衛溫
(? ~ 231)
삼국시대 오나라의 장군.
230년에 손권의 명으로 불사약을 구하고 병력을 충원하면서 제갈직과 함께 바다를 건너 이주, 단주를 찾기 위해 1만 명을 이끌고 파견되었으며, 원정 도중에 대부분의 병사들이 병으로 죽었다.
이 때 위온이 찾으려고 한 단주는 바다 가운데에 있고 노인들이 전하는 말에 따르면 진시황이 방사 서복을 보내 어린 소년과 소녀 수천 명을 데리고 바다로 들어가 봉래의 신선과 선약을 구하도록 했지만 이 주에 이르러서 돌아오지 않고 그 자손이 대대로 이어져 수만 호가 되었다고 한다.
결국 단주는 멀어서 도달하지 못했으며, 231년에 이주에 사는 수천 명만을 잡아서 돌아왔지만 아무런 공로를 세우지 못했다는 죄에 연루되어 제갈직과 함께 주살되었다.
창작물에서
삼국전투기에서는 엑설런트 어드벤쳐의 빌로 등장해 나올 때마다 엑설런트라고 외치기 때문에 배를 타고 출발할 때, 풍랑으로 배가 흔들릴 때, 손권에게 보고할 때, 손권에게 주살되어 승천할 때 항상 엑설런트만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