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擧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후한 말의 인물. 전 태산태수.
어느 날 장순이 장거에게 와서 말하길
지금 오환족이 배반해 모두 난을 일으키고자 하고 양주에는 도적이 일어났으나 조정에서는 이를 막지 못하고 있소. 또한 낙양 사람의 처가 아들을 낳았는데 머리가 둘이라 하니 이는 한조가 쇠진해 천하에 두 주인이 있게 될 징조요. 그대가 만약 나와 함께 오환의 무리를 이끌고 군사를 일으킨다면 아마도 대업을 정할 수 있을게요.
장거가 그럴 듯 하게 여겨 187년에 장거는 장순과 함께 오환족과 결합해 궐기를 해서 유주, 기주 등을 공격하면서 계현을 노략질 해 유정, 양종 등이 죽고 일반 백성들도 10만이 넘게 죽는다.
장거는 스스로를 천자라 일컬으며 천자에게 공문을 보내 자신이 한나라를 대신했으니 제위에서 물러나 자신을 받아들이라는 소리를 한다. 그러나 유우가 장순, 장거와 협력하고 있는 오환족을 타일러 자기 편으로 만들고 장거와 장순에게 현상금을 걸자 그 둘은 변경의 요새를 넘어 도망친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장순과 형제로 나오며, 천자를 자칭해 반란을 일으켰지만 유비에게 패하고 장순이 암살당하는 등 형세가 틀린 것을 보고 스스로 목매고 죽었다.
2 미디어 믹스
삼국지를 품다에서 유비 삼형제의 공격을 받다가 장순과 함께 백성들이 있는 곳을 불태워 시간을 끌었다가 서쪽의 본채로 도망치는데, 유비가 본채 쪽으로 다가오자 병사들이 항복하자고 하는 것을 보고 그런 병사들을 모조리 죽이고 싸우지만 장비의 공격으로 죽는다.
삼국지 12,13 |
삼국지 8에 나온 이후 짤렸다가 삼국지 12 한조소란 시나리오에서 군주로 등장. 부하는 장순밖에 없고 근거지도 제일 구석인 양평이라 공손찬을 뚫고 가야되는 거시기한 상황이다. 그나마 엄백호는 탐색으로 쓸만한 장수라도 건질 수 있지만, 이쪽은 시원찮다. 일러스트는 황제를 자칭하고 곤룡포를 입은 장면.근데 관직이 황제가 아니것은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