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1 멀리 보이는 경치. 또는 먼 데서 보는 경치

2 회화 작품에서 화면을 가로 삼등분한 맨 윗부분에 그려지는 대상

3 사계의 여왕에서 등장한 정령 활의 이름

원경(遠景)

말 그대로 초 장거리를 '조준' 하는 정령의 능력이 각인된 이름. 제작자인 웰나와 분관국 초대국장이 상의끝에 명명했다.

타인에게 귀속되는게 싫은 정령 본인의 부탁에 의해, 출생성분이 불분명한 송진 뚝뚝 떨어지는 나무(...웰나가 어디서 슬그머니 가져왔다.)에 활정령의 혼을 이식해 발리스타의 형태로 다듬었다. 따라서 정령의 주인은 활 그 자체. 정령의 협력만 있다면 누구든지 사용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한발 한발 재장전해야 사격 가능한 볼트액션식이지만 조작에 따라 반자동(self-loading)사격과 기관총처럼 연속으로 발사가능한 자동(full-automatic)사격 방식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평소에는 분해된 채로 보관되며 임무시에만 결합해서 사용. 위리루는 원작에서 등에 짐처럼 매고 다니다가 포인트를 잡고 결합을 했다.

K-6같이 가스식으로 하는 재 장전을 여기서는 정령이 담당. 그 이외에 조준점을 서포트하는 역할도 하며(이것이 원경의 가장 큰 존재의의다.) 타이밍은 위리루가 계산한다.

활은 보통의 활을 사용할수도, 대지에 착점하면 폭발하는 유탄발사기 형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원작에서는 유탄발사기로 사용되었다.

유탄의 매커니즘은 파이어 완드에 심어진 파이어볼의 일부분의 힘을 이용하는것으로서 파이어볼이 대지에 착점하지 않으면 폭발하지 않는것과 같은 원리다. 원 재료인 완드는 분관국에서 수년간 찾아가지 않은 내구도3이하의 무 인챈 무개조 완드를 몰래 빼 쓴다는 후문이 있지만 진실은 알 수 없다.

기본 사격범위는 일반 정령활의 최대 3-4배거리. 유탄 폭발시 범위는 일반 파이어볼의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