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지가 알아서 켜지는 악마같은 앱 새벽 3시에 폰하고 있으면 꼭 뜬다
1 개요
대한민국 이동통신 3사와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통합 앱 스토어. 기존의 티스토어, olleh 마켓, U+ 스토어가 티스토어를 기준으로 2015년 6월 3일 시스템이 통합되었다. 클라이언트 역시 통합되었으나 각 스토어의 이름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이후 2016년 네이버 앱스토어가 사업을 원스토어로 이전하기로 결정하면서 기존 통신사 스토어도 완전히 통합됨을 발표했고, 2016년 5월 24일부터 통합 애플리케이션 "원스토어"가 제공되며 2016년 6월 1일부로 네이버 앱스토어가 원스토어에 통합된다. 기존 휴대폰들의 경우 깔려있는 통신사 앱스토어를 실행시키면 자동으로 원스토어로 업데이트된다.
2 설명
기존 이통3사와 네이버로 파편화되어 있던 국내 앱 스토어가 통합됨으로써 개발자 입장에서는 애플리케이션 등록 절차가 대폭 줄어들었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각 앱스토어의 구매내역을 통합할 수 있어 기존에 따로따로 구입해왔던 앱이나 컨텐츠들을 한 계정으로 모아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번호이동 등으로 통신사를 옮기면 구매내역도 같이 날아갔던 통신사 앱스토어와는 달리, 통신사를 옮겨도 구매내역이 유지된다는 것이 가장 큰 개선점이자 장점이다.
게임과 쇼핑에서 결제수단중 네이버페이를 선택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이로 인해 네이버 앱스토어를 사용하다가 이전한 사람들 중 포인트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발생하고 있다.
해외용 단말이나 태블릿 등 다수의 기기에 대한 지원이 안되고 있다.[1] 사실상 SKT용/KT용/LGU+용 (이하 S·K·L)로 출시되는 단말 전용인 셈이다. 구글 플레이에선 서드파티 앱스토어를 배포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원스토어에서 원스토어 설치용 APK를 받아서 설치해야 한다.
원스토어 홈페이지에서는 S·K·L용 apk을 나눠놓긴 했지만 훼이크다. 어떤 버튼을 눌러도 웹브라우저의 설정을 읽어서 셋 중 하나만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실상 단말기의 원 통신사(S·K·L)에 종속되는 셈. 그래서 유심과 단말기 통신사가 다를 경우(타사유심기변 시), <이 단말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상품입니다>라는 듣도 보도 못한 극한의 호환성을 자랑한다. 똑같은 어플인데 구글 플레이에서는 호환성 얘기가 없던걸 유독 원스토어에서는 호환성 문제를 걸고 넘어지는건 무슨 기준인지 알 수 없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로 통합하라는 무언의 메세지?) 차라리 검수는 검수대로 하지만 호환성 문제 따윈 없는 아마존 앱스토어가 더 낫다
서드파티 앱스토어 답게, 통신사용으로 출시된(S·K·L로 출시된) 모델이 아닌 모델(예:자급제용)에서는 원스토어를 설치할 때뿐만 아니라 원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할 때도 "알 수 없는 출처" 설정을 반드시 체크해놓고있어야 한다.
제조사의 앱스토어(예: 갤럭시앱스나 LG스마트월드 등)가 자기네들 앱스토어의 앱인스톨러를 제조사 선탑재 앱으로 내장해놓고 있는 것처럼, 통신사용 S·K·L로 출시된 단말기 또한 통신사 앱스토어의 앱인스톨러가 선탑재 앱으로 내장되어있기 때문에 "알 수 없는 출처" 설정을 해제해도 (통신사 앱스토어의 업그레이드판인)원스토어에서도 APK설치를 허용하지 않고도 원스토어에서 앱 설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원스토어용 앱인스톨러가 선탑재될리 없는, 즉 S·K·L이 아닌 단말기는 APK설치를 허용하지 않고는 방법이 있을 리가 있나. 원스토어 FAQ에서는 버젓이 「우리 앱은 안전하니까 "알 수 없는 출처"를 항상 체크해주세요.」라고 하고 있다. 하긴, 이는 시스템 파티션(/system)에 선탑재되지 않은 모든 서드파티 앱스토어가 똑같이 가지는 결점이라 딱히 원스토어만의 문제는 아니긴…하다. 이를 핑계삼아 대한민국에서 판매하는 모든 단말기에 원스토어가 선탑재되는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 아니면 제조사 앱스토어까지 원스토어에 통합될지도
네이버 앱스토어 당시 10%인 마일리지 적립이 5%로 줄어들고 그 5%도 올해말까지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이라 미래에 어찌될 지 알 수 없다. 거기에 포인트 유효기간에 일반 마일리지, 게임 마일리지, 북스 마일리지로 분할되어 사용에 제한도 많다.
2016년 6월 기준 기존 스토어에서 구매한 내역의 연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거기에 계정 연동까지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구조로 만들어놔서 일단 합치고 보자는 탁상행정의 결과를 보는 듯 하다.
심지어 네이버는 통합 당사자중 하나면서 자사 앱조차 등록 절차를 마치지 못해 플레이 스토어에서 받으라고 안내하는 촌극을 벌이기도 했다(...) 통합했으니 플레이 스토어로 가세요 기사
원스토어 검수 정책상 서드파티 기능이 제한이 되어서 계정 연동 기능 구현이 불가능하다고 한다.[2] 덕분에 어느 모 게임 같은 구글 연동 게임을 원스토어에서 구입한 사람이 피해를 본다.
이벤트를 자주 하는데 특히 게임관련 이벤트를 많이 한다. 매의 눈으로 살피다 보면 꽤 많이 혜택을 볼 수 있다. 또한 인앱 결제시 페이백을 해주는 게임도 꽤 되므로 헤비과금러의 경우 원스토어에서 긁는게 플레이스토어에서 긁는것보다 더 이득일 때도 있다.
3사 통신사 앱스토어가 통합되긴 했지만 이벤트까지 통합된 것은 아닌지 통신사 독점 이벤트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