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용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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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의장용 유니폼.

마비노기의 의상 아이템.

마비 초창기부터 있었던 옷이다. 총 3종류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의장용 유니폼, 의장용 스타킹 유니폼, 빈티지 의장용 유니폼 3종류로 나뉜다. 남성용은 없으며, 셋 모두 여성 캐릭터 전용.

의장용 유니폼과 의장용 스타킹 유니폼의 경우는 시몬 등의 거의 모든 의류점 NPC가 판매한다. 가격은 각각 8,000G와 10,000G로 저렴한 편. 유저들은 대개 칙칙한 느낌의 스타킹 유니폼보다는 일반 의장용 유니폼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초창기 마비노기에서, 마법학교 교복과 더불어 매우 높은 인기를 자랑했던 여캐옷이다. 마법학교 교복과는 상당히 다른 디자인의 옷으로 원피스 스커트에 재킷, 벨트로 이루어진 어찌보면 심플한 구성이지만, 그다지 좋은 디자인의 옷이 몇 개 없었던 오픈베타 초창기 때에는 당연히 인기가 있을 만한 디자인이었다. 스타킹을 제외한 일반 의장용과 빈티지 의장용은 자이언트 여성 캐릭터도 착용이 가능하다.

초창기 이후에도 많은 유저들이 입고 다녔는데, 폴리곤이 더 예쁘게 나온 바리에이션으로 빈티지 의장용 유니폼이 출시된 후에는 유저들이 대개 빈티지 쪽을 선호하게 되었다. 빈티지 의장용 유니폼은 NPC가 판매하는 것이 아닌 몬스터 드랍 아이템이다. 하드모드 알비 상급 던전의 거미줄 미라가 낮은 확률로 드랍한다. 드랍율도 낮으면서 알비 상급 하드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던젼이기 때문에 출시 초창기에는 서버마다 다르지만 보통 1000만 골드 이상에 거래되었던 고가의 옷 중 하나였다. 그러나 이제는 키트 등으로 많이 풀려서 매우 저렴한 값에 사입을 수 있다.

재기드 미니 스커트, 뉴욕마리오 웨이스트 테일러 웨어(여)에 이어 마비노기 내에서 3번째로 짧은 치마를 가진 옷인데, 빈티지의 경우 치마 끝부분을 너덜너덜하게 처리해서 저 두 옷보다도 더욱 짧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