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width=50%" />?width=70 마이 리틀 텔레비전 역대 우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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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074
헌터.강
No. 078
아라치
No. 079
마루치
No. 084
인실.KIM
No. 085
콩까남
No. 086
콩진호
강형욱보미
이대훈
김가연
임요환
홍진호
이름이대훈 (Lee Dae-hoon)
국적대한민국
출생1992년 2월 5일, 서울특별시
신체183cm, 68kg
종목태권도
소속한국가스공사 태권도단(2014년 ~ 현재)
학력서울 중계초 - 한성중 - 한성고등학교 - 용인대학교
연세대학교 석사과정

대한민국의 태권도 선수, 1992년 2월 5일생. 한국가스공사 소속이다.
5세 때부터 태권도장 관장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형과 함께 태권도를 배웠고, 한성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같은 재단의 한성고등학교 재학 시절, 19살의 나이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여 -63kg급 금메달을 획득해 군면제를 받았다. 국가대표 선발전 때에는 아시안게임이 4년에 한 번 열리는 대회인지 몰랐다고 한다
이후 2011 경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3kg급 금메달을 차지하고, 이어서 2012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태권도 그랜드 슬램을 목전에 둔 상황이었다. 문제는 이대훈의 주 체급인 -63kg급이 올림픽에는 존재하지 않고, 남자부 기준 -58kg, -68kg, -80kg, +80kg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고민 끝에 이대훈은 -58kg급을 선택했지만 운동선수의 체중이 평소에서 5kg 전후로 변하기만 해도 본인이 기량에 적지 않은 지장이 오는 경우가 많은 점을 보았을 때, 이대훈이 런던 올림픽에서 겪을 고난의 행군은 예견되어 있었다.
결국 최악의 몸상태로 출전한 런던올림픽에서 예선부터 결승 전까지 내리 연장전을 치르며 체력적으로 한계에 도달한 이대훈은 스페인의 호엘 곤잘레스 보니야 선수와의 결승에서 17:8로 완패했다.[1]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대중에게 다시 모습을 보인 이대훈은 본인의 주 체급인 -63kg급에 출전해 전 경기 점수차 승 [2]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런던 때 보였던 악플러들의 인식을 바꿔줬다. 그리고 리우에서는 -68kg급으로 체급을 올릴 것이라 공언하며 런던 때 비판받았던 근력적인 요소를 중점으로 준비를 착실히 해 나갔다.
WTF 태권도에서 랭킹제를 도입하면서 월드 그랑프리를 통해 출전 체급 세계랭킹 6위 이상선수는 올림픽 예선 프리패스권을 얻도록 바뀌었는데 2015년 당시 이대훈은 -68kg급 1위로[3] 2016년 랭킹은 2위로 떨어졌으나 <레드불레틴> 2016년 5월호에서 "리우올림픽이 자신의 태권도경력에서 마지막 대회는 아니기 때문에 큰 부담은 없다."며 성숙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리우 올림픽에서는 16강에서 1회전 종료 후 상대에게 기권을 받는 등 압도적인 기량으로 4년 전과는 비교가 안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대훈 본인이 경쟁상대로 뽑았던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요르단)를 8강에서 만나 8:11로 패배해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그러나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결정전에 나선 이대훈은 세계 1위 자우아드 아찹(벨기에)을 꺾고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4] 해당 기사 태권도의 재미 논란에 대해서도 "올림픽(뿐만 아니라 다른 메이저급 대회에서도)에서는 실력 좋은 선수들끼리 대결하다보니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적극적인 플레이를 통해 태권도도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인기 스타로 등극했다. 해당기사1 해당 기사2

한편 이번 올림픽의 활약에 힘입어 2016년 9월 4일 마이 리틀 텔레비전Apink윤보미와 함께 공동 호스트로 출연하였다. 방송 출연, 특히 예능이 처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윤보미와 꽤 괜찮은 호흡을 보여주었으며 전반 막바지 무렵에는 방송에 어느 정도 적응했는지 채팅창의 글도 간간이 읽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전·후반 모두 1위를 수성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TV 방송은 9월 10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방영되었다.

올림픽 출전당시 -68kg급 2위였으나 올림픽 이후 순위가 갱신되면서 다시 랭킹1위에 올랐다.진 최강자가 동메달리스트

참고로 태권도인 중에 유일하게 팬 카페가 있는 선수다.
  1. 다음 해 이대훈은 2013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본인의 주 체급인 -63kg급에 출전해 8강에서 다시 만난 호엘 곤잘레스 보니야에게 21:8로 압승을 거두며 실력문제가 아닌 컨디션 난조가 불러일으킨 패배임을 확실시했다.다만 일반인들은 올림픽밖에 기억하지 않는다. 지못미
  2. 2회전 종료를 기점으로 점수 차이가 12점 이상일 경우 경기를 중단하고 점수가 높은 쪽의 선수가 승리.
  3. 런던올림픽에서 패배를 안겨준 호엘 곤잘레스 보니야는 4~5위, 회전 발차기의 달인으로 키보드 워리어들과 태알못들에게 최강자 인식이 심어진 서베트 타제굴은 6위로 아슬아슬했다.
  4. 이 당시 세계랭킹 1, 2위의 경기라는 이유로 동메달결정전이 진짜 결승전이라는 등 실제 결승전보다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 전에 이미 태권도계에서 이대훈의 인기는 말할 필요가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