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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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미

단으로 능력의 정도를 나타내는 검도ㆍ유도ㆍ태권도 따위의 운동 종목이나 바둑 따위에서 초단 이상의 사람. 보통 일정시간 이상 특정 무술을 수련하고 그 실력을 인정받아 일정 자격을 취득한 수련자를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검은띠들을 포함하며 공인으로 단을 취득한 사람들을 말한다. 유단자라 하여도 격투 실력,특정 무술 실력이 무조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기본은 충분히 익힌 것이라 보면 된다.

한국의 경우 태권도, 합기도, 검도, 특공무술 등 대중화되어있는 무술이 많아 형식적으로 유단자가 상당히 많다.[1] 이 때문인지 유단자가 일반 시민에게 피해를 입히면, 같은 상황이라도 가중처벌을 받는다.

같은 유단자 중에서도 실력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유단자라 할지라도 실력이 형편없는 사람이 많고, 본인이 취득한 단을 자랑하고 뽐내며 다니는 등 진중하지 못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 그러나 단을 취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특정 무술을 오래 배웠다는 것을 드러내기 때문에 군,경에서 각종 혜택과 대우를 받을 수 있으며, 실제로 유단자와 싸움이 붙었다면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보통 지도자 자격을 딸 수 있는 자격은 유단자 중에서도 고단자들에게만 주어진다.

유도의 경우 검은띠는 되려 저단자이고 그 위로 사범 자격인 드래곤 벨트(6단)와 마스터 벨트(9단)가 있다.

2 관련 문서

  1. ↑ 보통 어린 시절에 단을 취득한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