肉牛
원래의 의미는 쇠고기를 얻을 목적으로 기르는 모든 소를 이르는 말.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이들 중 한우가 아닌 소를 일컫는 말로 많이 쓰인다. 국내산 소고기라고는 하는데 한우라는 말이 없으면 육우 혹은 젖소라고 생각하면 된다.
흔히 젖소라고 하는 홀스타인 품종의 소가 송아지를 낳을 경우, 암송아지면 젖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길러지지만, 수송아지는 당연히 젖을 얻을 수는 없으므로 고기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길러진다. 한우보다 성장이 빨라 사육 기간이 짧다고 한다. 물론 젖소 수컷만 육우로 키우지 않고 개량종 육우를 키우는 일도 있다.
아직까지는 젖소고기
[1]라는 선입견
[2]이 있고 국내산 소 하면
한우만 떠올리는 등 육우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는 문제가 있으며, 따라서 동급 동량의 한우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축산업계나 언론, TV 등에서 육우를 띄워주기 위해 마스코트 캐릭터
[3]까지 만들면서 홍보를 많이 하는 편.
그리고 드럽게 비싸고 맛있지만 양 적은 한우 보다 가성비가 좋다. 맛도 보장되는편이다. 소고기 사묵겠지
- ↑ 대체로 품종은 같지만 새끼를 낳은 소는 육질이 나빠져서 육우가 아닌 '젖소'라고 명시하여 구별해 팔게 되어있다.
- ↑ 젖소고기를 한우로 둔갑해 판매했다는 언론보도가 이를 부추긴다. 사실은 젖소고기가 몸에 해로워서가 아니라 한우가 젖소보다 비싸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
- ↑ 육우 마스코트의 얼룩 무늬를 태극 모양과 한반도 모양으로 그려서 육우의 고기도 엄연한 국산 소고기임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