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엘
성각의 용기사의 등장인물.
셰브론 왕국의 제3왕자로 왕위 계승 최고 유력자다. 6권에서 오스카의 입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인물로 카산드라 로트레아몬과 연인 관계라고 세간에는 알려져 있다.
오스카의 말에 의하면 야심이 강한 인물로 아르크 스트라다 대륙을 자기손에 넣고 싶다고 한다. 그렇기 위해 왕이 되면 낡은 관습을 모두 폐지하고 드래곤의 힘을 갖기위해 기사국을 병합시키고, 나중에 제국군과의 전쟁에 돌입할거라고 한다.
문제는 아르크 스트라다 대륙을 통합하고 올바르게 다스릴 자격을 갖춘 인물은 애쉬 블레이크 뿐이라는 것을 모르는 탐욕스럽고 멍청한 인간이다.
왕위 계승3위인 그가 계승 최고 순위인 이유는 무예가 뛰어난 제1왕자는 갑자스러운 심장 발작으로 사망. 제2왕자는 무능해서 사실상 율리엘 측의 괴뢰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왕자들과 귀족들의 4분의3이 율리엘 편에 있다고 한다.(나머지 4분의 1이 중립.) 이것만 봐도 그의 수완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7권에서 세레스를 오스카에게 보낸 장본인으로 밝혀지며, 카산드라와 같이 멀리서 오스카가 마인이 되는 것을 관람한다. 그리고 오스카가 여자라는 걸 알면서도 놔두는 이유가 나오는 데, 그건 자신과 유일하게 왕위 계승을 다투는 라이벌에 대한 예의 라고 밝힌다.
8권에서 세레스의 어머니를 오스카 가문에 보낸 것이 밝혀진다. 그것에 대해 오스카는 이렇게 해석한다. "드래고너즈 건어바웃은 확실히 내 패배로 인정하지 하지만 다음은 없다."라고... 셰브론 왕국 무대 공연장에서 4권에 나온 제파로스 제국 귀족 클라우스 비터하우젠과 접촉한다. 클라우스는 율리엘이 보낸 준 세레스의 플루토 칠드런의 데이터를 토대로 만든 병기 크림힐트를 보여준다.
클라우스가 이끄는 부대가 앤설리반으로 드래곤을 조종할때, 마도함 크라우 소라스를 타고 카산드라와 같이 기사국의 수도 포틴으로 날아간다.
율리엘의 시나리오는 이렇다. 클라우스의 휘하인 크림힐트에게 조종당한 드래곤들 슈바르츠 드라켄 팬저가 기사국의 수도에 난동을 부린다. 기사국의 수도는 대혼란에 빠진다. 마도함 크라우 소라스에 탑승한 자신이 드래곤들의 난동을 멈춘다.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은 자신을 영웅으로 보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레 기사국을 병합한다.
설사 클라우스가 실패한다해도 기사왕 오즈월드를 인질+ 마도함 크라우 소라스의 주포가 주민들이 사는 시가지를 향해 겨냥. 그리고 4권에 거룡이 에코라는 걸을 알린다. 이런 식으로 강제로 병합하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었다.
9권에서 에스파다 성청의 라크엘이 와서 셰브론의 왕이 승하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라크엘의 말에 오즈월드를 풀어주게 된다. 왕의 장례 기간 사이에 표면적으로 침묵하고 있어보였지만, 오스카가 양아버지의 영지에서 돌아오게 되고 오스카의 양아버지를 이용 마법약 가라테아를 먹이게 만든다. 그리고 세간에는 오스카가 여자라는 것을 폭로한다. 그리고 애쉬일행이 오스카 양아버지 영지로 지나갈때, 브레일스포드 영지를 불태우고 마을 사람들을 연행한다.(키이라가 만든 마법약 가라테아의 재료로 쓰기 위해서다. 정확히는 키이라의 욕구를 채워주기 위해서.) 이유를 밝히는데, 세레스의 플루토 칠드런이나 클라우스의 일이 성공했다면 나도 이렇게까진 하지 않았을 거라 한다. 그리고 양녀를 팔아서 자리에 오르려는 자를 채용할 생각이 없다고 했다.
애쉬 일행과 충돌하게 되며, 아발론 성룡황 기사국의 건국을 보게 된다. 그리고 라크엘4세에게 마법약 재료로 쓴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왕위계승권에서 박탈된다. 마도함 크라우 소라스에 쳐들어온 애쉬 일행을 어떻게든 회유하려고 했지만, 아크를 장착한 애쉬에게 맞는다.
이어서 카산드라의 배신으로 이마에 마석 플루토가 박혀지며 마인으로 변모. 나중에는 마도함 크라우 소라스와 흡수&융합한다. 애쉬 일행을 궁지에 몬다. 거룡으로 각성한 에코의 세이크리드 브레스에 맞아서 원래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온다.[1]
10권에서 기사국으로 연행될 때, 애쉬에게 셰브론 왕국 내정에 대해 말해준다. 자신과 오스카를 제외한 왕국의 왕자들은 모두 무능하다고 알려줬으며, 자신에게 눌러진 왕자들이 왕의 장례식 이후&끝나기 전에 일제히 내전에 들어갈거라며 왕국 내의 위험성을 알려준다. 되도록이면 오스카를 빨리 마법약 가라테아에서 회복 시켜주는 게 좋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키아라에 대해 알려준다. 애쉬는 그의 나름대로 백성을 걱정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추가바람.- ↑ 에코가 쏜 아발론 성룡황가가 쓰는 세이크리드 브레스는 성스러운 속성을 지녔으며, 오직 사악한 것만을 없애는 힘이 있다고 한다. 양심이 남아있다면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나비가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