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dorf Astoria New York
뉴욕 시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이다. 지어졌을 당시에는 세계 최대의 호텔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호텔 자체보다는 설립에 얽힌 일화가 유명한데 다음과 같다.
노부부가 악천후를 뚫고 여러 호텔을 전전했으나 하나같이 빈 방이 없어 곤란을 겪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호텔의 웨이터가 빈 방은 없으나 괜찮으시면 자신이 사용하던 방에서 주무시는 것은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고 노부부는 친절함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다음날 아침에 노부인이 당신같은 사람은 최고급 호텔의 주인이 될 자격이 있다고 했고 젊은이는 친절한 인사로 화답했다. 훗날 젊은이는 노부부에게 뉴욕으로 놀러오라는 편지를 받았고 월도프 아스토리아로 안내되었다. 젊은이는 노부부가 뉴욕에 머무르는 동안 여기서 지내게 해주려는 것인지 생각하였으나 노부부는 그 날의 친절함에 대한 보답으로 막 설립한 이 호텔의 사장직을 젊은이에게 선사했다. 이 젊은이가 훗날 호텔업계에서 명성을 날리게 되는는 조지 볼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