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남성 만화가
우지이에 토젠 (氏家 ト全)
12월 24일생
<여동생은 사춘기>(단행본에는 외전 <여동생은 해바라기반>이 같이 수록), <가정교사 하마나카 아이>, <아이돌의 빨간 책> 등 성적인 농담으로 가득 찬 만화를 주로 그리는 만화가.
- 출처 코믹스톰
전형적인 시모네타 개그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다. 필명은 센고쿠 시대 인물인 氏家卜全(우지이에 보쿠젠)에서 따온 것이다.
만화의 구성은 조금 특이한(성(性)지식 관련쪽으로) 여성 캐릭터와 거기에 가열차게 태클을 걸어주는 남성캐릭터로 구성된 콤비에 몇몇 서브 히로인을 더해 시모네타 개그를 이어나가는 패턴. 남성캐릭터가 대체로 라이트한 M이라 츳코미가 강하진 못한 편.
처녀작인 여동생은 사춘기부터 여대생 가정교사 하마나카 아이, 아이돌의 빨간책, 그리고 현재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중에 있는 학생회 임원들까지 전 만화가 시모네타 개그 만화이다. 그리고 여동생은 사춘기 이외에는 전부 소년지에서 연재한 만화라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1].
사족으로 아이돌의 빨간책의 경우엔 인기가 없어 연재가 도중 중단된 것에 비해, 학생회 임원들의 경우에는 연재가 월간에서 주간으로 전환되거나[2], 일본 만화 판매부수 순위에 링크되는 등 꽤 인기가 있는 모양.작화도 여동생은 사춘기에 비해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그리고 드디어 우지이에 토젠의 작품 중 에서 현재 연재중인 학생회 임원들이 애니화 되었다.
이는 아무래도 작가가 잘 그릴 수 있는 만화 방식의 차이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여동생의 사춘기의 경우 4컷 만화로 10권까지 나온데 비해 그 뒤에 나온 일반 만화의 형식을 갖추고 있는 여대생 가정교사 하마나카 아이의 경우 6권, 아이돌의 빨간책 1권으로 상대적으로 성적이 저조하다. 그 뒤에 작가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그린 4컷 만화 학생회 임원들이 애니화라는 대박까지 터트린걸 보면 아무래도 작가에게 어울리는 것은 4컷 만화인듯.
카레라이스를 좋아한다는 소문도 있다.
작품들이 거의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 학생회 임원들의 3권 시점은 하마나카 아이에서 5~6권에 해당하는 시점[3]이고, 아이돌의 빨간책에서 나오는 트리플부킹 역시 학생회 임원들에서 출연[4]. 여동생은 사춘기는 다른 작품들과의 뚜렷한 연결고리는 보이지 않지만 작중에 잠깐 나오는 에로게(...)의 시리즈가 하마나카 아이에서 나온 적이 있다는 듯.
현재 학생회 임원들을 처음 시작했던 매거진 스페셜에서 2012년부터 プチプチたんたんプチたんたん(푸치푸치땅땅푸치땅땅)이라는 신작을 연재중[5]...인데, 어째 슬슬 1년이 되어가는데도 일본어 위키피디아에 조차 갱신이나 항목 개설이 없다(...) 당연히 국내 웹에도 관련 정보가 전무. 4컷이 아니라서 그런가? (근데 하나와 푸치는 4컷)[6]
작품 목록
- ↑ 뭐 일본 소년지의 시모네타 레벨이 한국 기준으로 상당히 과격한 편인 거야 이 바닥에서는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여담으로 일본어판 위키백과에 따르면 청년지(영 매거진)와 소년지(매거진 스페셜, 소년 매거진)의 자주규제의 레벨이 꽤 다른데 우지이에 토젠은 그 부분을 잘 파악하고 있었다고(담당 曰).
- ↑ 이 과정에서 남자 주인공을 제외한 학생회 3명이 전부 1년 어려졌고, 이후에 1년 진학한 이후로는 사자에상 시공으로 빠져들었다. 장기연재의 포석...
- ↑ 3권에서 하마나카 아이의 등장인물인 아마노가 중학교 교복을 입고 등장한다.
- ↑ 하마나카 아이와 아이돌의 빨간책이 같은 세계관인 것은 아이돌의 빨간책 최종화에서 이미 확인된 사실이므로, 둘 중 하나가 등장한 시점에서 확정이기는 하다. 결국 둘 다 나왔지만...
- ↑ 학생회 임원들 연재 직전인 2007년 2월 소년 시리우스에 단발 게재했던 '하나와 푸치(ハナとプチ)라는 프로토타입이 있다.
- ↑ 4컷이 아닌게 확실하다. 15세 소녀 3명이 주인공인 기숙사가 배경인 만화이다. 학생회 임원들에 비해 섹드립은 적은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는 것은 작중 아마쿠사 시노와 매우 닮은 인물이 생활 지도교사로 나온다. 얼굴에 점이 하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매우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