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인 블랙

The Woman in Black

속편으로 맨 인 블랙이 있다.
우먼 인 골드도 있다.

1983년 10월 수잔 힐에 의해 발간된 미스테리 스릴러 소설.

이 소설을 토대로 스티븐 맬러트랫(Stephen Mallatratt)에 의해 1987년 동명의 연극이 각색되어 영국 스카보로서 초연되었고 이후 1989년 웨스트엔드에서 공연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까지도 계속 공연되고 있다.

또한 이 소설을 바탕으로 1989년에는 TV 영화[1], 2012년에는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주연한 극장용 영화가 만들어졌다. 제작은 해머 영화사. 부활의 신호탄으로 제작하였다. 참고로 1989년 TV판에서 아서를 맡은 배우는 해리 포터 영화판에서 제임스 포터를 맡았던 배우다. 포터 부자가 동일 캐릭터를 연기한 셈.


연극의 경우 한국에서도 '라이어' 를 공연하는 파파프로덕션을 통해 공연되었다.

소설도 한국에 번역되어 나왔다.

줄거리(소설)

중년의 변호사 아서 킵스는 재혼한 부인이 전남편 사이에서 얻은 4명의 아이들 및 친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다가 각자가 겪거나 들은 괴담에 관해 이야기하게 된다.

이에 아서는 오랜 시간 봉인해두었던 젊은 시절에 자신이 출장간 지방도시의 일, 마시 저택에서 겪은 일, 그리고 전 아내 스텔라와 어린 아들 조지프가 희생된 검은 옷을 입은 여인(Woman in Black)의 끔찍한 악몽을 다시 떠올려 글을 쓰게 된다.[2]

이후에 이 모든 이상한 일의 전말을 다 알게 된 후 약혼자와 재회하여 결혼하고 자식을 두게 되지만 아이는 마차 사고로 즉사하고 아내도 후유증에 시달리다가 죽는다......
  1. 주인공의 이름이 약간 변경되었다
  2. 연극에서는 배우를 고용해 자신이 경험했던 일들을 연극으로 만들어간다. 2012년 영화에서 아서 킵스는 변호사로서 죽은 부호 여인의 유언 집행을 위해 지방의 어느 저택에 대해 조사하러 가고, 그 저택에서 검은 옷을 입은 여인을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