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만화)》의 등장인물.
전직 스페츠나즈 출신의 외인부대장.
사실은 체첸인으로, 러시아가 같은 체첸인에서 스페츠나즈를 골라내 그들의 궐기를 막은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냉전이 종식되고 싸울 곳이 사라지자, 카자로프 부대가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한 러시아에서는 그들을 버린다. 하지만 키마이라의 휘하에 들어가고, ASE를 노리며 키마이라의 범죄를 실행한다.
성격은 잔혹하고 냉혹무비. 아무리 의뢰인일 지라도 의뢰인 자신을 죽이라는 의뢰를 걸면 세상 끝까지 따라가 죽일 정도로 끈질기다. 한동안은 계속 쭉정이 범죄자들과 싸우다보니 ASE에게 완전히 발려버릴 정도가 되어 있었지만, 모즈의 조언으로 ASE를 한 번 발라버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