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마메

WolfMAME

마메의 변종 에뮬레이터

기존의 에뮬레이터와는 달리 프레임 조절, 리플레이를 제작할 때 게임 멈춤 기능, 치트 사용과 같은 TAS의 요소를 버리고 오로지 해당 에뮬레이터에서 플레이한 기록(or 리플레이)의 신뢰성을 최대한 높이는데 중점을 둔 에뮬레이터로서 주로 MARP(=Mame Action Replay Page) 에서 쓰이는 에뮬레이터다.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리플레이의 신뢰성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에뮬레이터다 보니 프레임 조절, 치트 기능, 일시정지, 강제세이브/강제로드와 같은 조금이라도 TAS 요소로 악용될 만한 것들은 죄다 배제되었다.

다만 해당 기록의 신뢰성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에뮬레이터다 보니 볼일이 생겨서 중간에 멈춤 기능을 사용하여 잠시 멈춰두고 볼일을 보거나 게임 속도를 최대한으로 올려서 빠른 진행을 할 수는 없다는 불편은 있지만 TAS의 여지를 남겨둠으로 인해서 해당 리플레이의 신뢰도가 크게 깎이는 것을 생각해볼 때 당연히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특성 때문에 플레이어의 실력을 가늠하는데는 딱 맞춰저 있다. 예를 들어서 치트 사용으로 인해서 말도 안 되는 스코어를 뽑거나, 다른 마메의 기능을 이용하여 조작 영상을 올리고서는 허세를 부리는 일을 막는 효과가 있다. MARP에 가서 보면 알겠지만 이 에뮬레이터의 사용비율이 많이 보인다. 에뮬레이션이 완벽치 않은 게임에서 버그가 일아난다면?

요약하면 TAS요소를 걸러낼 수 있을 때까지 철저하게 걸러내서 오로지 신뢰성 있는 리플레이의 제작에 최적화가 되어 있어, 플레이의 진위여부에 관계없이 에뮬레이터라는 이유만으로 죄다 싸잡혀서 TAS 혹은 우소스코어로 여겨지는데에 심기가 불편한 사람들 혹은 에뮬레이터다 보니 조작의 여지가 있어서 절대로 못 믿겠다는 사람들에게 맞춰진 에뮬레이터이다. 다만 에뮬레이터라는 특성상 어찌되었든 절대로 아무리 전일을 찍었다 한들 에뮬레이터라면 진위여부가 어쨌건 간에 금지 조건으로 처리되어 인정받지를 못한다.

요약하면 오락실에서 직접 하는것 이외에는 죄다 비공식이라는 것이다. 결국 듣보잡 신세가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