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의 록맨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모리 노리히사.
아마켄의 인물로 아마치 마모루의 부하다. 능력은 좋지만 워낙 성격이 음침해 아마치를 제외하면 별로 그에게 다가가려고 하지도 않았다.
사실 그는 어릴적부터 워낙 공부와 일만 몰두해와서 인간관계에 매우 서툴렀다. 재능은 NAXA의 젊은 엔지니어중 넘버 원이라고 불릴 정도였지만 사람을 사귀지는 못했다. 다행히 상사 한명이 그를 매우 아꼈고, 우타가이도 기뻐서 그와 브라더까지 맺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함정이었다. 그 상사는 우타가이의 발명 아이디어만을 노리고 우타가이에게 접근한 것이었고, 결국 우타가이의 발명은 손쓸새도 없이 그 상사의 공으로 세간에 발표되었다. 우타가이는 이에 상심해 NAXA를 나와 아마켄으로 들어가게 된것이다.
아마켄에서 일하면서 그는 직장 동료들에게 비밀로 플라잉 재킷이라는 물건을 발명하고 있었다. 우연히 아마치에게 들키게 되지만, 아마치는 그와는 별개로 그를 독려하며 브라더 제안을 한다. 이때 FM성인인 키그너스와 조우하게 되고 배신이 이 세상의 본질이라는 키그너스의 꾐에 빠져 아마치를 의심하는 마음이 깃들게 된다.
이때까지 큰 문제는 없었으나 사소한 오해로 아마치가 자신의 발명을 노리고 접근했다고 생각하여 결국 키그너스에게 몸을 빼앗겨버린다. 그 뒤 의사우주를 점령하여 의사우주에 있던 사람들에게 최면으로 우주복안의 산소가 떨어질때까지 춤추게 만드는 테러행위를 저지른다.
호시카와 스바루와 워 록의 활약으로 춤을 추게 만드는 최면은 풀리지만 아직 키그너스 윙의 파워는 남아있었다. 필사적으로 우타가이를 설득하려는 아마치에게 "의사우주에 공기를 넣어놨으니 당신이 그렇게 사람을 신뢰한다면 그 우주복의 헬멧을 벗어봐라"라는 제안을 한다. 물론 의사우주에 평상시 공기는 들어있지 않았으니 이는 그야말로 목숨을 내놓으라는 요구와 진배없는 것이었고, 주변 사람들도 아마치를 만류했다. 하지만 아마치는 우타가이를 믿고 헬멧을 벗었다. 이 행동과 아마치의 생명을 건 설득에 큰 충격을 받은 우타가이는 스스로의 힘으로 키그너스를 몰아내고 개심하게된다.
유성의 록맨 3에서는 큰 비중은 없고 개심한 키그너스와 함께 트랜스 코드 넘버 20를 받고 활동한다.
애니에서는 비중이 급상승해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스바루와 워록의 사이를 이간질하는가 하는등 그야말로 중간보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원작처럼 스바루에게 패배 원래모습으로 돌아가고 2기인 트라이브에서는 그저 공기.
키그너스 윙
우타가이 신스케가 키그너스와 전파변환한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