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우주.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우주와 거의 같다. 우주공간에 행성과 항성들이 모여서 은하를 이루고 그 은하가 무수히 모여있는 공간이다. 이 곳을 동서남북 넷의 영역으로 나누어서 각각의 계왕이 관리를 하고 있고 우주전체는 이상한 문양의 벽으로 밀폐되어 있다. 어떤 지역사이도 기술력만 받쳐주면 자유롭게 왕래가 가능하다.
우주 경찰기구도 존재하는 것 같지만[1] 프리더 일당이나 사이어인에게 대항할만한 전력은 갖추고 있지 않다고 한다.
우주공용어라는 우주 전반에서 사용되는 언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외계인들이 다 일본어를 아는 것에 대한 땜빵. 일부에서는 나메크어 같은 독자적인 언어 역시도 많이 사용하는 모양으로 쿠우라의 부하인 사우저는 7천개의 우주언어에 능통하다는 설정이다.
드래곤볼 Z : 신들의 전쟁에서는 비루스가 말하길 우주[2]는 우주는 12개가 있다고 한다. 현재 오공이 있는 우주는 제 7우주라고 한다.
드래곤볼 슈퍼 5화 코믹스에 드러난 정보에 따르면 드래곤볼의 세계관의 우주는 모두 12개이다. 그리고 사물에는 대부분 앞과 뒤에 해당되는 개념이 존재하는 것처럼 12개의 우주 역시 그와 같은 속성을 지닌다. 예를 들어서, 제 1우주와 제 12우주, 제 2우주와 제 11우주 등 합이 13이 되는 우주끼리 대칭을 이루는 개념이라고 한다.[3] 제 7우주랑 대칭이 되는 우주는 제 6우주이며 이 제 6우주라는 곳에도 비루스랑 비슷하게 생긴 '샴파'라는 이름의 고양이 형상의 파괴신이랑 우이스랑 비슷한 외모의 여성 파괴신 보좌관 '바도스'가 있다. 서로 대칭을 이루는 두 우주들은 비슷한 우주이며 쌍둥이와 같은 관계라고 한다. 실제로 제 6우주의 파괴신, 샴파는 비루스의 쌍둥이 형제이며 샴파의 보좌관인 바도스 역시 우이스의 쌍둥이 누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제 6우주에도 오공, 베지터, 프리저와 외모가 비슷한 강자가 존재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