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가시마 유이치. 이름의 유래는 스티브 워즈니악.
월광호의 레이더사이며 소프트웨어 담당의 엔지니어. 능력이 좋은지 이렇게 겸임을 하면서도 별 일이 없는데 소프트웨어 쪽에 큰일이 터져서 가게 되면 기젯트가 항법사로 대타를 뛰면서 쩔쩔매게 된다. 33세. 잡스와 함께 월광호의 온갖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독특한 헤드폰을 머리에 항상 장착하고 있으며, 혼백 드라이브도 들고 댕기는 괴짜.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패션 센스도 알 수 없다. 초기 설정에서는 성격은 몽상가적이며 나르시스트 성향인 잡스와 사이가 좋다고 했지만 잡스도 워즈도 워낙 출연이 없어서 그런 거 없다. 월광호 전체를 뒤에서 조용히 유지해주는 사람.
그래도 함내 돌아가는 것은 다 파악하고 있는지 렌턴이 가출했을 때에도 한두마디 의견을 내고는 했다. 그리고 그 화에서는 출연 끝. 또 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