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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 태조 이성계의 21대조 이한(李翰), 전주 이씨 시조
생몰년은 미상. 전주 이씨의 시조(始祖).
태조대왕실록과 선원보감, 중보문헌비고의 기록에는 이한은 조선 태조의 직계 21대조이며 신라때 사공을 지낸 인물이라고 한다. 태종 무열왕의 10세손 김은의의 딸과 혼인하여 태조의 20대조 이자연(李自延)을 낳았다.
2 판타지 소설 킬 더 드래곤의 주인공
주인공. 함께 지내던 고아들이 한국 정부에 생활을 보장받는 것을 조건으로 아크에 입소했다. 정신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철인이자 초인. 어떠한 가혹한 장애나 환경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정신력을 가졌다. 작중 이한이 정신적으로 흔들리는 장면은 손에 꼽을 정도. 그마저도 금방 극복해낸다.
2.1 능력
작중 수 많은 강화병들 중에서도 사이킥 등급은 최약이지만, 그것만 빼면 나머지[1]는 인간 최강자급인 능력의 소유자.
사이킥 능력이 다른 강화병들에 비해 약한 것을 정교한 컨트롤로 때우려다 보니 역대 최저수준으로 가장 낮은 사이킥 출력에도 불구하고 사코 프레임 유지시간은 가장 길다.
본래는 특질이 없어서 염동력만 쓸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작중 중후반에 가서야 한 가지 특질을 각성했는데 그 정체는 세계 유일의 사이킥 억제능력 소유자. 하이브급 드래곤도 한방에 무력화시키는 무시무시한 특질을 개화했으며, 이후 이한과 동일한 특질을 개화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또한 쿠로를 다그칠 때 5차원의 편린을 본 것에서 특질이라는 것의 정체를 알아채고, 사일런스와 실버 하이브에게서 힌트를 얻어[2] 공간이동과 힐링팩터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약하다는 사이킥 능력도 이한 본인이 계속 사용하다 보니 점점 강해져서, 작중 최후반 시점에서는 엘루 메이지급의 사이킥 능력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하며, 덕분에 엘루 사회 내에서는 높은 신분으로 대우받았다고 한다.2.2 작중행적
학생이던 시절에는 사이킥 능력은 최하급으로 가장 약하다는 판정을 받았지만, S등급 능력자인 쿠로의 정신 성장을 이끌어 줄 수 있다는 점과 본인의 넘사벽급 스펙 덕분에[3] 무난히 학년을 진급하게 되었으며, 2학년이 된 시점에서 분대장으로써 능력이 아크 수뇌부에게도 인정받았는지 기밀 작전[4]에도 참가하는 등 실적을 쌓기 시작했다.
- 그리고 3학년이 된 시점에서 사일런스와 함께 공식 작전에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작전 도중 블랙 드래곤 하이브가 소환되려는 것을 눈에
죽창을 날려 저지하는데 성공했다.[5]
그리고 이한의 사이킥 컨트롤 능력을 알아 챈 옥토의 강력 추천으로 최초의 2세대 사이코프레임 탑승자로 지정되었으며, 사이코프레임 알파 팀의 분대장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예언된 드래곤들과의 결전에서는 특질을 개화해서 블랙 하이브를 골로 보내는데 성공했지만, 이한의 위험성을 알아차린 블랙 하이브의 발악으로 공룡들이 살던 백악기 시대 지구로 시간이동을 해 버렸다. 그 곳에서 유배되어 있던 실버 드래곤 하이브와 만나게 되었고, 그에게서 드래곤들의 진실을 알게 된 뒤 실버 하이브의 희생으로 3년 뒤 지구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
3년뒤 시타델과 아크로 두 동강난 인류 세력을 하나로 묶기 위해 두 세력의 본거지를 찾아다니면서 협상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그러나 아크의 전 사령관의 농간으로[6] 크누트에게 배신자로 몰려 그와 싸우게 되고, 폭발하려는 3세대 사이코 프레임의 원자로를 강제로 분리한 부작용으로 팔 하나가 날아가서 외팔이가 되어버렸다.[7]드디어 시작된 최종결전에서 능력 폭주로 멘붕상태에 빠진 쿠로를 다그쳐 드래곤들을 몰살시켰으며, 그 뒤 쿠로의 사이킥 능력을 억제시켜 폭주 상태를 중지시켰다. 이후 실버 하이브를 죽이려는 레드 하이브를 순간이동 특질을 이용해서 사살하고, 사이킥 고갈로 죽을 상황에 처한 실버 하이브 대신 다른 하이브들의 부활을 막기 위해 드래곤의 세계로 보내졌다.
그곳에서 엘루들의 도움을 받으며 둥지로 간신히 도착하고, 그제서야 드래곤들의 정체를 깨닫고 그들을 정지시킴으로써 지구를 구원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수 만년 전의 지구로 돌아갈 방법이 없어 결국 우주 최후의 인간이 되어버렸다.
이후 어떻게든 돌아갈 단서나[8] 인간의 흔적을 찾기 위해 행성의 유적들을 찾아다니면서 세월을 보냈으며, 처음 몇년간은 엘루 부족에서 식객으로 생활하고[9] 이후 5년 넘게 돌아다닌 뒤 자신을 제외한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고독에 지쳐가기 시작했다.[10][11] 그러던 와중 호수 밑바닥에 위치한 우주선의 창고에서 누군가가 들어 있는 냉동캡슐을 발견했고, 누군진 모르지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는 심경에서 해동을 시켰는데, 그 와중에서 캡슐 안에 있던 그녀가 사일런스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녀와 재회하고, 최선을 다했지 않냐는 사일런스의 격려를 들으며 그녀에게 한 마디 인사를 하는 것으로 킬 더 드래곤이 마무리되었다.2.3 여담
- 작중 등장하는 수 많은 인간들 중에서도 드래곤들[12]에게 가장 미움받는 존재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작중 등장하는 인물들 중 유일하게 드래곤들에 대해 자세히 아는 인물이다. 심지어는 작 후반에는 드래곤 자신들조차도 모르는 종족의 기원에 대해 알고 있다.
- 작중 초반부터 인격적으로는 거의 완성된 인물로, 10대 소년에 불과한 나이에도 절망적인 상황에 어떻게든 살아남는 것을 보면 현실감이 떨어질 정도. 이런 성격은 시궁창스러운 과거 행적 때문에 형성된 성격이다. 하지만 그런 이한도 우주 최후의 인간이 된 에필로그에서 고독과 절망에 버티지 못했는지 작중 죽고싶다는 묘사가 여러 번 나왔다.
- 통찰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묘사가 자주 보인다. 모자란 단서만 가지고 진실에 근접한 답을 유추해 내는 것을 보면 셜록 홈즈가 생각나는 부분.[13] 그 때문에 실제로는 어린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알렉산더 참모장을 비롯한 아크 수뇌부들 중 이한을 우습게 보는 인물은 아무도 없다.
- ↑ 무기술, 격투술, 전술과 전략, 상황판단능력, 사이코 프레임 제어기술, 실전경험, 통찰력 등 전투에 필요한 요소들.
- ↑ 사일런스가 블랙 하이브의 발악에서 이한을 구해줄 때 함께 공간이동을 했으며, 이한이 레드 하이브를 사살한 이후 실버 하이브가 힐링팩터로 몸을 치유해주었다.
- ↑ 어디까지나 사이킥 능력이 아니라 본인의 지휘능력과 작전 등으로 모의전에서 불리한 여건에서도 상대를 완벽히 격퇴했다.
- ↑ 엘루 메이지 포획작전. 작전이 실패했으면 그 자리에서 차원 게이트가 열렸을 것이라고 한다.
- ↑ 그리고 이 사건 때문에 블랙 하이브의 이한에 대한 집착이 시작되었다,
- ↑ 5차원에 존재하는 악마에게 정신을 오염당했다고 한다.
- ↑ 그 자리에서 터졌다간 아크의 본거지인 잠수함이 침몰당해 아크 자체가 몰살당할 위기상황이었다.
- ↑ 실버 하이브만 되살리는 코드를 찾는다던지 등의 방법이 있었다.
- ↑ 여기서 스페라를 이용해서 엘루들을 몇번 도와줬는데 그 덕에 엘루들 사이에서는 '아언 하더'(강철 기사)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다.
- ↑ 여기서 절망에 빠진 이한 본인의 심리 묘사에서 이한의 진정한 바람이 나타나는데, 영웅이 되고 싶었던 것도, 세계를 구하려던 것도 아닌 그저 외로운 것이 싫었던 것 뿐이었다고 한다.
- ↑ 작중 정신적으로 한 번도 무너진 적이 없었던 이한이 몇번씩이나 죽고싶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몰려있었다.
- ↑ 특히 블랙 드래곤.
- ↑ 심지어는 드래곤의 정체만으로 지난 수만년동안의 역사를 추정해냈는데 실제로 에필로그에서 그렇게 흘러가는 것을 보면 경이로운 수준이다.
- 그리고 3학년이 된 시점에서 사일런스와 함께 공식 작전에 참가하기 시작했으며, 작전 도중 블랙 드래곤 하이브가 소환되려는 것을 눈에