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See you on the other side.
저편에서 만나자고."
1 개요
Will Irons.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에 나오는 등장 인물. 조나단 아이언스의 아들이고, 풀네임은 "윌리엄 로버트 아이언스(William Robert Irons)". 미 해병대 소속이고, 계급은 일병.
2033년 5월 13일 태어났으며, 2054년 7월 10일에 전사했다. 키는 185cm(6피트 1인치).
2 행적
제 2차 한국 전쟁이 터지자,서울에서의 미군의 반격작전에 친구인 잭 미첼 일병과 함께 지원 부대로 투입되었다. 북한이 서울을 공격하자 드랍포드를 통해 강하한 이후, 미첼과 코맥, 잭슨과 같이 폭파팀을 지원하러 갔다. 그 와중에 아버지의 회사 소속 병사들을 만나게 되고, 잭슨이 "아버지의 회사가 돈도 많이 주고 장비도 좋은데 왜 이 해병대에 왔느냐"고 묻자 자신은 조국을 위해 싸우지, 아버지를 위해 싸우는 것은 아니라고 답한다.[1]
청계천에 위치한 폭파 대상인 건쉽에 다다랐으나, 폭파팀은 이미 모두 전사하고, 코맥은 미첼 일행에게 폭파 임무를 대신 수행하라고 명령하고 윌은 자기가 폭탄을 설치하겠다고한다. 성공적으로 건쉽에 도착해 폭탄을 패널 안에 장착했으나, 그 순간 패널 뚜껑이 닫히면서 오른팔이 끼고 만다. 미첼이 도와주려 하나 역부족이었고[2], 설상가상으로 건쉽은 이륙하려 하고, 죽음을 예감한 듯 윌은 미첼에게 "저편에서 보자"[3]며 미첼을 멀리 밀쳐내 버리고 건쉽과 함께 폭발에 휩쓸려 사망하고 만다.
그 다음 미션 인트로 영상에 시신 모습이 나오는데, 오른팔은 잘려 나갔고 몸의 오른쪽 전체가 불에 탄 모습이다. 그래도 그 폭발에서 시신은 용케 수습한 모양.[4] 앨링턴에서 거행된 윌의 장례식에서 윌의 아버지 조나단 아이언스가 미첼에게 접근해 아틀라스 코퍼레이션으로 오라고 권유를 하게 되니, 미션 하나만에 광탈했으나 결과적으로 보면 이 게임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셈.
나중에 아틀라스 코퍼레이션 본사에 윌 아이언스의 추모비가 세워진 모양이다. "Utopia" 미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트로에서 미첼과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버지에게서 멀리 벗어나기 위해 군에 지원했다고 말한다.
- ↑ 엑소 슈트를 입은 상태의 미첼이 두손을 써도 그 패널이 안 열린 것을 보면, 차선책은 윌 아이언스의 팔을 잘라내는 것이었을 것이다. 상황이 워낙 급박해서 둘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진 못했던 것 같지만.
- ↑ 미션 도입부, 드랍포드에서 미첼에게 건넸던 말이다.
다만 뒤에 한 말은 저편의 의미가 다르다. - ↑ 그러나 영상을 잘 보면 맥박이 잡힌 상태였고 상태가 위급(Critical)이었으나 이내 생명 유지장치를 해제하자 사라진다. 즉, 폭발 후에도 살아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