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루기 케이

렌탈 마법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

협회의 소개로 아스트랄에게 별 축제를 의뢰해온 마법사. 네코야시키 렌처럼 음양사이며, 네코야시키의 사제이다. 이스루기 사쿠야라는 누나가 있다.

3년 전 소속해 있던 유파에서 집행하던 별 축제를 사부의 고의적인 방해로 실패하게되어 누나를 잃고 만다. 복잡한 마음으로 그 누나를 잃게만든 원인이였던 네코야시키와 결투하기 위해 아스트랄에 의뢰를 청했다.

음양도 뿐만 아니라 반강법도 배워서,하급 식신인 '쿠다기츠네'를 사역하였다. 마법사로서 아예 다른 계열의 마법을 쓰는 것은 몸에 부담이 많이 되는 만큼 드문 일이나, 그로선 네코야시키에게 대항할 수단이 이것 밖에 없었고, 별 축제 때 입은 주파오염으로 인해 거의 죽어가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목숨에 미련도 없었던 것도 한몫한다.

결국 네코야시키와의 결투에선 패배하고 네코야시키는 그녀의 누나 사쿠야의 부탁을 지키기 위해 그의 몸을 정화해주어 그는 살아났다. 이후 그는 모습을 감추었는데, 뜻밖에도 카츠라기 가의 귀신 축제 의뢰 때 카츠라기 가에 머물고 있어서 재회하게 된다.

별 축제 때의 일 때문에 이바 이츠키 등은 그를 오피온의 일원으로 의심했지만, 알고 보니 그는 모습을 감춘 후 떠돌아다니다가 협회에 들어갔고 협회의 일원으로서 귀신 축제에 관여하면서 오피온을 추적하고 있었던 거였다. 귀신 축제의 일이 끝난 후, 카게자키와 함께 협회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