うる星やつら 完結篇
1988년 2월 6일 개봉.
원작 : 타카하시 루미코
감독 : 데자키 사토시
작화감독 : 고바야시 유카리
캐릭터 디자인 : 시부이치 세츠코
각본 : 콤파루 토모코
음악 : 오오모리 토시유키
촬영감독 : 다이치 아키타로
우루세이 야츠라의 5번째 극장판.
스토리 : 오늘도 토모비키 마을에서 지상 최강의 바람둥이 모로보시 아타루와 사랑 싸움을 하는 도깨비별 출신 외계인 라무 양. 그러나, 증조부가 남긴 턱 없는 약속 때문에 '어둠의 우주'의 지배자인 루파와 강제로 결혼해야 하는 위기에 처한다. 과연 우리의 주인공 모로보시 아타루는 진짜로 라무를 구하러 갈 것인가? 게다가, 어둠의 우주 특산의 열과 빛을 받으면 과다 성장하는 버섯이 지구에 오면서, 지구는 버섯에 뒤덮여 파괴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리고, 결국 라무와 여러 '시끄러운 녀석들(=우루세이 야쯔라)'에 관련된 기억을 지구인들에게서 전부 소거당할 위기를 극복할 방법은 오직 단 한가지 뿐! 아타루가 라무에게 "좋아한다"는 한 마디를 하지 않으면 지구는 파멸한다?!
코믹스 마지막 권 "Boy Meet Girl" 전 11에피를 극장판으로 바꾼 시리즈 최종편. 시리즈의 첫 스타트를 술래잡기로 시작했듯, 시리즈의 결말 역시 술래잡기로 끝난다. 코믹스 전 34권을 아우르는 이 거대한 수미쌍관식 결말은, 작가가 작정하고 노렸다면 진정 흠좀무... 클라이막스의 아타루의 "잊을까보냐!!" 와, 마지막을 장식하는 라무 : "일생을 다해서라도 말하게 해줄꺼얐짜!" / 아타루: "죽기 전에나 한번 생각해 볼께" 의 대사는 팬이라면 눈물없인 볼 수 없는 감동의 피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