ユン
성우 : 나즈카 카오리 나이 : 16세 키 : 156cm 혈액형 : A B/W/H : 85/57/85 발크기 : 24cm 좋아하는 것 : 평화 싫어하는 것 : 전쟁, 양파 취미 : 독서 |
시문의 등장인물. 아르크스 프리마 최고의 팀인 콜 템페스트 소속의 시뷰러로 인원 보충을 위해 마미나와 함께 아르크스 니겔의 콜 이그니스에서 이적해왔다. 1인칭이 오레여서 자의식이 강할 것 같지만, 알고보면 상당히 조용한 인물로 정의감이 강한데다 동료를 진심으로 아끼는 등 매우 사려깊은 성격이다. 다만 사랑이 뭔지를 잘 모르는 등 어딘가 순수한 면모도 있어 사랑에 열정을 바치는 후로에를 흥미롭게 지켜보기도 했다.
동료 시뷰러의 죽음을 많이 지켜봐온 덕에 전쟁을 미워하지만 시뷰러로서의 긍지와 먼저 죽어간 동료들에 대한 속죄, 그리고 자신이 도망쳐서 다른 사람을 희생하고 싶지 않다는 의무감으로 시문을 타고 있다. 그 덕분에 누구와도 펄을 짜도 상관없다는 의식이 있어 펄이 자주 바뀌기도 한다. 감독 왈, 가장 정통적인 무녀다운 인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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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실과 선택
전쟁 종결 후, 강제로 맺은 협정 때문에 더 이상 시뷰러로 있을 수 없어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마미나의 죽음 이후 한층 더 성장하고, 무녀로서, 시뷰러로서의 자각이 확고해진 로드레아몬의 격려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깨달아 샘으로 찾아간다.
자기 자신에 대한 속죄로 영원한 소녀가 되었지만 그 대가로 사람의 온기를 잃어버려 영원한 고독에 빠진 오나시아를 힘꼇 안아 그녀를 구원해주며, 오나시아의 기억과 경험을 모두 물려받아 새로운 영원의 소녀가 되어 샘에서 성인식의 의식을 담당하는 무녀가 된다.
1.1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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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이 흐른 뒤의 설정화. 원화가가 상상해서 그렸다. 영원의 소녀인 덕에 나이는 먹지 않았지만, 수많은 세월이 흘렸기에 어딘가 초연해져 성숙한 분위기를 풍긴다고. 눈이 오나시아처럼 되지 않아서 다행이다 결국 상상으로 끝난 그림이지만, 만약에 후속작이 나온다면 이렇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
2 트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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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시문 세계관 최고의 미소녀. 금발에 푸른 눈의 슬라브계 발레리나를 모델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그리고 작중의 흐름을 살펴보면 샘의 오나시아에게 이끌리는 듯한 묘사가 있는데, 그것에 대해 감독은 윤이 오나시아에게 가진 감정은 윤 자기 자신도 자각하지 못했지만, 사랑[1]이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첫사랑.
설정상 외견은 여성스럽지만 내면은 남자라고 하며[2], 캐릭터 컨셉은 진지한 아엘이라고. 그래서인지 시문 이장미전쟁 봉인의 리머젼 윤 루트에서는 아엘과 묘하게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여담이지만 (뷰라를 제외하고) 콜 템페스트 시뷰러 중 가장 마지막에 만들어진 인물이었는데, 그 덕분인지 작중 초반에는 이야기에 잘 녹아가지 못해 묘하게 붕뜬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거기다 원래는 마미나대신 윤이 사망할 예정이었으나 각본을 짜던 도중 마미나의 성장이 도중에 완성되어버린데다 윤 본인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덕에 어떻게든 살아남았다는 비화가 있다.(…) 좋은건가?
「기도를 담고 윤과 입을 맞췄다. 파라이에타의 감싸안아주는 듯한 따뜻한 키스와도, 알티와의 용서될 수 없을 뜨거운 키스와도, 완전히 달랐다. 윤은 아무런 감정도 내밀지 않고, 이쪽의 감정을 되받아치지도 않았다. 절박감에 쫓긴 이 상황을, 유일하게 담담히 받아들인 윤답게 모든걸 그대로 받아주는 것을 느꼈다. 어느 누구보다 가장 편한 마음으로 입을 맞출 수 있었다. 알티의 앞에서 보란듯이 다른 사람과 키스한다, 그런 생각도 있었는데, 알티는 어째서인지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한 모습으로 후로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카임은 복잡한 기분이 들어 입술을 떼었다. 재차 윤의 얼굴을 바라보니 특히 이렇다 할만한 감회도 없는 것 같은, 평소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제대로 카임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었다.」- 시문 소설판 2권 84페이지 |
소설판에서의 비중은 오나시아의 건도 있고, 카임의 방황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지적하거나, 로드레아몬과 마미나에게 옷을 갈아입혀지는 등 의외로 괜찮은 편. 위의 대목처럼 윤이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묘사도 간간히 나오기도 했다. 소설을 집필한 오카자키 쥰코 왈, 가만히 있기만 해도 존재감을 과시하는 인물을 표현하느라 고생 많이 했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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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설정화. 정통파 무녀라는 설정에 충실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