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에상 시공

1 개요

  • 원문: サザエさん時空
  • 영어: Floating Timeline, Sliding Timescale

일본 만화 팬덤에서 회자되는 용어. 만화이자 이를 원작으로 삼은 텔레비전 애니메이션사자에상의 설정에서 유래한 단어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 정확하게는 등장인물들이 나이를 먹지 않고 변하지 않는 일상이 끝없이 지속되는 현상을 농담 삼아 이렇게 부른다. 영어로는 'Floating Timeline', 또는 'Sliding Timescale'이라고 한다.

2 상세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도라에몽, 명탐정 코난, 개구리 중사 케로로, 짱구는 못말려처럼 명백하게 계절이 바뀌는 묘사나, 각 계절의 절기 행사 등의 묘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진급하지 않고, 매년 같은 나이가 반복되는 상황을 말한다. 초자연적인 힘으로 정말로 시공간이 반복하는 루프물과는 전혀 다르다.예를 들면 이것 그리고 이것도 있다 그리고 기수나 시리즈 변화에 따라서 주인공의 나이가 달라지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심지어 명탐정 코난, 짱구는 못말려 같은 경우는 초창기에 피처폰을 쓰다가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쓰거나[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초창기에는 휴대폰도 없던 애들이 최신 방영분에서는 근미래 기술력을 사용하는 등[2] 기술의 발전까지 묘사되고 있음에도 주인공들의 나이는 그대로이다.

대체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들이 전부 사자에상 시공을 띄고 있으며, 심할 경우 캐릭터가 사망(…)하는 소재가 나오거나 세계 멸망이 일어나도 다음 에피소드가 되면 언제 그랬냐는듯 리셋되어 있다. 즉 이전의 에피소드와 다음 에피소드간의 연결고리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루프물 이잖아 이거

기본적으로 사자에상 시공은 한 번 성립한 캐릭터들의 조형을 바꾸지 않은 채로 장기 연재를 지속하고자 하는 경우에 채택된다. 캐릭터가 작가에 의해 한 번 완성되었더라도, 만일 이 캐릭터가 나이를 먹고 성장을 지속해 버리면 캐릭터의 외형이나 속성 자체가 계속해서 바뀌고 만다. 특히 일상물의 경우, 주요 캐릭터들이 청소년 연령대가 대부분이라 성장에 따른 변화가 크게 나타나는 점 때문에 이런 문제가 더욱 부각된다. 따라서 이런 점을 극복하고자 캐릭터들의 내적/외적 성장을 어느 정도 강제로 정체시켜 안정적인 작품 배경을 얻는 수단으로서 사자에상 시공이 도입되었다.

사자에상 시공에서 진행되는 작품의 경우, 세월의 흐름이 없기 때문에 캐릭터들의 내외면적인 성장을 작품에 담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이 약점이다. 때문에 작품 전체를 꿰뚫는 큰 줄거리가 있는 드라마를 전개하기에는 부적합하다. 반면 한회 분량으로 한 에피소드가 끝나는 작품이나 네컷만화의 전개에는 매우 좋은 환경.

고정된 시공간을 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 바깥 세계(현실)의 문명 발전 양상은 계속해서 작품에 투영되기 때문에, 현대를 배경으로하는 장편연재작에서는 다소 괴리가 생기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삐삐휴대폰, 인터넷, 원세그[3] 등이 차례차례 소품으로 등장하는 명탐정 코난 같은 경우가 좋은 사례. 오랜 연중을 끝내고 6년만에 연재를 재개한 유리가면의 경우 휴재 직전만 해도 삐삐도 안쓰던 작중 인물들이 바로 다음화에서 카메라가 달린 컬러 휴대폰을 사용하는 대격변이 벌어지기도 했다.(단 유리가면은 사자에상 시공이 아니다. 그냥 연재가 늘어진것 뿐) 그러나 원조인 사자에상의 경우 연도는 변하는 것 같지만, 세계관은 계속 몇십 년 전의 일본으로 유지되어 이런 일은 거의 없다.

또한 사자에상 시공이 적용된 작품에서는 3월, 4월, 9월[4]을 다루기가 엄청 미묘해진다. 당연히 입학식이나 졸업식이 등장하는 것은 금기다. 등장인물들의 생일 역시 마찬가지. 심지어 괴짜가족 작가는 이걸 개그 소재로 삼는데, 되풀이되는 방학 같은 소재로 써 먹는다. 아예 원조인 사자에상은 제일 뻔뻔한데, 사자에상은 일본 애니중에서 일본의 연례행사와 명절을 가장 꼼꼼하게 챙기는 작품이다. 수없이 여름방학, 수없이 시치고산, 수없이 크리스마스, 수없이 대학입시... 이후 도라에몽이나 개구리 중사 케로로 등에서 24절기나 캐릭터들 생일을 챙기는 네타가 나오는 부분도 이러한 뻔뻔함의 연장선.

일부 작가는 이 사자에상 시공을 소재로 독자를 낚기도 하는데 가령 '언제나 원조 괴짜가족'의 1화 1페이지에서 노리코와 고테츠가 중고등학생이 된듯한 캐릭터를 그려놓고 시간이 흘러서 어쩌고하는 멘트를 넣어 노리코와 고테츠가 자라난듯한 인상을 주더니 바로 다음 페이지에서 여전히 초딩인 노리코와 고테츠를 보여주는식으로 독자를 낚았다.

그러나 이 소재를 이용한 진정한 낚시는 따로 있는데, 사자에상 시공인 척 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사실 시간은 제대로 지나고 있었다는 반전이다. 평범한(?) 개그일상물이 결말부에 와서야 이런 반전이 터진 경우(스포일러 주의)존재한다.

3 사자에상 시공인 작품

3.1 만화, 애니메이션

사실 많은 사자에상 시공 중에서도 특수한 케이스. 원작만화의 배경은 2차세계대전 직후인데, 애니메이션은 분명히 시간이 흐르는 듯 달력이 2000년대인데도 불구하고 세계관은 몇십 년 뒤처져있다. 배경인 사쿠라신마치는 도쿄의 마을인데도 아스팔트가 안 깔려있는 등... 작중에서 이 시공을 깨닫는 자는 사자에 가족에게 말살당한다는 류의 농담이 많이 퍼져 있다(...). 작중에서는 '내년에는 6학년이~' '작년 크리스마스에는~' 같은 시간을 의식하는 발언은 엄청나게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영원히 미래는 찾아오지 않을 운명이다.

3.2 게임

3.3 드라마

3.4 영화

3.5 도서

3.6 변칙 사자에상 시공

사자에상 시공으로 보이지만 알고 보니 그렇지 않은 경우, 또는 그 반대의 경우, 또 기타 특수한 룰이 적용되는 사자에상 시공에서 극이 진행되는 작품들이다.

시공의 특성 자체가 스포일러인 경우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으며 해당항목에서 다루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래도 일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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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지다! 마사루 - 극중에서 분명 시간이 흐르고 있지만, 주인공 마사루 및 그 동료들인 수염부원들은 계속 같은 학년이다. 교장선생님이 이들을 계속 유급시키고 있기 때문.
  • 닥터 슬럼프 - 극중에서 해가 바뀌면 학년이 바뀌는 캐릭터도 있는 반면, 안 바뀌는 캐릭터도 있다. 청소년 캐릭터들 중 연장자인 타로와 아카네가 바로 그들. 그 이유는 작가가 까먹었기 때문으로, 연재 끝날 때쯤 돼서 다행히 작가가 기억해내는 바람에 무사히 졸업을 했다.
  • 사우스파크 - 시리즈 시작 당시 주역 4인방 소년들은 초등학교 3학년이었는데, 시즌 2에서 4학년으로 진급한 후 20년 가까이 4학년에 머물고 있다. 현재 사우스 파크의 세계에서는 현실 시간에 맞춰 시간이 흐르기는 하지만, 작중 인물들의 생년월일이 그에 따라 일년 단위로 늦춰지기 때문에 아무도 나이를 먹지 않는다. 나이를 원래대로 먹었으면 4인방 꼬맹이들 전부 직장 잡고 결혼해서 애도 낳았을지도 (...)
  • 제멋대로 카이조 - 주연 캐릭터 몇명만 사자에 시공에 살고 있으며 나머지 캐릭터들은 전부 정상적인 시간축의 주민들이다. 때문에 처음엔 후배이던 캐릭터가 나중엔 일년 선배가 되어 버린다. 그 이유는 해당항목 참조(스포일러 주의).
  •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 - 스포일러다. 항목 참조.
  •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 사자에상 시공이 아닌데 그렇게 보이는 경우, 이는 작품 도중 부터 각 에피소드가 시간순으로 나열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 호토리의 1학년 때를 다루고, 다음 에피소드에서는 3학년 때를 다루는 식으로 진행된다. 극중 시간의 흐름을 알려면 주인공 호토리의 머리 모양을 보면 된다. 작가의 꼼꼼함 덕분에 에피소드 하나하나를 뜯어보면 대략적인 시간의 흐름을 알아볼 수 있다.
  • 도라에몽 - 단행본 기준으로 6권(원래 최종화로 계획되었던 에피소드가 6권 최종화다)까지는 시간이 정상적으로 흘렀으나, 연재 연장이 결정되며 이후 사자에상 시공으로 돌입. 사자에상 시공의 한계와 단점을 논할 때 반드시 등장하는 사례로, 주인공 노비타(진구)가 "최종화"(안녕 도라에몽)에서 보여준 성장한 모습을 연장 연재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 안녕 절망선생 - 알고보니 사자에 시공이 아니더라~의 또 다른 예. 이 작가는 연재 내내 개그만 하다가 마지막에 와서 진지한 얘기로 바꾸려고 하는 습성이 있는지라...
  • 마블 코믹스 - 시간은 그대로 흐르지만, 인물들이 나이를 천천히 먹는 경우. 단적인 예로 스파이더맨은 1960년대 초에 시작해서 아직까지 연재중이다. 하지만 주인공 피터 파커의 나이는 15살 ->28살로 이제 겨우 13살 먹은 셈. 반면 네이머, 캡틴아메리카 같이 골든 에이지(특히 2차대전 시기)부터 활동한 영웅들은 나이를 그대로 먹으며 [37] 그만큼 공백기가 늘어난다. 이를 비틀어서 원래대로 나이를 먹는다는 설정의 평행우주도 존재한다.
  • 마비노기마비노기 영웅전 - 항목 참조. 이 두 항목에는 각 작품들의 세계관에 대한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할 것.
  • 모여라 딩동댕 - 뚝딱이[38]는 딩동댕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20년 넘게 계속 7살로 지내고 있지만[39] 조이랜드는 시간이 흐른다. 별이, 달이, 땡이가 반딧불이 삼총사가 되어 날아간 게 가장 최근의 일이라 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첫회에서는 이미 반딧불이 삼총사와 마리오, 콩콩조이가 이미 만들어졌고 반딧불이 삼총사가 다시 날아간 이후 방영된 "장난감 나라 친구들"편에서 마리오, 콩콩조이, 현재 방영분의 별이, 달이, 땡이가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잘난, 더잘난의 경우 첫회에는 번개맨을 알고 있었는데 "장난감 나라 친구들" 편에서는 번개맨을 몰랐기 때문.[40]
  • 여러분의 인생 - 태어나서 20여년 동안은 시간이 극히 느리게 흐르는 사자에상 시공에서 살다가, 이후 직업을 갖고 결혼을 하면 사자에상 시공에서 벗어나며 엄청난 속도로 시간이 흐르게 된다. 특히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는 사자에 시공에서 살고 부모는 정상(?) 시공에 살기 때문에, 부모 쪽의 상대적인 체감 시간속도가 엄청나다. 봄방학 끝나고 나서 며칠 지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중학교 졸업한지 몇달 지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수능 보러 간다고 하는 등,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주의할 점은 서로 다른 시간축에 사는 사람끼리는 시공연속체면끼리의 마찰로 인해 사이가 나빠지기 쉽다는 것으로, 이 때문에 부모와 자식 사이에는 항상 마찰이 발생한다. 자식 쪽이 나이를 먹어 통상 시공으로 진입하면 이러한 마찰도 저절로 줄어드니 참고하도록 하자.

3.7 안티테제

  1. 짱구는 못말려의 경우 나의 이사 이야기 선인장 대습격에서 스마트폰을 쓰는 소녀가 등장하고 TVA의 경우 나는 봤다 카스카베 도시전설 - 공포의 앱 (881화, 2015년 12월 11일 방영분)에서 스마트폰이 등장한다. 심지어 새로 사는 에피소드도 아니고 짱구 엄마도 원래부터 가지고 있었던 모양(…)
  2. DP 이후로는 오히려 현실보다 좀 더 발전된 근미래 기술력들이 종종 보인다.
  3. 한국의 DMB와 같은 휴대형 방송서비스.
  4. 각각 대한민국, 일본, 서양의 통과의례 시즌
  5. 34화에서 20년정도 나이먹은 '뒷'모습이 나오긴 한다.
  6. 애니메이션 한정. 원작에선 시간이 흘렀다는 언급이 확실하게 나온다.
  7. 애니메이션판 기준으로 사자에상보다 먼저 나왔다. 아예 5기에 가면 요괴들이 휴대폰을 사용하고 tv는 컬러가 되어버리는데, 오히려 모습은 더 젋어진다.
  8. 4부인 바키도에서 스마트폰이 나오며, 먼 미래에 나올 법한 과학 기술까지 나온다!
  9. 사이온지 카나타의 생일인 크리스마스라던지 기념일이 두번 반복된다. 결말에선 제대로 시간이 지났다.
  10. 시간적 배경은 언제나 현대기 때문에 매년 등장인물들의 생년월일이 1년씩 늦어지고 있다.
  11. 정글고와 비슷하다. 4년만에 전부 3학년으로 진급했고, 마지막화 직전 에피소드는 스쿨홀릭 학생들이 졸업하는 걸로, 마지막화는 신의철쌤이 학교를 떠나는 걸로 끝난다.
  12. 좀 극단적인 경우. 설날 에피소드라던가 크리스마스 에피소드가 몇 번이나 나오는 건 기본이고 똑같이 6학년 때 일어난 일을 대놓고 작년 일이라고 한다던가...
  13. 인기 때문에 분량을 늘리다보니 이렇게 됐다. 원작은 아니다.
  14. 신 연예인 지옥 시즌 2에서 정지혁이 그렇다고 입증했다. 왜냐하면 신 연예인 지옥 8화를 끝으로 5년간 중단되는 바람에 늦게서야 신예인지옥 9화를 제작했기 때문이다.
  15. 이건 정말로 시간이 루프하는 것
  16. 2권부터 단행본 기준으로 12~3권까지만 사자에상 시공. 이후 본격적으로 다시 시간의 흐름이 정상으로 돌아와서 3학년 두명이 졸업하게 된다.
  17. 수학여행 에피소드 등을 보면 사자에상 시공을 소재로 삼기도 한다. 작년 수학여행때 사왔던 목도가 부실에 하나 더 있는걸 발견하고(…) 등장인물들이 예전에 같은 일이 있었는지 애매해한다.
  18. 주인공 긴토키 본인이 직접 사자에상 시공을 언급하며, 렌호편에서 엘리자베스가 사라지고 분명히 1년이 지났지만 역시 사자에상 시공이라 등장인물들의 나이가 변하지 않았다.야규 큐베의 생일 편에서 시무라 타에가 '사자에상 시공이라서 생일 잔치를 할수가 없으니까'라는 식의 코멘트를 신파치에게 했으니...
  19. 작중에서 시간이 흐른다는 언급이 있고 타쿠미 일당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긴 했으나, 등장하는 자동차들의 연식이 처음 설정인 1990년대 초반과 전혀 맞지 않는다. 특히 혼다 S2000의 경우 초기형이라 해도 1999년식인데다, 랜서 에볼루션 VII나 닛산 페어레이디 Z까지 가면 아예 21세기로 넘어가고, 애니메이션 마지막의 토요타 86은... 포기하면 편해
  20. 3년간 꾸준히 진급을 했지만, 수능 이후 졸업하지 않고 스토리가 옴니버스 식으로 바뀌며 배경이 3학년 초 무렵으로 회귀했다. 결국 2011년 초에 졸업식을 하고 막을 내렸다.
  21. 마지막화에서 모두 6학년으로 진급.
  22. 조금 특이한 케이스.. 1기에서는 분명 시간이 흘러서 선배들이 졸업했으나, 작품이 의외의 성과를 거두어 2기 제작이 결정되고 사자에상 시공으로 들어섰다(..)애니 자체에서 '직접' 설명해줌.
  23. 참고로 짱구의 결말에 대한 괴담이 나돌던 시절에 이 사자에상 시공을 이해하지 못하고 5살의 지능에서 멈춰버린 짱구에 대한 괴담이 나돌아다녀 이 시기에 흠좀무라는 유행어가 탄생했다.
  24. 작중 슈미(에아)가 능력을 쓴 후 2년뒤 다시 쓸 수 있다는 언급을 했다. 몇 권 뒤는 시간이 흘러 1년 뒤라는 언급을 했으니 결론적으로 사자에상 시공이 아니며 작화로 보아서는 주인공들은 분명히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
  25. 90년대에 연재 종료된 후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가 재개되었는데, 프롤로그에서 등장 인물들이 서로에게 "며칠 전에는 대체 왜 2010년대에 펜티엄이랑 삐삐 얘기를 했던 거냐"면서 배경을 은근슬쩍 레트콘해버렸다.
  26. 시리즈 1작인 투 러브 트러블에서 1년이 흐른 후(단행본 6권에서 등장 학생들이 한 학년 진급) 더 이상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작가 멘트에 따르면 주조연 캐릭터인 유우키 미캉 때문. 자세한 건 항목 참조.
  27. KOF라는 타이틀의 시작이 서로 시대 차이가 한 세대 정도 나는 아랑전설용호의 권이 크로스오버되는 일종의 팬서비스 작품이었다.
  28. 시간이 지나면 캐릭터들이 졸업해버려서 어쩔 수 없다. 그래서 가끔씩 유급 드립이 나오기도.덕분에 몇년째 신입생 환영회를 하고 있다.
  29. 사실 수명과 관련된 상세한 언급이 나오는 히에다노 아큐의 경우 아주 정직하게 나이를 먹고 있는데 동방영나암에서 '수명이 10년 남짓 남았다'라는 말을 한다. 또한 트위터에서 개발자 ZUN이 '어느새 플랑드르가 500살을 넘겼다'라는 말을 하기도 하며, 작중 시간의 흐름이 실제 시간의 흐름과도 일치하고 인물들의 대사에 시간차가 언급되기도 한다. 시리즈가 장기화되면서 나이를 먹어야 할 캐릭터들이 외견상 나이를 먹지 않는데서 온 의문으로 작중에서는 연령의 언급만을 회피하고 있다. 여기서는 '시간의 흐름이 캐릭터의 조형에만 반영되지 않는' 케이스에 가깝다.
  30. 시스템 특성상 작중 시간이 흘러 밤낮이 바뀌거나, 계절이 바뀌거나 하지만 플레이어 캐릭터가 나이를 먹어서 늙어죽는 경우는 극소수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시간의 흐름이 무의미하다.
  31. 세월이 지나도 나이가 들지 않는다 라는 서술이 있었으나 스트리트파이터의 경우는 사자에상 시공이라고 볼 수 없는 게, 캐릭터별로 생년월일도 명확히 지정이 되어있는 데다가 작중의 시대배경 자체가 딱히 발매연도랑 상관이 없을 뿐이며 예를 들어 스트리트 파이터 3보다 11년 후에 나온 스트리트 파이터 4가 스토리상으로 더 앞 시대를 다룬 것이니 11년 후에 나왔다고 11살 더 먹어버리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거다. 스트리트 파이터를 사자에상 시공으로 본다면, 각종 프리퀄 작품이나 장기간 연중되었다가 재개한 작품까지 다 사자에상 시공으로 간주되어버린다.
  32. 2014년에 미래 시공의 연도가 2222년으로 나왔는데, 2015년으로 넘어가서도 미래 쪽의 연도가 그대로 2222년으로 나왔다. #
  33. 진 마도전설의 신생기에 등장한 아르르는 영원한 16세라는 설정이 있다.
  34. 전작인 코코룩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코코룩의 주인공인 코코가 써니의 할머니라는 설정이 등장하는데, 문제는 코코룩때부터 등장한 NPC의 모습이 써니하우스에서도 외형의 변화가 없이 그대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35. 트위터에서 주요 등장인물 나이를 공개하면서 사자에상 시공이라 나이를 먹지 않는다고 대놓고 인증했다.
  36. 시리즈로 구성된 영화가 오래 지속될수록 등장인물이 시간이 흐르면서 늙다가 배우가 바뀌면서 회춘하고, 별별 도구들이 스마트폰 하나에 들어가는 등 시대가 바뀌어 가지만 시간적 배경이 특정 시기라는 언급이 없고 등장인물도 그대로다. 그러나 다니엘 크레이그 본드 시리즈는 타임라인의 변화가 존재한다. 카지노 로얄이 시작하는 시점으로 본드는 초짜 정보원이다. 퀀텀 오브 솔러스는 카지노 로얄의 1시간 후부터 시작하며 스카이폴은 본드가 골드핑거때 탔던 차를 추억이 깃들었다며 타고 나오는걸 보면 시간이 꽤 흘렀음을 알 수 있고, 스펙터에서는 아예 크레이그의 본드가 상대했던 악역들이 모두 최소한 회상으로나마 모습을 비추면서 네 편이 하나의 시리즈임을 강조한다. 어떻게 보면 다른 본드 영화들과 다른 세계관을 구축하려 한 듯.
  37. 보통 약물이나 다른 종족이라는 이유로 노화가 느리다는 설정이다.
  38. 다만 뚝딱이 아빠는 직접 연기해 나이를 먹는다.
  39. 실제로 뚝딱아빠 김종석의 인터뷰에 따르면 왜 20년 넘게 7살이냐고 동사무소에서 계속 연락이 오기도 한다. #
  40. 번개타운으로 바뀐 이후에는 별이와 땡이가 각각 토끼와 조커로 등장하기 때문에 시간이 뒤죽박죽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