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부 블레이드의 등장인물로 일단 히로인. 애칭 '코지로' 라 불린다. 담당과목은 정치·경제(영어교과서를 보고 욕을 하는거 보면 영어엔 약한듯).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최원형. 신장은 175cm. 편의점 외아들.
학생들과는 사이가 좋은듯 하지만 무책임한 성격. 엄청 가난해서 학생들한테서 점심을 얻어먹을 정도. 고교시절의 선배인 마치도고 검도부 고문 이시바시 켄자부로와의 내기로 선배의 아버지의 가게에서 1년 스시먹기를 걸고 연습시합을 하기로 한다. 그리하여 검도부 증강에 나서며 특히 변한건 없지만 타마키 입부후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기도 한다.
검도부를 그렇게 증강해나가던 중에 결국 5명의 부원을 다 모으지 못한 채 내기를 하기 위한 선배의 독촉으로 4명의 부원으로 연습 시합을 하고 카와조에 타마키를 변장시켜서 선봉전과 대장전에 나가게 하여 5개의 시합을 치루게 되는데 3승 1무 1패로 연습시합에서 이겼다.
이후에는 슈퍼에서 오다지마 레이미의 엄마와의 트러블로 싸우게되고 하필 그 사람이 무로에 고교의 이사장의 부인과 친한 이웃집이었기 때문에 내년부터는 학교에서 쓰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는 등 위기를 겪는다. 여러 대회들을 치루면서 누군가가 책임지지 않으면 학교를 설득하지 못한다면서 교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지만 그 이웃집이 다른 곳으로 이사가게 되자 영향력이 떨어져 다시 교사로 취직하여 검도부 고문으로 맡게 된다.
고교시절에는 대회에서 선배를 이길 정도고 혹독한 훈련도 버티는 열혈사나이였으나 어른이 되고 직장생활에 치이며 살다보니 무책임한 성격이 되어버렸다. 10권에서 말하길 그때의 자신은 어렸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다고 말한다. 조금씩 예전 모습과 실력을 되찾고 있으며, 연습시합에서 선배 이시바시를 압도하기도 한다.
작품 중간에 편의점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기에 집이 편의점 개업을 한 것을 불편해하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대학생때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편의점 강도가 들면 자기가 검도로 강도를 때려잡겠다고 호언장담하다가 막상 강도가 들자 그대로 얼어서 돈을 그대로 내준 적이 있어서인듯.
치바 키리노와는 미묘하게 연애 플래그가 세워진 상태. 애니, 게임, 코믹스 대부분이 코지로와 키리노가 커플 분위기로 나오는 편. 연상에다가 교사인 주제에 성장형 캐릭터라서 마지막 14권에는 ~최종보스 타마키의 목표가 된다.[1]
완결 즈음 무로에고교를 그만두기로 한다. 강제 퇴직 당할 위기는 사라졌지만 더 이상 검도부에 자기 자신이 가르칠 것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후 행보는 다른 학교 검도부로 있다가 TV출연의 영향으로 그 이웃 고교 여자 검도부 고문으로 까지 스카웃된다고 한다.[2] 이때에도 여러 사건을 겪게되고 무로에 고교하고도 대결하게 될지 모르며 '연애'이벤트드디어 키리노와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허나 작가의 언급만으로 나온 것이라 상세사항은 불명이다. 혹 소설판에서의 행보라면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