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모던 록밴드
92년 동갑내기인 기타, 보컬 최승민, 베이스 구석영, 드럼 이은호, 세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밴드의 이름은 이글루처럼 밖은 차갑지만 내면은 따뜻한 노래를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작명.
Baby Lion에서 처럼 가끔 신디사이저를 쓰긴 하지만, 기본은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간결하지만 꽉찬 사운드를 들려 준다.
높은 고음을 요하는 노래가 아니라는 점에서 슈스케에서 데뷰하고 봄만 되면 스물스물 챠트를 올라오는 모 밴드 보컬의 창법과 비슷하지만, 최승민의 목소리가 좀 더 굵고 생각보다 따라 부르기 쉽지 않다.
다소 현학적인 가사와 자기 주관적인 내용의 노래라는 점에서 혁오와 비슷하기도 하다.
전반적인 구성이나 보컬 최승민의 조용히 읇조리는 창법은 이들의 음악적 기원이 델리스파이스나 언니네이발관 의 영향을 받았음을 추측할 수 있다.
세 명이 중고등학교 동창인 듯 하며, 성격은 베이스 구석영이 가장 좋은 듯 하다.*
시간날 때 하는 취미는 술마시거나 프라모델 조립.
추천 노래는 Dot Dot D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