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미의 신화에 등장하는 용신
2 아머드 코어 나인 브레이커에 등장하는 레이븐
이름의 유래는 위의 용신.
나인 브레이커의 랭킹 1위의 여성 레이븐.
ACNB는 스토리가 없는 작품인데다가 랭커 자동생성기능[1]탓에 고정랭커들의 존재감도 그다지 높지 않지만, 따로 언급하는 이유는 AC시리즈 역대 랭커중에 손에 꼽힐만큼 더러운 패턴을 자랑하는 랭커이기 때문이다.
패턴은 간단하다. 상대의 바로 앞에서 떠올라 부양하며 공격하는 것. 분명 거리가 가까운데도 상대하기 어렵다. 이츠아므나의 AC가 엄청난 기동성을 자랑하는 어셈구성이라 자비심 없는 속도로 선회하며 유저를 농락한다. 그러다가 에너지가 떨어질 때쯤이면 멀리 도망쳐서 원거리에서 고화력 무기로 제압사격을 가하다가 다시 한순간에 접근. 또 떠올라서...
일명 여왕님 밟기라고도 불린다. 마치 베가 장군의 니프레스 지옥을 1인칭으로 당하는 느낌. 애매하게 시야의 사각을 노리는고 오는데다가 화력도 충실해서 달아나는것을 쫓아가려고 해도 이미 오버히트로 에너지는 거덜나있다던가. 언뜻 얍삽해보이지만 사실 상대의 엄청 세세한 부분까지 제약을 거는 고등패턴이긴 하다. [2]
정석 공략법은 더 기동력이 좋은 기체로 원거리전으로 끌고가는 것. 혹은 접근하는걸 블레이드로 요격...하지만 ACNB는 블레이드가 망한 작품 중 하나라 이건 어지간한 블레이드 고수가 아니고선 힘들다.
일단 로또캐논이나 그레네이드 캐논등 한방 위주의 무기를 장비한 탱크형 어셈으로 중앙에 낮은 교각이 있는 맵을 골라서 교각 밑에서 얼쩡대면 이츠아므나가 밟기를 시도하다가 벽에 낀다. 거기다 대고 로또캐논을 퍼부어 순살하면 오케이. AC3의 주차장 꽁수와 비슷한 수법이다.
더 간단한 방법은 빵빵한 중장기체에 화염방사기를 들고 나가면 된다. 전혀 피할 생각도 안하고 화염방사기에 다 맞아주면서 오버히트로 죽는다. 참고로 클리어시간은 1분도 안걸린다. NX의 오버히트 시의 데미지와 페널티가 시리즈 사상 유례가 없이 끔찍한데 반해 AI가 오버히트 데미지를 주로 하는 무기인 화염방사기에 대해 별 대응을 안해서 나오는 간단한 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