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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
사진의 강아지는 강형욱이 데리고 있는 강아지 세마리 중 하나인 보더 콜리 다올이이다. 2016년 올해로 9살.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강형욱이 같이 데리고 나온 적이 많다.
1 개요
보듬컴퍼니대표, 현 반려견 훈련사.
해외에서 반려견 훈련에 활용되는 카밍시그널[1]을 한국에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반려견 훈련사를 하게된 배경에는 강아지 공장을 운영하던 부모님의 일을 도우면서 생긴 트라우마가 큰 것으로 여겨진다.
부모님의 업장에서 나와 노르웨이에서 반려견 행동 전문가인 투리드 루가스[2]를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카밍시그널을 공부하게 되었다고 한다.#
2 훈련 방식
사람에게 치유와 위로를 주는 이 위대한 동물을 쉽게 기르겠다고 생각한 사람이라면, 혹시 준비가 안된 것 일까 깊히 생각해봐야 한다.
- 강형욱
강형욱의 훈련방식에는 강압적인 훈련이 거의 배제되다시피 한다. 대신 문제가 되는 반려견 행동의 문제원인을 파악하고 간식과 강한 표현방식[3] 등을 활용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반려견이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고, 견주가 원하지 않는 행동을 하지않게 유도하는 것이 강형욱의 훈련방식이다.
이 방식은 견주의 책임의식 강조하는데, 주인과 수하 개념의 관계가 아닌 가족과 같은 관계를 요구한다. 만약 주변환경이 반려견을 키우기 여의치 않을 경우 과감하게 이사할 것을 요구하는 등 극약처방을 내리기도 한다.
위와 같은 훈련방식은 당신은 개를 키우면 안된다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강형욱의 훈련방식이 각광받는 이유는 이전 세대 훈련방식의 한계에 대한 반작용 때문이다. 상명하복을 목적으로 하는 이전 세대의 훈련방식은 개끈, 막대 등으로 반려견을 강압적, 물리적으로 훈련하였고, 그 과정에서 반려견이 다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특히 훈련을 받은 후에 사람을 무서워하는 부작용도 있었기에 견주입장에선 같이 살고자 훈련을 시켰는데 이전보다 더 살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었다.
강형욱은 반려견의 행동방식을 이해하고 반려견이 행동양식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반려견이 스스로 행동을 바꾸게 유도한다. 이로써 생명을 존중하면서 현대 시대에 높아진 반려견 위상에 걸맞는 훈련방식으로 주목받는 것이다.
다만 카밍 시그널 방식의 어려운 점 중 하나가 폭력성이 높아진 강아지들의 행동을 교정하기 매우 어렵다는 사실이다. 강아지가 무언가를 무는 행동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어렵지 않게 수정 할 수 있는 행동도 있는 반면, 전문 훈련사도 난색을 표할 만큼 곤란한 상황도 존재한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보면 입질을 하는 수많은 강아지들이 나오는데 개중에는 강형욱이 난색을 표할 정도로 공격성이 높고 교정이 힘든 강아지도 있었다.
이런 경우 카밍 시그널 방식은 매우 높은 전문지식 수준과 오랜 시간의 관찰과 오랜 시간의 교정 기간이 필요하다. 빠르고 강하게 교정을 하는 알파독 방식에 비하면 오랜 시간과 노력을 요하기 때문에 윤리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효율적인 면에서 떨어진다고 판단될 수도 있다.
2.1 훈련 방식에 대한 의견
현재 한국에는 시저 밀란, 이웅종 교수 등이 중심으로 있는 알파독 이론에 의한 서열 중심의 반려견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4][5] 이러한 알파독 이론에 반대되는 것이 바로 강형욱이 감명받았다는 강아지를 혼내지 않고도 훈련시킬 수 있다는 투리드 루카스가 주도하는 커밍 시그널 방식이다.
현재 알파독 이론 vs 커밍 시그널 방식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한국에서는 알파독 이론이 주류였지만, 투리드 루카스의 학술연구는 10년이 채 되지 않은, 훈련 기술 중에서도 짧은 역사를 가진 신생 이론이다. 따라서 강형욱의 훈련방식은 견주가 원하는 대로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보기 어려우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강형욱의 훈련방식은 견주의 책임의식을 강조하다보니, 반려견을 맡겼다가 견주가 혼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대표되는 강형욱의 지론 덕분에 준비되지 않는 견주에게 강하게 어필하는 경우가 있다.
그 덕분에 초기에 강형욱이 커밍시그널 방식을 국내에 도입하려 할때, 수많은 다른 훈련사들이나 애견훈련사들로 부터 비판받았다. 하지만 점점 강형욱의 방식의 동조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물론 강형욱 본인도 커밍 시그널 방식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는걸 알고있지만 그래도 본인은 강아지를 혼내지 않고 훈련시킬 수 있는 방법을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3 커리어
3.1 저서
3.2 방송
- ↑ Calming Signal, 강아지 언어라고 요약하는 경우가 있으나, "강아지가 할 수 있는 몸짓, 소리 등으로 하는 스트레스 표현"이라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 Turid Rugaas 홈페이지
- ↑ 개에 물리적 행동을 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개가 음식을 뺏으려하면 큰소리와 함께 몸을 돌리는 방식으로 개가 확실히 보고 생각하게 한다.
- ↑ 물론 시저 밀란이 훈련할 때, 모든 반려견에 물리적행동을 하거나, 압박하는 행위는 하지 않는다. 반려견 훈련에 있어, "원인을 파악하고 견주의 행동이나 반려견의 행동을 수정하는 점"에서 시저 밀란이나 강형욱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훈련 과정에서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
- ↑ 현재 강형욱은 알파독 이론에 근거한 반려견 훈련을 비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