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것은 운, 지는 것은 실력.
일본의 작사.
마장연합-μ-의 초대대표. 현재는 GM이며, 인정프로이다.
도쿄대 출신이며, 별명은 동대식(東大式).
1978년에 최고위전일본프로마작협회에서 데뷔하였다가 1996년에 탈퇴하고 1997년 마장연합-μ-를 창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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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작스타일은 멘젠 중시에 다마텐 위주. TV에 나올 때는 '리치를 하지 않는다'라는 것으로 다른 작사들과의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지만, 평소에는 리치를 하기는 한다고 한다. 그래도 역시나 리치보다는 다마텐을 선호한다고.
사실 이 사람이 유명한 이유는 마작을 여러 방식으로 보급했기 때문이다. 그 방식이란 실제 도쿄대를 졸업하면서 쓴 졸업논문은 '마작의 사회학'이라는 제목으로 마작에 대한 연구를 하였고, 일본건강마장협회(日本健康麻将協会)를 만들어 건강한 마작을 표방하며 종래의 마작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자신의 마작스타일을 별명과 같은 '동대식'이라고 부르며, 도쿄대라는 권위에 약한 일본인의 심리를 이용해 그의 건강한 마작을 전파하고 있다.[1] 또한 마작을 한자로 표기할 때 일본어 표기인 '麻雀'이 아니라 중국어 표기인'麻将'으로 하자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가 창립한 단체 이름도 '麻雀연합'이 아니라 '麻将연합'.[2][3]
이렇게 설명하면 엄청 이상한 사람같지만, 실제로는 마작 실력도 상당하며 마작의 이미지를 깨끗하게 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친 머리 좋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