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어

1 陰語

군대 무선통신의 핵심이다.

무선통신은 주파수만 찾으면, 아무나 내용을 엿들을 수가 있기 때문에 통상 말로 전하는 것이 아니라 부득이하게 음어를 이용해서 통신을 해야만 하는데 통신병은 이 음어를 해독을 하고 명령을 음어로 바꾸어서 하게 된다. 음어낭을 보면 주요 단어를 지칭 하는 코드가 있는데 통상 하는 말을 이 코드로 바꾸어서 전송을 하게 되고 이 코드를 듣고 우리말로 풀어서 해독을 하게 된다.

군대에서는 엄연히 3급 기밀로 분류가 되어 있으며, 그만큼 관리 감독이 매우 철저하다. 군대 무선통신병이라면 한번쯤 만져본 것이 음어낭일 것이다. 만약에 분실사건이 일어날 경우 전군이 난리가 날 만큼 경기를 일으킨다. 실제로 통신병이 아니라 고문관 하나가 음어를 찢어서 화장실에 버린 적이 있었다. 이 때문에 그날 군단 기무대, 헌병, 여단 참모장 등등 높으신 분들이 총출동 했고 그날부로 군단내 모든 부대가 가지고 있던 평시 음어는 모두 교체되었다. 또한 바로 익월 육군 사고사례에 해당 사고가 떴다. 결국 오폐수 처리시설에서 찢은 음어조각을 발견해서 사건은 끝났지만 사건의 가해자는 남은 군생활을 굉장히 피곤하게 보냈으며, 해당 대대 간부들도 한동안 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므로 음어관리는 매우 철저하게 잘해야 한다.

2005년 음어가 밀리터리 내무반 갤러리에 유출된 사례도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전군의 음어표가 변경되어 통신병들의 머리를 아프게 했다.

보통은 평시용과 전시용 2개가 있으며, 일정한 주기로 교체를 하게 된다. 만약 훈련을 나가게 된다면 잘때도 목에 걸고 자고 잃어 버리지 않도록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녀야 한다. 분실시 책임도 엄청나고 음어 교체에 들어가는 비용도 상당하기 때문에 관리를 잘하는것이 본인 신상에 좋다.

2 淫語

직역하자면 야한 소리.

일본 AV 중에는 음어물이라고 해서 출연 여배우가 야한 말을 하면서 상대 남자 배우를 흥분시키는 장르도 있다. 물론 일본어를 못하면 의미가 없어서 디씨 DDR 갤러리에는 가끔 음어물을 번역해 자막을 만들어 올리는 용자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