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기아스 쌍모의 오즈의 등장인물.
오르페우스와 올드린 남매를 도와주면서 그들의 운명을 농락하는 자칭 마술사로 기괴한 가면을 쓰고 있다. 탑승기는 검은 색 나이트에어 프레임 아그라베인. 설정이 초기 버전 반역의 를르슈에 나왔던 가면 쓴 남자와 유사한 걸로 봐선 모티브도 거기서 따온 듯 하다.[1] 그의 정체는 오르페우스, 올드린 남매의 숙부인 오이아그로 지본이며 올드린의 어린 시절의 기억은 어머니, 집사와 말다툼을 반복하면서도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준 존재로서 존경받고 있었다. 과거 플루톤의 수장 자리를 놓고 쌍둥이 남매의 어머니이자 자신의 누나인 올리비아와 대립, 결국 그녀를 죽이고 플루톤 수장에 오른다.[2]
그러나 올리비아를 죽인 자신의 행위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으며 오르페우스, 에우리아가 있던 마을의 사람들을 학살한것이 계기가 되어 자신은 물론 브리타니아의 더러운 일을 도맡아하는 플루톤까지 사라지길 원하고 있다. 나이트메어 프레임의 조종 솜씨도 매우 좋으며 백염과 그레일의 전투에 개입하면서 일격으로 2체를 침묵시킬 정도이다. 또한, 본인의 전투력도 라운드에 뒤지지 않는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2개의 검을 이용한 검술을 자랑하고 있다. 오르페우스가 사랑하는 여자, 올드린의 어머니를 죽게한것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2명이 보통의 쌍둥이로서 웃는것을 무엇보다 희망하게되고, 따라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2기에서는 브리타니아에 봉사하면서도 위저드로서의 활동도 계속하고 있지만, 나이트 오브 라운즈인 비스마르크에게는 정체를 들키게 된다. 그러다가 에리어 24의 마드리드의 별과 대 글린다 기사단의 전투에서 위저드로써 참가한 상태에서 유일하게 있던 나이트메어 프레임을 구출해 탈출하지만, 거기에 탑승하고 있던 것이 학생생활을 하던 올드린이었음을 깨닫고 경악한다. 눈을 뜨게된 그녀가 어머니를 죽인 삼촌인 오이아그로인것을 들키게 되면서 죽임을 당하려고 했지만 몸에서 떨어진 편지로 자신이 그녀에게 원조를 하고 있던 존재인것을 알려지게 된다. 주저하던 그녀에게 학생으로 돌아가거나 진실을 알기위해 여행을 떠나든지 하라는 선택을 주고 여행을 떠나는 선택을 하게된 그녀와 함께 에리어 24를 나와 세계 각지로 여행을 한다. 동시에 본인이 가진 브리타니아 귀족으로서의 입장도 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플루톤과 지본 가의 영향력은 아직 강하게 남아있다. 나중에는 오르페우스와 대결하면서 나이트메어 프레임이 대파하지만 죽지는 않는다. 그리고 마리벨을 알현하고나서 서로의 죄를 공유하기 위해 그녀의 기사가 된다.
지본가의 당주가 되고나서 부터는 대형 나이트메어 프레임의 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포격중심의 대형 나이트메어 프레임을 근접 전투용으로 만든 갤러헤드 계통에 의해 랜슬롯 계통이 개발경쟁에서 도태될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올리비아 못지 않은 검술뿐만 아니라 탁월한 경제 수완으로 경제의 검사로도 불린다. 그러나 그가 당주가 되고나서 부터는 우수한 경제적 수완에 의해 지본가의 자산은 충분하고 지위를 지키기 위해 플루톤의 임무를 맡을 필요도 없어져 갔기 때문에 V.V.도 문제시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