후보로 다시 입후보해서 당선되었다. 자신의 의원직을 유지하기 위해 선거비용을 낭비한 꼼수.(...) 또 15대에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된 최욱철은 18대에 무소속으로 당선되었지만 선거법 위반으로 또 당선무효.(...) 이후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친이계의 권성동 의원이 당선되고 19대, 20대에 연거푸 당선되어 3선에 성공했다.

지방선거에서는 최명희 후보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려 8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얻어냈으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70%를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되었다.#

정치적으로는 새누리당 계열이 꽤나 강세라 2010년대 들어 민주당 바람이 꽤나 분 강원도에서도 아직 탄탄한 보수 강세 지역. 2011년 재보궐선거에서도 춘천고등학교를 나온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22]가 춘천에서마저 발릴 때도(어차피 최문순도 춘천 출신이었으니 별 의미는 없었다) 표밭이 되어줌으로써 매직 레드박스 그나마 박빙의 패배를 벌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엄펜션기영 후보와 관련 불법 콜센터 사건도 이 곳에서 났고.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65.8%를 기록해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가뿐히 앞섰다.

여담으로 이런 성향은 이른바 강원삼분지계(...)의 영향 때문이기도 한데 먼 소린가 하면, 강원도지사 선거는 항상 강릉시가 포함된 영동지방과 춘천, 원주시가 포함된 영서지방으로 나뉘어 민주당/한나라당에서 양쪽 후보 한명씩을 내세워 대립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서 영서는 다시 춘천과 원주로 나뉘어 대립한다. 예를 들어 동해출신 김진선 도지사가 민선 최다라는 3선 12년을 재직했을 당시 그의 출신지역 때문에 상대 진영에서는 항상 영서 지방에서만 후보를 내보냈는데 춘천 지역에서 후보가 나오면 원주에서 김진선을 뽑고, 반대로 원주에서 후보가 나오면 춘천에서 김진선을 뽑는 사태가 12년간 이어졌다.(...) 먼 애들 싸움도 아니고 결국 2010년 민선 5기때 가서야 김진선이 출마할 수 없어 도지사가 무주공산이 되자 영서지역 출신 이광재 열린우리당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었는데[23] 직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당선취소 크리.(...) 그리고 이어진 보궐선거는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와 민주당 최문순 후보의 대결이 되었고 최문순 후보가 승리하였다.

그리고 2014년 민선 6기에 와서 재선에 도전하던 춘천 출신의 최문순 후보에 맞서 강릉 출신의 최흥집 후보가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아 본격적으로 영동과 영서의 대결구도가 만들어졌는데, 이전 선거들에서의 흐름에 비추어 원주의 표심이 양측의 당락을 가르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개표결과는 최문순 후보의 1만2천여표차 신승. 강릉에서는 본래의 강한 보수성향과 더불어 강릉 출신의 도지사를 당선시켜보자는 생각으로 최흥집 후보에게 최문순 후보보다 2만표를 더 안겨주었으나, 경쟁지역 춘천에서는 역으로 최문순 후보에 그보다 더 많은 2만7천여표를 더 안겨주어(...) 물량공세에서 상대적으로 밀린데다가, 무엇보다도 그동안의 행보를 믿고 있었던 원주에서 최흥집 후보가 9천여표 뒤지는 결과가 나와 이런 뒷통수!! 지역 출신의 후보자를 당선시키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결론적으로 상술한 사례들에서 알 수 있다시피 강릉은 기본적으로 새누리당 성향이 강하지만, 그냥 영동지방 사람을 뽑는(...) 성향도 강하다.[24] 특히 강릉의 3대째 산 토박이 비율은 60~65% 이상으로 강원도 전체 지역에서도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지역감정 등이 겹쳐 토박이들의 힘이 상당히 강하다고 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볼 수 있겠다. 좋은건진 모르겠다만.

11.1 시 청사 문제

위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인구 2~30만명 정도의 중소도시치곤 시 청사가 쓸데없이 화려한데 강릉광역시청의 위엄, 이것 때문에 말이 많다. 성남시청, 용인시청과 마찬가지로 돈지랄 청사로 꼽을 수 있는 사례.

사실 문제는 이쪽이 더 심각하다. 일단 성남시는 인구가 98만명, 용인시는 인구가 95만명으로 인구만 따져봐도 100만 돌파가 코앞이며, 재정자립도 또한 성남시가 전국 5위, 용인시가 전국 7위이다. 1,2,3,4위는 서울시본청, 강남구, 서초구, 중구니 용인, 성남이 서울 기타구보다 재정이 탄탄한편이라는 증거. 그에 반해 강릉시 인구는 꼴랑 216,996명, 재정자립도는 137위.

성장 가능성도 비교가 안 된다. 성남시 인구는 매년 2만명씩 상승하고 있고[25], 용인은 시로 승격되던 1996년에 20만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인구 상승률이 무시무시한 수준으로 전국에서도 인구 상승률이 최상위권에 속한 도시로 10년연속 인구 상승률 1위자리를 넘겨준 적 없는 도시이다. 반면 강릉은 인구나 재정자립도나 계속 조금씩 떨어지는 추세다. 그래서 한 명이라도 더 긁어모으려고 인구를 명 단위로 기재했다. 남은 희망이라곤 경강선 버프 정도

흠좀무한 건, 셋 다 똑같이 시청으로만 쓸 것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복합 문화센터로 활용하기 위해 청사를 크게 건설했다고 한다는 것이다. 강릉시의 경우 논란이 되자 CEO 놀이를 하기 위해 탑층에 배치했던 시장실과 부시장실을 긴급하게 2층으로 옮긴 다음 옥상쪽 4개 층을 비워두어 "봐라! 여기 빈 사무실 아니냐. 최상층은 전망대로 쓰고 다른 3층은 공공기관에게 임대를 주겠다"도쿄 도청?라고 하였다.

당시만 해도 앞에서 "호화청사 웬말이냐!"하며 꽹가리 치면서 시위를 할 정도로 시끄러웠다. 시장인 심기섭 입장에서는 자신의 최대 치적개땡깡이지만 강릉시는 재정 위기가 왔다. 좀 넉넉하다는 성남시나 용인시조차 용인이 넉넉하다고? 시 청사에 돈을 쏟아붓고 재정 문제로 골골대고 있다는 점[26] 을 감안한다면, 강릉 또한 마냥 무시할 수만은 없는 문제.

이로인해 2006년 69억원의 패널티를 받기도 하였지만 2011년 부터 의회도서관 설치, 각종 회의실·교육장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등 변화를 꾸린 결과 2016년 2월 말, 14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일단 현재 이 문제는 일단락 된 듯 하다.

12 국방

자연지형이랑 위치 덕분에 군부대와도 밀접한 도시다. 산을 끼고 있기에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도 군부대 입구들이 즐비, 바닷가에는 해수욕장을 벗어나면 철조망과 해안초소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당연히 상근예비역도 많이 볼 수 있다.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 위치해 있어 전투기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툭하면 날라다닌다 잠잘때 날라다니면...심한경우 수업중에 전투기 소리 때문에 10분가량 수업이 중단되는 경우도 있다." 커다란 항구가 없어서인지 해군 함정은 없다. 대신 인근 동해시에 해군 제1함대사령부가 있다.

13 출신 인물

14 하위 행정구역

강릉시/행정 참고
  1. 강릉시, 속초시, 동해시, 양양군, 고성군, 삼척시 등.
  2. 원빈이 고등학생 시절 연예인이 되겠다고 하자 부모님이 "강릉 시내만 나가도 너보다 잘 생긴 사람 널렸다. 헛소리 말고 공부나 해라."며 말리셨다고 한다.(...) 물론 현실은...
  3. 사실 원래 경포대는 경포 해수욕장과는 다른 호수다. 해수욕장과는 다르다 해수욕장과는 호수의 경포대는 관동팔경에 속한다. 항목 참조.
  4. 채감상 오전에 비가오면 오후에 비가 그친다.
  5. 태풍 루사 때 억수같이 몰아치던 비를 뚫고 직접 하교하던 학생들은 물이 너무 차올라 발밑이 안 보여 뻥 뚫린 맨홀 바닥을 밟는 바람에 실제 몇 명 죽을 뻔했다... 이는 토요일임에도, 제일 외곽지대에 위치함에도 끝끝내 수업을 강행한 지역명문 강릉고등학교의 위엄! 발목까지 잠기는 상태에서 별 알림이 없어서 등교했더니 하교하래서 집에 가는데 배꼽까지 차더라는...싱숭생숭한 마음으로 호수가 되어가는(...) 운동장을 지켜보던 재학생들은 하면 안 될 말이라고 하면서도 "누구 한 명 죽었으면 미친 교장 좋은 꼴 봤을 텐데" 하는 말을 하곤 했다 카더라.
  6. 별로 기본은 아니었다. 이상하게도 2000년대에 들어와서 겪지 못했던 천재지변이 빈발했다. 일부 지방민들은 이를 일컬어 대관령에 도로를 확장하다가 영 좋지 않은 곳을 건드린 탓에 산신이 노했다고...
  7. 오랫동안 농상전/상농전으로 불렀고 강릉상고가 강릉제일고로 이름을 바꾸면서 농일전/일농전으로 칭하다가 강릉농고가 강릉중앙고가 되면서 강릉 정기전으로 불린다.
  8. 70년대부터 있었던 매우 전통있는 더비 매치인데, 초반기엔 더비 매치 후반전인 농고 학생 VS 상고 학생들의 강릉시내를 쑥대밭으로 만들 정도의 집단 패싸움(...)으로 이어지는 바람에 90년대 중반까지 더그매치는 철저히 봉인됐다.
  9. 그래서 강릉에서 축구 좀 한다는 선수들은 성덕초등학교 → 강릉중학교 → 강릉농고(또는 제일고)트리를 탄다. 주문진중학교도 위치가 시내가 아니라 강릉중학교보단 못하지만 공 좀 찬다.
  10. 강릉성덕초-하슬라중-강일여고-강원도립대. 다만 강원도립대가 제일 나중에 세워졌다. 보통 이 테크를 많이 탄다.
  11. 강릉고 외에는 원주시의 원주고와 속초시의 설악고 정도가 전부다. 춘천시의 춘천고도 역사가 꽤 긴 야구부가 있었지만 2008년 해체되었다. 재창단을 해보겠다고는 하는데 글쎄올시다
  12. 재래시장 근처에 자리를 잡은 탓에 지역 상인들과 마찰을 빚었고, 지금도 빚고 있다.
  13. 이는 2012년 6월부터 CGV로 바뀌었다.
  14. 공장에서 만들어서 포장판매되는 두부가 아니라 사람이 직접 손으로 만들어 파는 두부가 손두부다.
  15. 필자의 경우 서울에 처음 상경해서 슈퍼에서 손두부는 안파냐고 물었다가 도리어 슈퍼 주인이 손두부가 뭐냐고 되물어서 놀란 기억이 있다.(......)
  16. 가정집을 개조한 곳으로 몇 십년째 운영 중. 메뉴는 '장칼국수'와 '콩나물밥' 딱 두 가지다.
  17. 강문동으로 가면 아예 동네 하나가 통째로 횟집거리라 불려도 그리 틀린말이 아니다.
  18. 강원도 영서 남부 지역은 원주기독병원, 강원도 영서 북부 지역은 춘천성심병원
  19. 01.9.5 의원직 사퇴
  20.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
  21. 98.3.24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
  22. 사실 6.25 전쟁에서 피난 와중에 태어나서 태어나 곳은 충청북도 충주, 부모의 고향은 홍천, 이후 강릉에서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삼척(현 태백시 장성동), 울진을 거처 평창에서 초등학교를 졸업 한 다음 춘천에서 중,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스스로는 고향을 평창이라고 주장했으나 주소지나 중, 고등학교 등은 춘천에서 졸업했다. 이 때문에 강원도판 보헤미안(;;;)이라는 말도 들었다.
  23. 그러나 이때는 춘천, 원주, 심지어 강릉에서도 모두 이광재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춘천에서야 원주 출신 이계진후보에 반대하여 밀어줬다 치더라도, 그 당시 원주 국회의원 출신이었던 이계진 후보는 본인 지역구에서조차 버림을 받았다.(...) 안습
  24. 반면에 영서지방은 춘천 혹은 원주 출신만 아니면 뽑는 경우가 많다.(...)
  25. 하지만 인구포화로 2013년부터는 감소추세이다. 특히 구시가지인 수정구와 중원구에서. 다만 위례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되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26. 용인은 넉넉한 재정을 자기손으로 다 망쳐놔서 어쩔지는 모르겠다.
  27. 어린시절과 학창시절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일대에서 보냈다.
  28. 아내의 유혹에서 희대의 악녀 신애리를 맡은 바 있다.
  29. 파산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