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월드 오브 워쉽
월드 오브 워쉽의 문제점을 정리한 항목. 워게이밍 문서에 제시된 비판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1 모델링 고증 문제
대부분의 함선들, 심지어 현금으로 팔아먹는 프리미엄쉽도 함선 모델링이 엉망진창이다. 연도에 맞지 않는 무장, 마스트 측거의와 레이더의 위치, 미구현된 대공 포대나 포탑 측거의 등등, 단 한 척의 모델링에도 지적 사항이 수십 개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조그만 구축함 하나도 완벽히 구현하지 못해 지적당하는 걸 보면 워게이밍이 얼마나 다급하게 이 게임을 출시했는지 알 수 있다. 이 모델링 문제는 알파 테스트부터 지금까지 약 3년이 지나도록 개선되지 않은 상태.
2 매치메이킹 문제
월드 오브 탱크에서 문제시되었던 MM 시스템을 그대로 들고 왔기 때문에 이해할 수 없는 불공평한 매치가 종종 나왔었다. 뜬금없이 11 vs 13으로 매칭되거나, 구축함이 0척 vs 2척으로 분배되거나... 여러 번의 패치를 거쳐 0.5.8 이후로는 어느 정도 개선된 상태이다. 자세한 규칙은 월드 오브 워쉽/매치 메이킹 문서 및 0.5.8 패치노트(영문)를 참조하자.
3 공정성을 해치는 모드(에임 어시스트) 문제
워게이밍 게임들이 그렇듯이 워쉽 역시 개인 모드 사용에 대하여 매우 관대하며 이 점은 게임의 장점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부작용으로, 플레이어의 실력에 간섭하는 모드의 사용을 막을 수가 없다. 다시 말하자면, 순정 클라이언트에서는 알 수 없는 정보를 모드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공정성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과거에 존재하던, 함선의 포격/뇌격 사거리 및 피탐지 거리를 미니맵에 표시하는 모드나, 연막의 경계선을 표시하는 모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심지어, 적 함선 시타델의 예측 위치를 X자로 표시하거나, 적이 쏜 포탄의 착탄 위치를 보여주고 적이 쏜 어뢰의 항적이 즉시 보이는 모드 등, 대놓고 에임/회피 핵으로밖에 볼 수 없는 모드들이 난무함에도 불구하고 잡아내기가 어렵다. 실제로 업데이트로 인해 이전 버전의 모드가 막히게 되면 새 버전의 모드가 나오기 전까지 일부 유저들의 사격 능력과 회피 능력이 모두 급락하는 현상으로 체감이 가능하다.
기초적인 조준을도와주는 에임 어시스트 이제는 착탄위치도 보인다!
워게이밍에서도 문제점 자체에 대해서는 인지를 하고 있는 상황. 상술한 미니맵 모드나 연막 경계 모드처럼 공정성을 크게 해치지 않고 플레이어의 편의성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는 모드는 아예 순정 클라이언트에 추가하기도 했고, 16/5/23부터 가장 큰 문제로 꼽히던 에임 어시스트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에 들어갔으며 악질적인 사용자들에 한해서 일차적인 패널티가 들어가게 되었다.[1] 단, 여느 게임이 다 그렇듯 적발된 일부 에임 어시스트만 제재가 가해진 상태이며 아직 상당수의 에임 어시스트 프로그램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4 밸런스 문제
함종마다 국가별 함선 밸런스가 들쭉날쭉하다. 일반적으로 소련 함선은 승률이 높으며, 미국 함선들은 승률이 낮다. 가장 큰 문제는 미국의 장점이라고 받은 대공이 매우 상황을 타는 능력이라는 점과 (항모가 없으면 당장 쓸모가 없다시피 하다) 미국이 현실에서 강국이어서 대부분의 함선이 실존했다는 문제점아닌 문제점 때문이다. 실제 미국은 다수의 함선을 실제로 운용한 만큼 거주성, 안정성, 전투지속력 등을 전부 고려해서 함선을 만들었는데 이런 현실적인 제약은 고려하지도 않은 타국의 종이배 스펙을 그대로 적용해 버려서 미국 함선의 스펙이 밀려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현상이 발생한다. 소련의 강함도 이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으로 현실에서 해군력이 매우 미약하다보니 트리의 절반이 종이배이며 그로 인해 비현실적인 카탈로그 스펙을 게임에 그대로 들고 온다.
항공모함은 잘못된 디자인으로 인해 하향밸런싱되어서 함종 자체가 총체적 난국이지만 그 와중에도 미국과 일본의 밸런스 차이가 심하다. 6티어부터는 아군이 미항모, 적군이 일항모일 경우 게임을 지고 들어간다고 봐도 좋을 정도.(4티어 5티어 항모를 제외한 모든 미항모는 일항모에 밀린다. 5티어도 투기가 한편대 많은걸로 우위에 설뿐 딜은 밀린다. 7티어 프리미엄쉽인 사이판만 일항모스러운 편제로 예외에 속한다)
전함의 경우. 일부 티어를 제하면 밸런스가 괜찮은 상황에서 독일전함이 추가되면서 미국 일본이 동시에 밀려버렸다.
순양함의 경우. 소련과 일본이 선두다툼을 하고 미국이 가장 바닥을 깔아주는 트리이다. 특히 미국 7~9티어의 경우 미국 항모와 더불어 게임 최고의 노답 트리이다. 분명 각국의 개성이 확실하게 있는 함종이지만 항모의 너프로 인해 미순양함의 장점인 대공을 살릴 수 없게 되어버렸으며 어뢰가 없는 주제에 포격전 능력 역시 타국 순양함보다 한 단계 낮은 괴상한 디자인의 결과물이다.
구축함의 경우, 미국의 우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소구축이 다시 치고 올라오는 중이다. 미구축은 다양한 상황에 맞춘 올라운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소구축은 최강의 포격전 능력을 통해 어마어마한 딜량을 보여준다. 반면 일본 구축은 어뢰 너프 이후 고티어에서는 민폐급 트리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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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임 어시스트를 사용하는 게 확인될 경우 게임 내에서 닉네임이 갈색으로 변하게 되며 적에게 사격을 가할 경우 반사뎀(!)이 들어오게 된다.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