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1 소개

러시아 공식 홈페이지 : [1]
북미 공식 홈페이지 : [2]
유럽 공식 홈페이지 : [3]
아시아 공식 홈페이지 : [4]
한국 공식 홈페이지 : [5]

Wargaming net. 벨라루스게임 개발/판매사. 러시아의 회사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니다.

2 역사

1998년에 설립된 게임 개발사.

주요 개발 게임은 매시브 어설트, 오더 오브 워[1] 등.

한국에도 인지도가 있는 게임으로는 2012년 12월부터 국내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인 월드 오브 시리즈가 있다.월드 오브 워플레인은 소식이 없다.

3 상세

SF가 소재인 게임 매시브 어설트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2차 대전 소재인 오더 오브 워나 월드 오브 탱크의 경우 실제 고증에 꽤나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더 오브 워의 경우 너무 고증에 집착한 나머지 게임밸런스가 그리 좋진 않았으며[2] 하드코어한 느낌의 게임으로 완성됐으나 온라인 게임으로 서비스되는 월드 오브 탱크의 경우는 어느정도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 게임으로서도 충실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대신 이렇게 양보한 게임성 대신 실제 역사상 이름난 무기가 상대적으로 명성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징징대는 클레임이 많이 들어오는데[3] 소련 쪽에서 잘 알려진 KV-1, KV-2 등등은 조작이 상대적으로 간편하고 역사적인 명성답게 자기 티어에서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반해 티거와 판터는 상대적으로 조작이 까다로워서 자기 티어를 상대로도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도탄 신화를 이뤄냈던 티거가 종이장갑 취급을 받는 것에 대한 컬처 쇼크를 받기 때문이다. 명중률이 매우 뛰어났던 것으로 유명했던 독일의 주포 역시 근접전을 강제하는 게임 특성상 그렇게까지 빛을 발하지 않는다. 이런 게임 내 구현 방식에 불만을 가지고 하는 징징 행위를 흔히 독징징이라고 부른다. 다만 밸런스가 본격적으로 조절되기 시작한 2013년 이전에 소련이 매우 유리했던 것은 사실이라 소련 편애설 얘기가 많이 나왔다. 사실상 고티어 소련 미듐을 제외한 나머지 소련 라인은 많이 죽었다. 소련 미듐이 워낙 사기라서 버티는 거지 그리고 독일군이 우수한 교전비를 이루어낸 비결은 수비적인 입장에서 먼저 유리한 자리를 잡고 공격해오는 소련군과 연합군을 멀리서부터 공격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점과 우수한 자질의 승무원이 많았고, 전쟁초에 소련 승무원의 기량이 독일에 비해 떨어져 있었기에 가능했던 부분도 있다. 이런 전투 양상을 그대로 구현했다가는 저격을 당하는 것을 싫어하는 유저들이 다 떨어져나가기 때문에 일부러 근접전이 벌어지도록 시스템을 짜는 것이다. 이런 답변에 대해서는 그냥 'how terrible...', '그거 안 좋으면 타지마라' 같은 트롤링 맨트로 맞받아치는 경우가 많다. 사실 게임 시스템상 비슷한 스펙끼리 매칭을 시켜놓기 때문에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게 해 놓은거지 실제 역사대로 매칭을 시켜보면 잘 들어맞긴 한다. 이에 대해서는 월드 오브 탱크항목 참조.

다만 실측 데이터가 있는 고증자료에(특히 장갑부분) 대해서는 웬만해선 양보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실측데이터가 아닌 게임상의 스펙[4][5]의 조정으로 밸런스가 안 맞다면 원래의 주력 부품이나 포탄 대신 프로토타입이나 초기생산품등으로 마이너하게 남아있는 부품이나 포탄을 대체한다던가 차후 개발예정이었던 부품을 가상으로 채용한다던가 스펙이 좋은 주력탄종의 경우 부분유료화 컨텐츠로 이용하게 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밸런스를 맞추는 방법을 많이 쓰고 있다. [6]

워게이밍이 이 고증에 대한 고집이 얼마나 강하냐면, 실제 무기를 게임에 투입할 경우 해당 무기의 정보를 박물관이나 당시 무기개발자, 관련국가의 군대, 조병창 등의 협조를 얻어 직접 일일히 실측하거나 혹은 설계를 발굴해서 얻어내며, 각 국가의 분야의 전문가들을 조언가로 초빙하기도 하고, 실차를 초음파로 측정하고 희귀 자료들을 대량으로 발굴해 게임에 반영하는 등, 일개 게임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대단한 노력을 보여준다. 심지어는 이렇게 얻은 자료로 전문서적을 내기도 하며, 대전 당시의 무기의 발굴을 하는 박물관이나 발굴팀의 지원, 기부에도 힘을 많이 쓰고 있다. 거기에 2014년 4월 11일, 월드 오브 탱크 공식 유튜브 채널로 마우스 전차 복원선언했다. 쿠빈카에 있는 모든 전차를 부활시킬 기세 이렇게 벌이고 있는 여러 활동 덕분인지, 워게이밍의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는 사실 워게이밍은 게임 개발 회사가 아니라 고고학 관련 연구소(...)라는 드립이 자주 나온다. 그러나 마우스 복원은 박물관측의 비협조로 망했다.

여태까지 월드 오브 탱크로 얻은 수익이 짭짤해서인지 부분유료화 게임을 서비스하면서도 여타 부분유료화 게임과는 다른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데[7] 게임밸런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의 경우 캐쉬말고도 게임화폐로도 구매를 가능하게 해서 밸런스 차이를 없앤다던가, 캐쉬로만 얻을 수 있는 컨텐츠의 경우 기본적인 무료 컨텐츠보다 오히려 스펙이 떨어져서 숙련자가 이용해야 그나마 밥값을 한다던가 하는, 일반적인 부분유료화 정책과는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속칭 린저씨같은 부류들이 섣불리 손댔다가 지레 돈만 쓰고 떨어져 나가기도 한다. 끝까지 남아 있는 경우라도 트롤링 대상이 될 뿐 실력이 안되는 이상 돈으로 양민학살 그런 거 없다 더군다나 59식 전차 대란 이후 이런 마인드는 더더욱 굳어졌다.도매금으로 판매 중지된 62식 전차는 지못미

최근 들리는 말로는 토탈 어나힐레이션과 마스터 오브 오리온 시리즈의 판권을 사들였고 던전 시즈의 개발사도 인수했다고 한다.

워게이밍 내부 저격글 번역
문제가 키에프 지사에 있다고 하는데, 키에프 지사인 Persha Studia는 바로 월드 오브 워플레인월드 오브 탱크 제너럴을 만든 지사.
망겜 제조기 WG 키에프, 워플레인이 부진한 이유가 다 있었네.

4 관련 인물

워게이밍넷은 유저들의 소통이 원활하기로 유명하다. 러시아 포럼에서는 공식 Q&A 쓰레드가 있어서 운영진들이 유저들의 질문에 대해 거의 매일 답을 달아주는 수준. QnA에 등장하는 인물은 그때그때 다르지만 대부분 한정되어 있고 이름을 불리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알아두면 좋다. 특히 몇몇 유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부서간 소통은 원활하지 못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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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토르 키슬리 - 워게이밍넷의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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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르게이 부르카토프스키 - SerB 혹은 세르비. 부사장이자 책임 디자이너. Q&A에서 각종 장난스럽거나 해괴한 답변으로 유명하다.
이에 대해 Q&A에 장난질이냐 하는 반응도 있고 티거 변속기 관련 답변으로 욕하는 경우도 많으나 사실 애초에 분위기 자체가 디씨인사이드나 그런 곳과 유사한 동네인지라 진지함을 따지는 게 무의미하다. SerB가 휴가간 동안 다른 직원이 공손하게 답변글을 달자 "저 불쌍한 친구는 언제쯤 현실에 굴복할까"하는 반응이 나올 정도. 어쨌건 나름의 악명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플레이어를 비웃는 모드도 있고, 자기 스스로도 악역을 자처하고 있다. 유행어로는 특정 전차가 구리다고 Q&A에 불평이 올라오면 How terrible(참 안됐군)이라든가 Don't ride that tank(그거 타지 마라)고 하고 그냥 넘어가는 게 있다.
첨언하자면 해당 Q&A게시판은 워게이밍 직원의 공식 업무가 아니며 개인적인 선의에서 한두명이 짬을 내어 답변해주고 있을 뿐이며, 해당 게시판에는 특정 전차가 구리다거나 하는 밸런싱에 관한 불평을 하는것 자체가 규정으로 금지되어있다.(그쪽이슈는 다른게시판에서 취급하고있다) 규정을 어긴 유저에게 게시판 밴을 먹이는 딱딱한 조치보다 그냥 트롤링으로 웃어 넘기는 것. 해외서버에서는 이 앞뒤사정이 잘 알려져있지 않으니 그냥 SerB가 약을 먹어서 저러는거라고 인식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자신을 막강한 파워를 지닌 월탱의 전지전능한 신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건 Storm이고, 난 사탄이지. 라고 답변한걸 보면 아닌 것 같기도 그게 그거일거다
또 잘 안 알려져 있는 사실은 나름 러시아에서 인기 있는 SF 작가로서 책을 종종 낸다고 한다. (...)
2014년 현재 월드 오브 워쉽을 개발하고 있는 샹트페테르부르크 스튜디오로 이동했다고 한다. 망했다 어 잠깐 그럼 그쪽 동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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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서는 컴퓨터 앞에서 비웃는 사진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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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하일 지베츠 - Storm. 개발자이자 수석 디자이너. Q&A에서 세르비보다 제대로 된 답변을 달아준다. 다만 최근엔 결국 흑화(...)한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걱정을 받고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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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니슬라프 카르긴 - Veider. 개발자. 파벨의 뒤를 이어 밸런싱 총괄을 맡고 있다. 눕미터 레이팅을 보면 고작 평균승률 66퍼센트짜리 슈퍼 유니컴이니까 파벨보다는 아마 일반 플레이어들 수준에 맞춰서 좀 더 밸런싱을 하기 쉬울 지도 모르겠다.(...) 이외에도 다른 밸런싱 담당들도 3만 7천판에 탑건 7백 개 보유자 등 초고수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그래서 자기네들 입장으로만 따져서 해서 밸런싱이 이상한 거였다 바이백 너프는 필요없습니다. 좆밥 유니컴 찌끄래기 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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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미트리 유도 - Overlord. 개발자, 블로그 답변 진행

5 주요 작품

매시브 어설트
오더 오브 워
하이브리드 워즈

워게이밍넷의 월드 오브 시리즈
월드 오브 탱크월드 오브 워플레인월드 오브 워쉽
워게이밍넷의 월드 오브 탱크 시리즈
월드 오브 탱크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월드 오브 탱크 제너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상관없다

6 비판

6.1 제멋대로 고증

이 부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워게이밍이 고증오류로 태클을 거는 유저들보다 이 부분들이 오류임을 더 잘 알면서도[8] 그냥 저지른다는데 있다.

6.1.1 들쭉날쭉한 고증 적용 방식

월드 오브 탱크, 월드 오브 워쉽 등에서 밸런스에 대한 이야기를 고증이라는 이유로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고증이 완벽한 것도 아니다. 또한 페이퍼 플랜과 군의 요구조건이 웅대하게(또는 아예 스케치만 있어서 게임 기획의 입김이 강하거나) 잡히거나, 어떻게는 프로토타입을 만들어낸 무기는 현실에서의 기술력을 무시하고 게임에 적용되기 일쑤다. 그나마 이것 또한 원칙이 고무줄인데, 월드 오브 탱크의 경우 9티어인 페이퍼플랜 전차 E-50이 "당시 독일은 이 전차에 사용할 파워팩을 만들 기술력이 없었다." 는 이유로 변속기를 후방에서 전방으로 이동하는 조치가 있었다. 하지만 이런 잣대는 이후 다른 국가의 페이퍼플랜, 예를 들면 일본의 초중전차 트리 등에 적용된 적은 없다. 월드 오브 워쉽 또한 페이퍼 플랜이 추가될수록 이런 조짐이 보이고 있다. 물론 게임이기 때문에 고증과 밸런스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한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겠지만, 일부 기체는 밸런스 문제와 고증문제가 모두 있는데도 "별 문제 없다." 며 유지하는 점은 이중잣대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월드 오브 워쉽의 예로는, 미국 10티어 전함 몬태나의 장갑을 실제 설계에 비해 깎아버리고 몬태나가 일본 10티어 야마토에 절대 약세임에도 버프를 거부중이다.

6.1.2 실제 교리와 병과구분을 무시하는 병과 배치

엄연히 간접사격 임무를 맡았던 미국의 HMC 계열과 소련의 자주포들이 대거 구축전차(Tank Destroyer)[9]로 배치되어 있었으며 그 중 HMC 계열은 패치를 통해 자주포로 옮겨졌으나 실제 양산된 소련의 자주포들은 여전히 대부분이 구축전차로 배치되어 있다. 심지어 자주포를 경전차[10]로 분류하는 경우는 있어도 자주포로 분류하진 않는다. 심지어 프로토타입 자주포 중 일부는 중형전차로[11] 배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문제는 타국도 마찬가지로 CDC는 구축전차지만 중형전차로 등장했다. 미국의 경우 실제로는 프로토타입 중전차였으며 게임에서도 중전차 트리에 있었던 T30을 트리를 개편하면서 구축전차로 옮겨버리기도 했다. 이런 식으로 중전차인데 게임에서는 구축전차거나, 자주포인데 구축전차인 등 게임 병과를 곧이 곧대로 믿었다가는 놀림거리가 되기 딱 좋은 경우가 많다.

자주포라는 명칭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기에 적어본다. 자주포란 한자표기로 自走砲 스스로自달릴走돌쇠뇌砲이며 영어표기로 Self-propelled Gun이다. 즉 해석하면 자기 추진 총스스로 이동하는/나아가는 대포가 되고 이 뜻은 사람이 운반하는 대포의 뜻을 가진 견인포와 상반되는 의미이다. 즉 사람의 힘이 아닌 기계 스스로 움직이는 엔진을 포함하는 차체(트랙터, 자동차, 트럭 및 무한궤도 등 이하 생략)에 대포만 올리면 자주포가 된다 월드오브탱크에서 자주포라는 포지션은 직사가 아닌 곡사의 형태를 취하므로 월드오브탱크에서의 자주포는 그냥 자주포가 아니라 자주곡사포 내지는 자주박격포정도가 될 수 있다.

구축전차라는 병기는 엄밀히 따지면 독일밖에 없다. 소련의 SU시리즈는 구축전차가 아니라 자주포이며 특히 SU-152, ISU-152등은 다목적 자주포로 운용되었으며, 대전차전은 주목적이 아닌 여러 목적 중 하나일 뿐이고 주 목적은 화력을 이용한 적 방어진를 파괴하는 중돌격포에 가깝다.물론 독일 돌격포도 짤없이 구축전차로 들어가기도 했지만 또한 사정거리가 비교적 짧기는 했어도 엄연히 곡사가 가능하였기에 간접사격역할도 떠맡았다. 미국에서 쓰인 Gun Motor Carriage 즉 GMC 또한 자주포 정도로 해석이 가능, GMC도 구축전차가 아니다. HMC는 Howitzer Motor Carriage로 이게바로 자주곡사포이다. 물론 GMC는 영어권에서도 Tank Detroyer로 분류한다. 영국에는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의 개념이 없고 보병전차와 순항전차로 분류된다. 영국에는 대전차용 포로 AT포 같은 말을 쓰는경우가 있는데 아마 Anti-Tank Gun정도 인듯하며 즉 대전차포 가 된다. [12]

그러나 엄밀하 말하면 영어의 Tank Deatroyer는 구축전차(Jagdpanzer)'만'을 뜻하는 단어가 아니라 대전차 자주포(Panzerjäger) 또한 포함하는 단어인 만큼 GMC를 TD로 분류하는건 병과를 잘못 분류했다고 보기 어렵다. 이건 워코가 TD를 일관되게 구축전차로 분류한게 잘못이다.

그러나 워게이밍은 단순히 이러한 각국의 들쑥날쑥하고 모호한 병과의 구분을 크게 압축해놓았고, 워게이밍의 취지는 클래스를 최대한 단순하는게 목적이라고 볼 수 있을듯 하다. 분명히 실제와는 차이가 있으나 게임은 게임이므로 너무나 세세한 것을 요구하기는 무리에 가깝다는 의견도 있다.

워썬더의 경우에도 예전에는 홈페이지 테크트리표에서 병과별로 고증에 맞는 분류 명칭을 사용했으나 현재는 테크트리표도 없애버리고 인게임에서도 그냥 구축전차든 돌격포든 자주포든 죄다 탱크 디스트로이어로 묶어놓은거 보면 게임 만들다 보면 탱디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것도 같다. 물론 이 부분을 이해해주고 넘어가더라도 멀쩡한 자주포를 가져다가 탱디가 아닌 미듐이나 라이트로 넣거나, 탱디를 미듐으로 넣거나, 헤비를 탱디로 넣는 등의 말도 안되는 분류를 해 놓은 것들은 저런걸로도 전혀 커버가 안된다.

6.1.3 주먹구구식 밸런싱

밸런싱을 굉장히 못 한다. 일본 시장을 겨낭해서 일본 중전차 트리를 만들었는데, 결과물로는 5~6티어 주제에 웬 10티어급 덩치를 가진 중장갑 사기전차가 튀어나왔다.근데 5~6티어 지나면 점점 구려진다... 이렇듯 전반적으로 특정 시장을 노리고 만든 트리는 작정하고 강력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고, 그렇게 해서 돈을 벌어먹을대로 벌으면 그제서야 느릿느릿 밸런싱을 시작하곤 한다. 워게이밍 스스로는 자신들은 벌만큼 벌었다고 공언한 적도 있지만 이따위 행각을 보고 있으면 돈독이 오를대로 올랐다고밖에 볼 수가 없다. 다분히 작위적으로 밸런싱을 하는것이 눈에 띈다.

IS-6의 경우는 질답에서 숙육의 약점을 모두 삭제한것이 밸런싱이라고 우기고 있다.

6.2 180도 뒤집히는 정책과 어그로 답변

Q&A에서 강력하게 단언해놓고 후에 말뒤집기를 잘 한다. 물론 워게이밍넷도 기업인만큼 이윤 추구, 게임 밸런스 등에 따라 정책을 변경 할 수도 있다. 문제는 이럴 경우를 대비해 스스로 빠져나갈 구멍을 미리 만들었어야 하나, 끝까지 단언하다가 뒤집어버려 굳이 욕을 더 먹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Q&A에서 이미 답변했음에도 알아보지 않고 올리는 질문, 누가 보기에도 멍청한 질문, 모독성 질문 등에는 일부러 조롱조로 답변을 하는데, 처음에는 (최소한 한국 유저가 보기엔) 신선하고 재치있는 대응이 주를 이뤘으나, 이후 자신들이 답변하기 곤란한 민감한 문제까지도 이런 식으로 넘겨버림으로서 아예 워게이밍에 정이 떨어졌음을 토로하는 유저들도 많아졌다. 이 중 백미는 월드 오브 탱크 항목에서 볼 수 있는 "아라곤의 바지 변명."이 유명하다. 이를 꼬집어 유니컴 유튜버(taugrim)의 경우 월탱을 죽이는 건 AW가 아니라 워게이가 될 것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매번 말이 바뀌는 이유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부서간 소통이 정말 나쁘기 때문이다. 보통 Q&A라고 번역해 올린 게시물을 보면 누가 대답을 했는지는 안적힌 경우가 많고 적혀있어도 그냥 지나치고 내용만 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잘 살펴보면 위 관련인물에 적혀있는 인물들끼리 서로 다른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Veider가 단언한 일을 Storm이 정 반대로 말하거나 또다른 개발자가 Storm과 정 반대되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 이에 관해서 워게이밍은 직원은 엄청나게 뽑아두고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부서간 소통도 안한다는 관련자의 비판도 있었다.직원을 채용하기 시작하여... (직원을)그냥 많이 만들었습니다.

6.3 안일한 매치메이킹 시스템

불공평한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유지하는 것으로 악명이 자자하다. 많은 유저들이 부품 업그레이드, 기체 성능, 유저 승률, 플레이어의 연패 횟수 등의 변수 등을 반영해 매치매이킹을 좀 더 공평하게 분배하는 시스템을 요구했지만, 이뤄진 것은 결국 매치메이킹의 티어 폭을 줄이는 정도만 하고 "문제 없다." 고 버티고 있다. 이런 이유로 승부에서 '운'이 지나치게 큰 요소로 작용하고, 10시간 넘게 월드 오브 탱크에서 연패한 러시아 유저가 자살했다는 소문마저 돌았다.

음모론에 가까운 가능성으로, 회사 내부에서는 이를 해결할 기술적인 능력이 없거나, 실은 개발을 시도했으나 현재 MM 시스템에 크리티컬 버그가 있어 이 이상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완전히 시스템이 꼬여버리거나 뒤집어 엎어야 하는 사태가 벌어져서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못하고 겉으로는 문제 없다고 둘러대고 있을 수도 있다.

워쉽 에서 심각한 사태가 나왔다. 무려 15vs9.해당 이미지 사실은 북미서버의 2015 할로윈 이벤트로 적팀에 샬렘이 이벤트 보스이기 때문에 이런 MM이 잡힌 것이다.

일단 지금은 MM 2.0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은 하는데 벌써 2년쯤 됐다...

6.4 기타

월드 오브 탱크 클랜전으로 클랜 창고에 모을 수 있는 골드닌자를 방조하고 있다. 게임캐시인 골드를 아무나 훔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골드 분배권한을 받은 간부만이 할 수 있으나, 비좁은 한섭에서조차 골드닌자는 수도 없이 일어났으며 이는 클랜 폭파와 유저 이탈로 이어졌다. 훨씬 큰 러시아나 북미 서버에서는 이런 사건이 얼마나 일어날지 상상조차 안된다. 그럼에도 워게이밍넷은 이에 대해 골드닌자도 컨텐츠라는 대꾸를 했다.

월오탱, 월오플, 월오쉽의 통합 경제 시스템의 일환으로 골드와 자유경험치를 연동하겠다고 언론에까지 공언하고 있었으나, 위쉽 오픈 직전 서로 연동되지 않게 할 거라는 발언을 하여 유저들의 뒤통수를 친 적이 있다. 이후 다시 말이 바뀌어서 2016년 이전에는 어찌될지 알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워쉽을 오픈하면서 게임 플레이 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이 가는 심각한 버그를 제때에 안 고치는 걸로도 유명하다.

6.4.1 워게이밍 코리아

이렇게 말많은 워게이밍 본사를 초 개념회사(...)로 보이게 하는 놀라운 지사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항목과 사건사고 부분, 월드 오브 워쉽/한국 서비스 문서를 참고.

7 사건/사고

7.1 워 썬더 사이버 테러 사건

워게이밍에서 워 썬더에 사이버 테러를 감행했다. 영어 잘하는 사람은 참고.
월드 오브 워플레인의 러시아 커뮤니티 매니저였던 'Dietolog' 가 워 썬더에 대한 사보타주를 하는데 참여하라고 회사에서 권유했다고 퇴사 후 자기 블로그에 내부고발했다. 노어로 되어있다 거절하고 한 달 후에 떠났다고(혹은 해고되었다고. 해곤지 퇴산지 분명하게 나와있지 않다).

미완이지만 번역이 올라왔다.

자신들의 게임을 잘 만드는게 아니라 타 회사의 게임을 비방함으로서 이익을 얻으려는 태도는 결코 바람직한 태도라고 할 수 없다. 그리고 이런 야비한행위에도 불구하고 월드 오브 워플레인은 사실상 망했다고 볼수 있을 정도, 심지어 워게이밍 스스로도 워플레인은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인정했다고...

그래도 월드 오브 탱크 제너럴처럼 완전히 손을 놓아버린것은 아닌지, 업데이트를 거치며 북미서버 기준으로 신규 유입이 '소수' 있기는 하나, 이미 워 썬더를 추격하기에는 격차가 넘사벽급으로 벌어졌으니.. 답이 없다.
워플레인의 실패는 워게이밍 자신들이 자초한 셈.

받아서 그렇다
사보타주를 하는데 시간과 돈을 쓰는 대신 워플레인에 집어넣었다면 이정도로 처참하게 망하지는 않았을텐데, 그 사실을 워게이밍은 몰랐다
이미 지난 일에 만약은 없지만 사이버테러가 아닌 게임 개선에 시간과 예산을 들였다면 욕도 덜먹고 상황도 좀 더 나았을것

7.2 아동학대 광고

링크 참조바람
일단 워게이 홍보담장 책임자의 해명에 따르면 해당 광고는 논란의 소지가 있어서 공개하지 않기로 하였으나 우연에 의해서 유출되었다고 한다. 일단 광고 자체는 1일만에 내려가진걸 보면 의도한게 아니라 우연히 유출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런 광고를 만들때 그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한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현재 벨라루스에서 고소가 진행중이라고 한다.

8 기타

워게이밍의 게임에서 각 국가들이 실제와 영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점 때문에 워게이가 특정 국가의 빠/까라는 반 농담조의 이야기가 있다. 시초는 독일이 실제보다 훨씬 약하게 구현되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워게이밍이 독일을 싫어해서 그렇게 만든다는 워게이 독까설, 소련을 좋아해서 소련을 좋게 구현한다는 워게이 소빠설이다.

워게이 독까설: 대부분의 경우 독일을 노려서 안좋게 했다기 보다는 어쩌다보니 독일에게 불리하게 구현된 것에 가깝고 많이 해결되는 추세이다. 가령 전면 변속기 화재의 경우, 처음에는 변속기를 엔진의 일부로 처리하여 전면 변속기를 단 차량이 엔진 화재 페널티를 가졌었다. 문제는 전면에 변속기를 단 차량은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대부분 독일 전차였다는 점이다. 유저들은 "전면 변속기가 피격되어 화재가 난 기록을 찾지 못하겠다. 고증이라면 고쳐줘야 하는 것 아니냐." 는 항의를 지속적으로 했고, 이에 대해 워게이밍은 위에서 말한 "아라곤의 바지 변명."을 했다가 푸짐하게 욕을 먹기도 했다. 결국 시간이 좀 지난 뒤 일정 티어 이상은 변속기가 피격당해도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패치되었다.근데 변속기에도 오일이 들어가 있는데? 워썬더는 그래서 변속기 맞아도 불난다그런데 워게이가 독까인것도 어느정도 납득이가는 사건이 있다.워게이 영까설: 월드 오브 워쉽에서 영국의 트리가 독일과 소련에게 밀려나면서 워게이는 사실 영까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이외에 월탱에서 영국 전차들의 끔찍한 속력, 중티어 구간의 부족한 관통력에 대한 자조적인 푸념으로 나오기도 한다.

워게이 미까설: 월탱 워쉽 모두 범용성으로 먹고 사는 미국의 경우 트리의 난이도가 꽤 크기에 이런 불만이 있다. 이외엔 워쉽 초반에 일본 항모가 너무 강력하게 나와 이런 푸념이 꽤 있다. 그리고 0.5.3 테스트서버에서 미국 항공모함의 2뇌격 편성을 없애는 등 너프를 줄기차게 단행함에 따라 미국 유저들의 분노를 사는 중.

워게이 일빠설: 미까설과 맞물려, 월탱의 일본 중전차 트리나 워쉽의 일본 고티어 순양함의 OP성 덕에 이런 푸념을 하는 사람도 많다. 국내의 경우 월드 오브 탱크 의 해외 관련인물인 스메라기[13]가 월탱, 워쉽 일본트리 고증을 자문했다는 소식에 이 사람 탓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예외로 워플레인의 일본트리는 성능이 처참하지만 이쪽은 사람들 관심 밖이니..
  1. 개발은 워게이밍넷에서 했지만 퍼블리싱은 스퀘어 에닉스에서 했기 때문에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2. 혹자는 무기 성능테스트 시뮬레이션이라는 소리를 할 정도.
  3. 주로 88mm KwK 36포, 헨셸 티거, 티거 2, 판터와 관련된 징징이 많다. 그런데 88/56은 진짜로 고증보다 너프된게 맞다!
  4. 체력, 포탄의 데미지, 조준시간, 궤도의 지형적응성 등
  5. 물론 이런 장갑도 밸런스를 위해 임의로 변경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VK 45.02 B. 실측 데이터가 아닌 페이퍼 플랜이기 때문에 이럴지도 모르겠지만.
  6. 마우스의 장갑을 고증대로 간다면 마우스가 12티어가 될 것 같겠지만 그런거 없고 그냥 9티어 쯤 부터 존재하는 전후 땅크들 한테 실제 개발된 최후기형 전후탄을 골탄으로 주면 고증장갑을 가진 마우스도 차체상부와 측면의 사이드스커트를 제외한 대부분의 장갑이 프리패스다. 105mm 장착형 M48, M60 같은건 물론이고 심지어 9티어 T-54T-10에게도 400mm 수준의 10티어 구축전차급 관통력을 주는 것이 전후탄이다. 다만 이러면 7,8티어랑 밸런스가 넘사벽으로 벌어지니 안주는거다.
  7. 회사 인터뷰에서 앞으로 개발계획까지 상정한 상태에서도 '우리는 이미 벌만큼 벌었다'라고 공인할 정도.
  8. 실제 전차를 소개하는 워게이밍의 공식 영상들을 보면 이 고증오류에 대해 워게이밍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알 수 있다.
  9. 이건 Tank Destroyer를 구축전차로 일관되게 번역한 워코의 잘못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한다.
  10. BT-7A
  11. Object 416, 처음에는 경전차 개발계획으로 시작되었으나 중간에 자주포 개발계획으로 변경되었다. 워게이밍의 실차 영상에서는 그냥 자주포로 소개한다.
  12. 아처같은 경우에는 대전차 자주포로 분류되어있다.
  13. 월탱 인물 항목에서 보듯 악질 넷카마 일본제국빠인 한국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