劉子平
(? ~ ?)
후한 말의 인물.
평원 사람으로 벼슬은 알 수 없지만 장순, 장거가 반란을 일으키자 청주에서 이들을 토벌하라는 조서가 내려와서 받게 되었으며, 종사를 보내 군사를 이끌고 이들을 토벌하게 했다. 유자평은 유비가 무용이 있음을 알았기에 평원을 지나다가 유비를 추천했다. 이로 인해 유비는 유자평의 휘하에서 장순, 장거 등을 토벌하게 되는 것에 종군해서 군공을 세워 중산의 안희위가 되었다.
조일청은 유자평과 유평을 동일인물로 보았는지 유자평과 유평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전략에서는 유자평이 유비를 천거했지만 유평이 유비를 찔렀다고 말해 어째서 상반된 것이며, 유비가 옛 친구로부터 환심을 잃은 것인지 또는 혹시 다른 사람인 것인지 등의 의문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