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다 사라

1 개요

石田咲良

건퍼레이드 오케스트라의 등장인물. 성우는 토요구치 메구미/변선미.

신장 155cm, 체중 35kg, 혈액형은 A+, 15세.
연령은 15세로 군의 엘리트 간부 육성기관인 진무대(振武台)출신자이다. 작중에서도 이것을 빗대어 으스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다만 말이 좋아서 엘리트지, 실제로는 연달은 손실로 지휘관급 인재의 부족에 골머리를 썩히던 일본군이 실험적으로 도입한 지휘관형 클론이다.

배치된 시점에서 생후 50일이며 프로토타입이라서 정서적으로 불안정하며, 모조기억도 전투에 필요한 지식만 들어있고 일반적인 지식은 거의 들어있지 않다. 작중에서 보이는 부절적한 태도등은 모두 거기에서 기인한다.

그러나 그것도 말이 좋아서 지휘관형 성체 클론이지 실제로는 인형전차의 부품용으로 사용되던 타입에 지휘관 기능을 덧붙여놓은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 사정은 어쨌거나 성능은 만족스럽다고 하긴 힘들었기 때문에 작중에서 이시다 사라가 배치된 시점에서 동형의 클론 중 7할은 해체되어 인형전차의 부품이 되었고 군에서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엘리트라고하면서도 제108경호사단에 배치된 것도 그런 연유라고 볼 수 있다.

2 게임상에서의 특징

설정때문에 대인관계가 미묘하다는 것이 문제이며 블루 헥사이기 때문에 환시와 강운기능을 가지고 있다. 지휘관형 클론이라는 특성때문에 통솔과 참모 기능을 각각 2씩 가지고 있다.

성능적으로는 다소 미묘한 편으로, 초기위치에 있기 때문에 뭣모르고 선택하기 쉬운 것이 함정. 강운이 있다는 점은 호의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캐릭터 공략은 남녀 모두 가능하다.

3 애니메이션에서의 모습

엘리트라는 특징을 살려서 부하들과 트러블을 일으키다가 화해를 한다는 전개로 초반부를 통채로 썼다. 게임상에서의 부서가 정찰병이라는 것때문인지 지휘차에 탑승한다.

4 의식마술 하얀 오케스트라

병을 앓고 있으며 이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사망한다. 이 때문에 타니구치 료마셉텐트리온의 주구가 되기 때문에 제6세계측의 이권의 대변자측와 타니구치, 이시다의 옹호자들이 딱 둘로 갈려서 양측의 플레이어가 대립하게 된다.

그 부분은 의식마술 하얀 오케스트라로서 별도로 진행되었다. 당초 100명을 예정했던 플레이어는 400명까지 늘어나서 청의 아츠시에게 적대하는 타니구치를 사전에 제거해야된다는 강경론까지 나올 정도였으나 그런 강수는 셉텐트리온의 음모라는 것이 명확했기 때문에 극단적인 행동에 나서는 플레이어의 수는 적었고 양측 모두 공멸을 두려워하여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셉텐트리온은 그 틈을 노려 화성을 침공했고 실험삼아서 에이스 킬러를 실전투입했다.

에이스 킬러는 희망호 개 유인타입의 140배 전력을 가진 거대한 기체로 당시 지휘부의 부재로 행동에 나서지 못하고 있던 제6세계측 플레이어들을 도륙했으며 동시에 대량의 병력을 투입하여 제6세계측의 전선은 완전히 붕괴되었다. 동시에 제5세계측에도 2기가 투입되어 청의 아츠시를 쓰러트릴 수 있는지의 실험이 이루어졌으나 나카무라 미츠히로, 니이기 이사미등의 참전으로 에이스 킬러가 격파되었다. 다만 제5세계측도 타니구치의 설득은 효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최종적으로는 의식마술은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두어, 타니구치는 청의 아츠시를 적대하지 않고 이시다 사라도 죽지 않았다. 다만 그 후 타니구치는 이시다 사라를 구하기 위하여 제2세계를 방황하는 몸이 된다.

이러한 결과는 여러 모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화성에서 크게 패하기는 했지만 분투한 에이스 타카츠키에 대한 인망이 크게 늘어 타카츠키의 추종자가 늘어났으나 반대로 타카츠키는 그 만큼의 인원을 추스릴 만한 재주는 없었기 때문에 후에 타카츠키파는 자멸한다. 또한 플레이어들이 양측으로 갈려 서로를 경계한 탓에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지 못하고 미진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점때문에 플레이어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한 편으로 사전에 예고없이 투입된 에이스 킬러에 대해서는 여러 모로 말이 많았다. 단 기로 140기를 도륙하는 그 위용은 악의 매력으로 셉텐트리온 추종자가 늘어나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으며 동시에 운영측의 메리 수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결과를 낳았다.

제5세계측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에이스 킬러를 격파했으나 이것은 NPC인 GPM조의 참전덕분이고 순수한 전력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화성측의 플레이어들이 제대로된 지휘를 받았더라도 에이스 킬러를 격파할 수 있을 가능성은 한없이 낮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에이스의 활약과 NPC의 활약만으로 A랭크가 나왔기 때문에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플레이어들 중 일부는 이후 의식마술에 참여하지 않고 그저 상황을 방관하는 것을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