ヴューラ
1 개요
시문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야사카 아이. 아르크스 프리마 콜 르보르 소속의 시뷰러로 콜 템페스트로 이적해온 아엘의 룸메이트였다. 최고의 콜과 같은 함 소속이었던 덕에, 내내 비교 당하면서 야간 경비를 서거나 시미레 순찰, 2인실을 쓰는 등 여러모로 찬밥 취급 받았던것 때문인지 콜 템페스트 시뷰러들에게 까칠하게 대하기도 했다. 다만, 아엘과의 사이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아무리아의 죽음 이후 싸움이 끊이지 않아 해체 명령이 내려진 콜 템페스트를 대신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앙그라스의 자폭 테러로 인해 모든 시문을 잃고 콜이 해체된다. 그래서 콜 르보르의 다른 멤버들은 시뷰러의 자격을 포기하고 샘으로 떠났지만, 자신은 아직도 계속 시뷰러로 남아있고 싶다고 생각해 다른 임무를 발령받으며 또 한명의 동료와 함께 시미레를 타고 메시스의 휘하로 들어간다.
1.1 선택,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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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나의 사망으로 인해 콜 템페스트에 결원이 생기자 사병원의 명령으로 콜 템페스트에 소속되게된다. 하필이면 모두가 비탄에 빠져있을 때 이적해와서 묘하게 곁돈다는 느낌도 들지만 위화감 없이 잘 섞이는걸 보면 사교성 자체는 꽤나 좋은 듯. 마미나의 죽음으로 가장 상심해있던 로드레아몬에게 유난히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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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잔정과 모성애가 넘치는 인물이지만[1], 결국 남성을 선택했다. 남성으로서의 이름은 뷰라프. 남성을 선택한 이유는 아르크스 프리마에서 메시스로 소속을 옮기면서 함장인 와우프가 보여준 지도력, 포용력에 크게 감명 받았기 때문. 그래서인지 자신도 그런 어른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것 같다.
궁국이 전쟁에 패해 초국, 영국과의 평화협정으로 땅이 갈라진 후 국경이 초국으로 넘어가면서 초국의 군인으로 전쟁 통지서를 받아, 적국의 군인이 되는 후로프와 갈라지게 된다. 다시 만날 땐 적으로 마주해야한다는 사실을 가슴에 묻어두면서 옛 전우와 작별을 고한다. 국경 문제로 갈라진 두사람 다 재회하기를 원치 않는걸 보면 전쟁터 외의 장소에서 후로프와 재회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할 듯.
2 트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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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프의 영향을 받아 남자가 되었다고 언급되었는데, 그의 영향을 받은건 뷰라 뿐만이 아니였는지, 샘으로 가지 않고 함께 메시스의 휘하로 들어간 또 한명의 동료도 와우프에게 큰 감명을 받아 종전 이후 그와 결혼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마지막화에서 와우프를 딸내미바보로 만든 것이 뷰라 옆의 아가씨. 오오 마성의 남자 와우프
소설판에는 콜 르보르의 레기나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처음 등장하자마자 바로 이름에 오타가 나서 뷰라가 아니라 붸라라고 읽혀지는 굴욕을 겪었다.(…)
그리고 원래 작중 초반에 바로 죽을 예정이었는데, 어떻게든 살아남고 완결까지 장식해버려서 성우 하야사카 아이가 당황했다는 일화가 있다. "제가 대본을 받았을 때 뷰라는 초반에 바로 죽는다는 사실을 들었습니다만, 중간에 등장이 없어서 언제 죽었지?라고 생각했더니 어느순간부터 콜 템페스트에 들어와버려서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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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흡연가. 술도 잘하는걸 보면 시뷰러임에도 상당히 개방적인 성격으로 보여진다. 담배 피다 걸린 적도 있는 듯.
여담이지만 원화가는 이 인물이 머릿속에서 한동안 지워져 있었단다. 2011년에 발매된 시문 DVD-BOX 뒷표지를 그릴 때 뷰라를 뺀 콜 템페스트 시뷰러들을 그리다가 '누군가가 빠진 것 같은데?'라는 위화감을 느꼈다, 결국 뒤늦게 뷰라를 그려 넣었다고.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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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설정화. 아엘의 어른스러운 친구라는 설정이 잡혀있었을 무렵의 디자인이라고 한다. 이 설정 그대로 밀고 갔더라면 작품 완결 시점에서 이미 무덤속에 들어가 있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