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character chie stand.gif
石動 千絵(いするぎ ちえ)
키라☆키라의 히로인. PS2판 성우는 미즈사와 케이
마에지마 시카노스케의 소꿉친구지만 나이는 한살 많아서 꼬박꼬박 치에 누나라고 불린다. 그런데 집안 사정으로 1년 유급했기 때문에 학교에선 똑같이 3학년. 때문에 사고칠 계획을 하면 "난 고등학교 5년 다니긴 싫다고!" 라며 전전긍긍한다.
제2문예부의 부장이며 테니스부를 관둔 시카노스케에게 자기 동아리에라도 들어오라고 권유한 장본인. 기본적으로 사려깊고 인정많은 누님이지만 다른 멤버들이 생각없이 돌격하는 성향이 있는 것과는 달리 잔걱정이 조금 심한 편이다. 또 고기를 먹을 수 없는 이상한 체질.
담당 파트는 드럼. 원래 마지막에 남은게 보컬이였는데 노래에는 영 소질이 없어서 키라리를 꼬드겨 보컬을 떠맡기고 자기가 드럼을 치기로 했다. 또 멤버 중 유일하게 면허가 있어 2장 투어 때는 운전수 역할을 했다. 운전 실력은 많이 불안한 수준인데다 차도 고물이라 키라리 루트에서는 결국 차를 바다에 수장시켰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투어 중에 미중년 기타리스트 한다나 마이페이스 가출소녀 시라가 미도리 등 다양한 사람들과 엮이는 와중에 자신이 시카노스케를 어렸을 때 부터 좋아하고 있었다는걸 인정하게 된다. 친아버지가 죽었다는 얘기를 듣고 시카노스케 당사자보다 더 슬퍼했던 적도 있다.
아버지가 바람을 펴서 애인이 임신까지 하는 바람에 어머니가 노발대발해서 법정까지 갈 정도로 대판 싸운다. 그리고 치에하고 동생들은 거기에 껴서 고생, 1년 전에 학교를 못다니게 된 이유도 이때문이다. 시카노스케도 PTSD때문에 테니스부에서 나와 방황하고 있던 때라 서로 버팀목이 되었다.
마지막에는 아버지 애인에게 "언젠가 동생하고 만나게 해줄래요?" 라고 인정해주기도 하고, 졸업식때 다른 부원들과 깜짝 라이브를 하기도 하며 아버지와 다시 대화를 해보기로 다짐한다. 왠지 엔딩은 그 직전에서 끝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