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부 이치로의 동기. 자신의 대학시절 은사의 딸과 결혼하게 되었다. 다만 이 집안이 상류층 집안이라 평범했던 자신과 전혀 맞지를 않았고[1], 그것으로 망상이 과격해지는 강박증 증세를 겪게된다.
이라부는 이에 대해 보상심리를 이용한 충동적 행동으로 치료를 행했고, 마지막엔 장인의 비밀[2]을 전교생 앞에 까발리기까지 했다.
마지막엔 자신을 상류층 집안에 억지로 끼워맞추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기로 한듯, 가족과 함께 야구를 보며 강박증을 이겨낸다.
덤으로 이 아저씨, 어렸을 때부터 도쿄 야구르트 스왈로즈의 팬이었고 특히 반도 신이치의 광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