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의 남자 주인공이다. 배우 이승기가 연기한다.
15세 이전까지는 김지용, 현재는 은대구다.[1] IQ 150대의 포토그래픽메모리를 지닌 수재형. 지방대 법대 졸업 후 사법고시 1차까지 합격했으나, 책꽂이에는 경찰관련 서적보다 법학 서적이 더 많을 정도. 어느 날 갑자기 고시를 접고 경찰 공무원 시험을 쳤다. 중앙경찰학교 차석 졸업 후 강남서 형사과에 자원했다. 좋은 경찰이 될 생각도, 경찰에 대한 정의감 사명감 같은 건 없다. 오로지 엄마의 살해범을 잡기 위해 경찰이 된 은대구는 무뚝뚝하고 제멋대로에 말수도 적지만 한번 욱하면 똘기 충만해지는 다혈질에 무례하고 독설과 막말을 가리지 않는 인물. 참고로 작중나이는 26세로 주요등장인물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어수선보다 2살 연하.[2]
11년 전, 엄마 김화영이 살해당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난 후, 밤에 쉽게 자지 못한다. 항상 잘때 애니메이션을 틀고 자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또 고아로 자라다 보니 은근히 초딩입맛. 바나나 우유를 좋아하고 야채혐오자이다. 오믈렛에 안에 있는 야채들도 건져서 먹는다. 하지만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먹는다. 갭모에
출생의 비밀이 있는 것 같다. 당초 어머니가 죽은 이유가 증언을 하려고 한것 때문으로 보이지만, 유애연이 어머니를 죽인 범인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뭔가 다른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 대체적인 추측은 어머니와 유애연의 남편이 낳은게 은대구일 개연성이 있다.
마침내 과거 선후배 사이이자 청록봉사회에서 함께 봉사활동한 어머니와 신지일이 관계를 가졌으나 신지일이 출세를 위해 유애연과 결혼하였고, 1년 후에 자신이 태어났음을 알아냈다. 그리고 과거의 이 같은 관계를 안 유애연이 어머니를 살해한 것도 덤으로. 18화에서 마침내 팀원들의 도움과 어그로스킬을 이용해서 유애연의 자백을 받아내어, 유애연을 구속시키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서형사가 누군지는 알지 못하는 상태였으나, 결국 마산 형사와 접촉하여 쪽지를 돌려 챈 사람이 강석순이란 것을 알아내지만 의심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조형철이 자살하면서 서울역 104번 사물함에 숨긴 증거 또한 강석순이 빼돌린 것을 알게되자 강석순이 서형사라는 것을 깨닫고는 충격에 빠진다. 거기다 어수선과 함께 강석순을 미행하다 강석순이 교통사고로 위장된 살인을 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런데 유애연의 아들 신기재와 완전 남남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위의 출생의 비밀이 거짓일 가능성이 있는데, 진짜로 거짓이었다. 유애연은 아버지 유문배에게 속아 자기 남편의 사생아가 있다고 착각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우발적으로 대구의 어머니를 살해했던 것. 즉, 유애연의 남편 신지일과는 완전 남남이다.
녹음기를 통해 이를 알게 된 은대구는 유문배에 대한 증오로 가득했고 취조실에서 뻔뻔한 태도로 일관된 모습을 보이는 그를 결국 목 졸라 죽이려 한다.
이후 4인방이서 13년전 CCTV를 통해 엄청난 증거, 유문배가 조형철에게 김화영과 김지용 살인교사를 시킨 것이 녹음된 핸드폰을 알게되어 김변호사를 미행해서 증거품을 얻는다.
하지만 곧 유문배에 고용된 깡패들에게 쫓기다가 어수선과 함께 유문배의 별장으로 끌려갔고, 어수선을 구하기위해 스스로 권총자살을 한다는 조건으로 거래를 한다.
그러나 사실은 이를 빌미로 그에게서 그의 악행을 불게 하고 실시간으로 알린 것이다. 결국 유문배 체포에 성공하고 어수선과도 잘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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